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사이트의 기사를 보다가
사람들 반응은 어떨까?
라는 궁금증에 덧글을을 열람해 보면 종종 그 유머스러움과
기발함에 피식피식 웃다가도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아 우리나라 사람들 독이 오를대로 올랐구나..'
나라 돌아가는 꼴은 한숨만 나오지 만족스러운 취업하기는
힘들지 문화공간은 많아 보여도 사실 부족하고
스트레스 풀곳도 마땅치 않고. 부족하고.
온갖 경악스런 사이코 범죄들은 넘쳐나고
세상에서 대접 받으려면 오로지 돈돈돈돈.
그러나 돈벌기가 어디 쉽나요.
게다가 성적으로도 정부의 인식과 대응이 아주 초딩수준인데
쥐잡듯이 성인이든 청소년이든 성적인것은
일언반구도 못하게 다 꽉꽉막아놓고.
그러나 오히려 성범죄는 하늘을 치고 대중의 성은 문란해지고
이성들은 헐벗기 바쁘고 노출은 기본 야릇한 춤은 매너.
그것은 뭐 방송 대중매체도 마찬가지.
결혼도 돈돈돈.
돈이 있어야 하지..
피같은 세금으로 정부에서는 삽질이나 하고 있고.
가난한자가 돈벌기란 정말 고통스럽고
정부에선 그러나 뒷통수치기나 바쁠뿐.
나라가 힘들다 보니 이제 사랑도 돈있어야 하고
언제 사랑을 무엇으로도 매길수 없다고 외쳤었던
시대가 있었나 기억도 안날만큼
이젠 몇푼으로 사랑이 매겨지는 시대.
그래선지 덧글에는 날이 서다 못해 아주 도를 넘어선
내용의 글도 많더군요..
게다가 우리나라 영화들을 봐도 어찌 그리 한결같이 독하디
독한지... 인간성 처절하게 힘이나 구둣발로
짓이기며 짓밟는 광경은 뭐 이젠 기본이 될정도..
(아름다운 영화 보기가 힘듬 대신 사이코 범죄영화는 뭐..)
욕구나 불만은 가슴과 머리에 꽉꽉 차는데
부조리가 가득한 이 사회에서 어디 하소연할대도 없고
답답은 하니 사람들이 날이 서게 되나봐요
시퍼렇게 시퍼렇게.
그 날들이 서로 부딪혀 소름끼치는 소리들을 쩔렁쩔렁 내네요.
우리나라의 부조리한 사회야 언제는 안그랬었나?
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사실은 불만이 없는것은 아니죠.
우리나라엔 방황하는 사람들로 가득한거 같아요
시퍼런 날선 칼을 어디다가 겨누어야 할지 모르고
어디로 걸어가야 할지 모르고 방황하는 자들로 가득한거 같다는
나라가 좁아서 그런지 서로 어께를 부딪히며 헤메고 있음.
저도 어디로 걸어가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중 하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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