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면 한때 정말 잘나갔지만 지금은 많이 몰락한 마재윤을
현존 최강의 저그인 이제동,테테전 20연승중에 저그전 12연승까지 달렸던 이영호등과 맞붙이면서 사람들에게 일명 '마논개'작전을 CJ 조규남 감독이 구사했죠
현재 KT가 13승 2패인데 그 2패가 모두 CJ에게 당한 걸 생각하면 마논개 작전의 위대함을 알수가 있습니다(응?) 가끔씩 논개 작전으로 보낸 선수가 에이스를 잡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경우엔 팀이 집니다...
또 화승의 조정웅 감독님은 '배수진'작전을 사용하는데요.
현재 프로리그에서 1승11패(....)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는 화승 토스등을 4경기에 배치하면서 팀원들에게
'한 경기라도 지면 에결이다'라는 압박감을 심어주면서 남은 팀원들의 분발을 촉구하는 전략인데....
그결과 3:0,3:2,3:0으로 승리하는 기염을 토했죠.
요즘들어 감독들의 엔트리 전략이 참 재밌습니다....물론 전략이 아니면 그저 안습이지만....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