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김강현 작가님의 신작인
천마는 조용히 살고 싶다. 를 읽고 있습니다.
근데 김강현 작가님 이번엔 작정하고 쓰신 듯 보이네요.ㄷㄷㄷ
유료 구매수도 무협소설 치고는 엄청난 구매력이 돋보이고.
근데, 사실 초반부에는 똑같은 패턴이 계속 반복되서 지루했는데 그걸 딱 100화만에 끝내시더라구요.ㄷㄷㄷ
그리고 100화 부터는 스케일이 커지더니 김강현 작가님 소설 특유의 먼치킨은 여전한데 이번엔 필력에 상당한 힘이 붙으셨더라구요.ㄷㄷㄷ
한 화, 한 화, 읽으면서 완급조절 까지 하시는 걸 보면 이래서 프로 작가님은 다르구나. 라는 걸 느끼면서 읽고 있네요.ㄷㄷㄷ
솔직히 무협소설 작가는 임준욱, 한상운, 장영훈님이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김강현 작가님도 이 반열에 같은 선상에 포함해야 될 거 같아요.
안 보신분들도 꼭 시간 내셔서 한 번 읽어보세요.
같은 먼치킨이라도 이렇게 쓰면 돈 지불하고 읽을만한 그 이상의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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