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연중문화

연중 하면 일본이죠.

만화책으로는 유리가면이나 베르세르크가 있고, 

소설로 치면 오버로드가 떠오릅니다. (13권이 나온게 언제적 일인데 14권은 2020년..?)

그래도 기다리는 독자들. 

그 사이에 애니도 만들고, 게임도 만들고, 피규어도 만들고, 드라마 CD도 찍고, 동인지도 찍고, 소설은 만화로 만들고, 만화는 소설로 만들고, 막 돌리고 돌려서 우려먹는 거죠.

정말 뒷편 못보고 궁금한채로 죽은 사람들은 어찌해야 할지..

[잠마니]

토해라 일가시를 잊으시면 섭섭합니다

[moontray]

상상력이 발전해요.
저도 30년 전의 애니 장면이 아직 머리에 남아있어요.
하지만 제목은 잊은지 오래ㅜㅜ;

[바르고밝다]

일본은 20~30년 전에 작가들이 착즙당해서 작품이 작가가 구상한 내용을 넘게 되었고 그 이후 계약이 바껴서 지금 결과가 나온거 아닌가요??
드래곤볼도 피콜로가 끝이었지만 부우까지 나왔고, 슬램덩크도 추가구상으로 알고있고, 유유백서때 너무 당한 토가시는 계약을 자유연재로 헌터헌터를 연재하고..

물론 팬문화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신기淚]

프리더까지라는 얘기는 많이 들었었는데 피콜로까지였던가요? 팬 문화도 그렇지만 내수시장의 크기가 다르니...

[바르고밝다]

피콜로 대마왕이 구상대로 완결이었는데 추가로 나온게 우주최강자 프리더로 알고있습니다

[칼카]

해탈했어요... ㅠㅠ

[천유향]

이런애기 할때마다 생각나는 만화 가이버 ㅜㅜ

[적안왕]

FSS같은거 보면...

[국수먹을래]

한창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좋아했을때. 대를 이어 그리겠다는 말에 좌절. 그때의 기억이 떠오르네요. 또 하루에 3센티를 그린다? 였나? ....

잠깐.. 보통은 대를 잇는다. 가업을 잇는다. 대를 이어 뭔가를 한다. 무슨무슨 삼대째.
이런것을 되게 좋은 의미로 쓰던데..
저는 그게 안좋은 의미로도 쓰일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 버렸네요...

저는 이제 소설이든 만화책이든. 너무 권수가 늘어나고. 무소식이면
안기다리게 되더라고요. 그냥 중도에 포기합니다.
이제 끈기도 증발해 버렸어요..

[風객]

언듯 듣기로는 파이브스타는 로보트 저작권 문제가 걸려서 작가가 연재를 포기했다는 소문을 듣긴 했는데...ㅋ

[크라카차차]

슬램덩크...2부나올거라 암시해놓고 결국 출판사와의 문제때문에 영원히 접음....토가시...헌터헌터 작가...드래곤퀘스트인지 뭔 게임에 빠져서 게임 하기 시작하면 몇달은 잠수타버리는 작가...그걸 알고있는팬들도 신작게임이 나오는순간 긴장탄다고...헌터 헌터는 지금 몇권까지 나왔지? 진짜 오래전에 보다 만거같은데

[이월생]

헌터헌터접고 딴거 연재한다 들었는데 모르겠네요

[風객]

베르세르크는 작가님이 만화를 예술작품수준의 미친 퀄리티라 머라 까기도 애매하죠 ㅠ
어시도 안써서 손목문제도 많다고 들었는데 살아생전 완결 볼라나 모르것네요

[아퀼라]

FSS는 이미 전설이고 하루히를 빼놓으면 섭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