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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
19.02.08 00:43
조회
230

소주 2병 가량 마셨는데 얼굴색이 ㄷㄷㄷㄷ

역시 안주가 중요한 듯 합니다.

그래봐야 취하지만요.

방금 3차까지 드신 분을 만났는데, 역시 1차에서 나오길 잘했네요.

ㄷㄷㄷㄷ


Comment ' 8

  • 작성자
    Lv.55 국수먹을래
    작성일
    19.02.08 10:28
    No. 1

    음..술 많이 마시는 분들 보면..그러니까 의존적일 정도로 마시는 분들 보면 뚱뚱하거나 굉장히 마르셨거든요. 끝장 날때까지 마시는 분들이 거의 그렇더라고요.
    그술 자체가 열량이 많아서 안주 먹으면 엄청 찌게 됩니다. 그래서 다이어트 할때는 술 절대 금물이라고 하는건데..

    뚱뚱한 분은 술을 멍청 마실때 안주를 먹은 분이세요. 그러면 겉보기에 뚱뚱하니까 문제 있는거 아니야 할수도 있는데 그건 그냥 당연히 그렇게 되는 겁니다.

    그런데 삐쩍 마른 분이 계세요. 그런 분들은 약간 걱정이 되죠. 술은 열량이 높은데 영양가는 없어서 깡술만 마시면 살이 오히려 빠지거든요. 그래서 삐쩍 말라요. 대신 건강은 엄청나게 나빠집니다. 장기에 무리가 가는데 특히 간이 작살 납니다. 술이 누적되면
    간 수치가 우주 돌파;;

    그래서 깡술 마시는 분 있으면 진짜 말리고 싶더라고요. 그냥 안주 먹는게 그나마 좋습니다.
    그리고 뭐 큰 의미는 없는데

    좋은 술을 마시면 건강에 조금 더 낫데요. 좋은 안주도 마찬가지겟죠. 그리고 음주는 굳이 비교하자면 폭음하고 며칠 쉬는 것보다. 적당히 마시더라도 계속 마시는게 더욱 해롭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퐁당퐁당이 중요한듯.

    적안왕님 글 보고 생각난 건데, 진짜 안주는 제발 챙겨 먹으라고 말하고 싶네요.
    모든 음주가들에게.. 깡술 마시면 간 엄청 망가져요. 새우깡이랑 술도 안되고. 적당히 챙겨 드시는게.. 그래서 전 약관준수님이 종종 정담에서 안주 이야기 하실때 상상하면 즐겁고. 그렇게 안주를 바꾸고 챙겨 가시면서 드시는게, 개인적으로 최고라고 생각해요 ㅇㅅㅇ;;

    저는 이제 술 끊었습니다..크흑 ㅠㅠ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9.02.08 11:03
    No. 2

    안주는 중요하죠.
    저도 한 병 이상 마시는 건 월단위더군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55 국수먹을래
    작성일
    19.02.08 10:38
    No. 3

    아. 술 마시기 전에 컨디션 같은거 마시면 낫다고 하는 분은 계시던데.
    술 마시기 전에 우유 먹으면 괜찮더라. 이건 아직도 잘 모르겠네요.

    음주 전에 바로 마시는게 아니라. 30분? 정도 전에 우유 마시면 괜찮다는 분도 있고.
    우유는 그냥 소용 없다는 분도 있고. 이건 잘 모르겠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9.02.08 11:04
    No. 4

    저도 모르겠더라고요.
    컨디션 같은 숙취해소제 대부분은 술 마시고 먹으면 역해서 참기 힘들더군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55 국수먹을래
    작성일
    19.02.08 10:40
    No. 5

    와...술 끊은지 몇년이 되어 가는데 그냥 술 이야기가 나오면 너무 즐거워..
    이건 좀 문제가 있다..ㅠㅠ..아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9.02.08 11:04
    No. 6

    술이 그래서 끊기 힘든가봐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9.02.08 10:41
    No. 7

    사람의 몸은 자가조절능력이 있습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항상 보면 상습적으로 이 조절능력을 넘어서는 행위를 반복했을 때 발생합니다.

    사람 몸에 좋지 않다고 TV에서 알려주는 정보들도 보면, 그런거 다 안하고 살면 변명이 아니라 실제로 스트레스 받고 좋지 않아요.

    예를 들면 튀김 종류는 몸에 좋지 않습니다. 한두가지가 아니라 여러모로 안좋아요. 가장 코메디 같은 것이 몸에 좋은 재료를 튀겨서 먹으면서 건강음식이라 소개하는 것입니다. 그래도 우리 몸은 다 커버합니다. 그럼 어떨때 문제가 될까요. 당연히 매일 자주 튀김을 먹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삼겹살도 TV에선 긍정적인 부분을 부각시켜주지만..안좋은 면도 많습니다. 삼겹살 그럼 안먹고 살까요. 먹고 살되 가끔~.

    불맛 좋다고들 하시죠.
    숯불향 좋다고들 하시죠.

    다 좋은거 없습니다. 일단 단백질에 순간가열을 강하게 해서 탄맛..즉 불맛을 내면..그게 몸에 좋을리가.....없겠죠? 그냥 가끔 먹어줍니다. 왜....태운 단백질이 맛있거든요.

    우리가 맛있다고 하는 음식 중 상당수는 가열시 발생하는 맛과 연관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안 먹고 살까요.

    정리하면, 술을 포함해 사람이 먹는 것들은 그것이 자주 반복되었을 때 균형이 무너지게 됩니다. 사소한 것들은 자가조절이 되요. 걱정하다 스트레스 받고 맛있는거 못먹고 사는건 전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술로 이야기를 좁혀보면...이게 무슨 좋은 부분이 하나라도 있겠습니까. 죄다 나쁜 것만 있죠. 그래도 스트레스도 풀겸 좋은 사람들과 자리를 함께하며 술자리를 즐기는 것은 전 좋다고 보는데, 다만 일주일에 서너번 이상 마신다던가 하는 분들 ....진짜 조심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가 바로 몸의 조절능력을 수시로 위협하는..그래서 그로 인한 안좋은 증상이 나타나게 하는 핵심적인 문제가 됩니다.

    다시 말해서 사람이 어떤 질병이 걸리기 위해서 갖춰야할 거의 모든 조건을 갖추는게 바로 한주에 서너번 술자리를 갖는 것이죠. 몸의 자가조절능력을 상시로 위협하는 거의 뭐 적수를 찾아보기 힘든 안좋은 행위가 됩니다. 나 병에 걸리고 싶소..라고 원하는 행동과 같습니다.

    찬성: 1 | 반대: 3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9.02.08 11:05
    No. 8

    한주에 여러번 마시면 정말이지 몸이 축나는 느낌이더군요.

    찬성: 0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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