MR, 깽판왕 소설 제목 이래도 될까요?

오늘 책방갔다가 이 소설책 보고 깜짝 놀랐어요.

제목이 너무 어이없어서.

물론

예전에 투명드래곤이나 뭐 그런 이상한 제목들 가진 책 많았지만

이건 참

출판사가 작가가 이렇게 제목을 짓는다고 하면 반대해야 하지

않을까요? 무슨 생각으로 제목을 이렇게 지었을까요?

읽을 의욕을 완전 우주 저멀리로 보내버리는 제목이에요.

저 제목은.

읽을 용기가 안나더군요

[마존이]

볼만하더군요. 재미있어요. 뭐 제목부터 지뢰인것은 볼맛도 안나지만요

[단풍닢]

Mr. 깽판왕.
문피아에 앞부분이 조금 남아있는데, 그것부터 읽어보시고 난 다음에 결정하셔도 될듯합니다.

[COCO!]

동아출판사가 제목으로 마케팅하는 걸 좋아하는 듯.

[[탈퇴계정]]

그런 생각이 든다 해도, 최소한 많은 사람들이 보는 게시판엔 올리지 맙시다. 출판사에 불만이 있으시다면 출판사와 이야기 하시고, 작가분에게 불만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이야기를 나누세요.
이렇게 남겨진 글, 작가분이 보시면 얼마나 가슴이 아프시겠습니까?
전 참 제목 개성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내용 또한 말 할 것도 없이 좋습니다.
이러지 맙시다. 작가님의 팬으로서도 보기 좋지 않습니다.

[김진환]

내용은 모르겠는데 제목을 지뢰처럼 지어놓으면 정말 읽기 싫어지죠... 대표적인 소설이 에어리염낭거미였나 정말 재미있는 소설인데 제목이 복잡해서 조회수가 안 나오던..ㄷㄷ

그런 말 뜻인데 혜림님 너무 그러지 마세요

[유주]

왜죠. Mr.깽판왕
왠지 전 끌리는 재목인데요. 개인차이 인가봐요.

[시뻘개]

근데 에어리염낭거미가 무슨 뜻이죠? ㅋ 전 서인하 작가님을 좋아해서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 ㅋ

[쭌님]

단순히 욕만 쓴 것도 아니고, 충분히 봐줄만한 글인데 혜림님이 좀 흥분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