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작 접기 전에 기회를 얼마나 주나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궁금하네요. 최근 보는 작품들 중 몇 개가 “재미로 보는 단계”에서 슬슬 “관성으로 보는 단계”로 넘어가기 시작하긴 했는데... (원래 그 다음에 “의무로 보는 단계”가 있긴 했는데 요새는 그 단계 없애고 그냥 접음) 정말 극소수 빼면 이렇게 넘어간 이후 원래 재미를 회복한 경우는 못 봤네요. 

보통 몇 화 정도 늘어진다 싶으면 작품 접으시는지?

[데르데르곰]

대개 3~4화 정도... 관성으로 보는 단계가 되면 일단 접고 한꺼번에 쭉 보거나 아니면 그조차도 하기 싫은 작품은 그대로 지우죠. 완전 접는 쪽이 많긴 하네요

[적안왕]

접는 다는 생각을 할 정도면 이미 충분히 기회를 준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시공의틈]

저 자신의 기분에 따라 재미 없어질때도 있으니까 바로 지우진 않고.
재미는 없는거 같은데. 읽던거니 읽는다
느낌이 들면 일주일 정도 안보고 나중에 몰아 봅니다.
그래도 아니다 싶으면 선삭.

[sunwh196..]

재미 없으면 접다가 완결되면 맨마지막 부분 4,5편 정도 더봄 그래도 무료때 부터 보든 정이있으니까

[천극V]

그건 알아서.
저같은 경우는 재미가 없어지면, 계속 읽다가 늘어지는 비율이 높아지면 접습니다.

[카힌]

전 그냥 좀 지켜보다 바로 접습니다. 기다려주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사마택]

저도요

[wwwnnn]

관성으로 보는거 같으면 선작 등록만 해두고 안봅니다. 그러다가 보고 싶어지면 보는거고, 아니면 생각 날 때 선삭해요.

[시러스]

욕댓글 달릴때까지요 남들도 그러면 갈때까지 갔다는거죠

[엔쥬인]

보기 싫은 지뢰(사람마다 조건이 다름)소재가 나오면 바로 하차,
어느정도 참고 볼 수 있는 수준이면 2~5화쯤 지켜보다 여전히 그대로면 하차,
딱히 지뢰장면은 없지만 보다가 지루하고 질질 끄는 전개가 게속되서 다음화가 전혀 궁금해 지지 않으면 하차합니다. 정말 심한 지뢰가 아닌 이상 선작은 유지해두긴 합니다.

[장과장02]

좀 묵혔다가 다시 볼 마음이 들면 몇편 더 보고 아니면 선삭합니다

[베르튜아스]

저는 지금까지 읽은 작품들 중에 진짜 읽기 정말 싫을 정도 수준이 아니면 다 선호작 박아놓습니다.
그리고 그걸 폴더로 구분해서 읽고 있는 소설을 구분합니다.
그래서 읽다보면 1. 매일 나오자마자 읽고 싶은 소설 이 있고,
2. 딱히 지금은 안끌리지만 모아보면 재밌는 소설 이 있고,
3. 재미는 없지만 관성으로 보게 되는 소설이 있고,
4. 이제 흥미가 떨어진 소설들이 있죠
전 4번은 일반 폴더로 보내버리고, 3번은 읽는 목록에는 있지만 읽고 싶어질때까지 안읽고 냅둡니다. 그러다 보면 읽고 싶어지면 읽는거고 아니면 일반 폴더로 보내버리죠

[평안하길]

볼 때마다 대단하신 분

[흑염룡]

저는 일단 멈추고 나중에 보고싶으면 몰아보고 아니면 날잡아서 정리

[떡볶이킬러]

문득 이걸 왜 보고 있지.. 라는 생각이 들면 접습니다. 그전까지는 신작이 아닌 이상은 묵혔다 보는편. 모으려고 묵혔던 건 시간 지나면서 흥미 식었다가도 다시 보기 시작하면 재밌더라구요.

[옳은말]

매일매일 관성으로 보다가, 어느 순간 이틀치가 밀려있을 때, ' 보기 싫다' 라는 생각이 들면 선삭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