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들은 잘 알 것임.
어디 듯보잡 마케팅 업체라는 곳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돈만 주면 댓글 작성해주겠다, 순위 올려주겠다, 손님으로 위장에 조작후기 만들어준다, 경쟁업체 비방글 띄워주겠다 수십 군대에서 전화 옴. 이게 현실임.
지금까지 지켜본 이번 베스트 꼬라지 보면 공모작 관련 체감상 일부가 이해가 안 감.
(그냥 본인 취향에 안맞는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글에 대한 이야기임. 구체적인 이런저런 비판은 기본에 대한 거라 해당 글들 읽어보면 알테니 생략함.)
문피아가 조회수 선작수 댓글 조작 유료 업체들 대비 방지책은 가지고 공모전 진행은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음.
예전에는 공모전 기간 베스트 중 특정 두어개 글만 의심받고 회원들에 의해 이상한 접속수 등을 추적하는 글이 올라온 후 해당 글은 찔리는지 곧 글 내려 순위에서 내려가고 그랬는데 이번은 유독 작정한 듯 이상함.
결국 공모전이라 해봤자 체감은 해당 업체들만의 대목 잔치 인 듯 싶은 느낌..
나만 그럼?
참고로 공모전 관계자도 아니고 기성 작가도 아니고 공모 참여나 글 한번도 안올린 하지만 고무림부터 이용 중인 그냥 독자 1인 입장에서 지금까지 느낀 점.
그나마 최대한 긍정적인 면만 보자면 1주일 전보다는 재미있어 선작까지 한 글들 순위가 특정 시간대라도 좀 올라간 듯 보이는게, 공모 끝날 때 되면 다 인정할 만한 글들이 이전 공모전들처럼 수상권에 남지 않을까 싶은 기대도 좀 있긴 함. 여전히 몇 글들은 베스트 이해가 안가는 한편.
Commen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