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라고 해서 천재들의 이야기를 제대로 못만들거라는 한계는 없어요. 천재들도 결국은 사람이니까요.
가장 중요한거 작가가 공부하고 스스로 소화해내서 작품을 짜내야하는데 대중소설작가들에게 그렇한 휴식기간 텀이 없다는것입니다.
자료수집만 9년씩해서 나오는 만화나 소설도 있습니다. 즉 생업이 있는 상태에서 두가지 일을 병행해가면서 글을 쓰는게 가능해야하는데 그게 정말 힘들고 힘든 일이어서 거의 없는것뿐입니다.
한국에서는 허영만 작가님의 자료수집만 보아도 알수있고요. 사실 작가라는게 절대 좋은직업이 아닌게 글을 글대로 쓰서 인기를얻어서 먹고살아야하고 공부는 공부대로 자기소설에 맞춰서 해야하고 이걸 못하게 되면 결국 대중소설작가로서 기존의 시나리오를 파고들어서 만들어내야하는거고요.
사실 이런 이야기가 제일 극단적으로 들어나는게 현재 일본애니쪽이고요. 일본애니의 문제가 뭐냐면 시나리오에서 사람의 이야기가 없어지고 있다는것입니다. 오덕을 위한 오덕에의한 이렇한 시스템으로 가버리는 바람에 점점 가라앉고 있는거고요.
작가라는거 진짜 고달프고 힘들고 평생 괴로운게 작가인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너무 과열되어있는게 한국문학입니다. 현재 로판쪽만해도 총매출이 상상도 못할금액이다보니까 수많은 작가들이 뛰어들고 거기에 출판사까지 덩달아서 과열되어서 작가들을 소진시키고있어요.
인기얻었다싶으면 그대로 연작으로 가다보니까 텀이 없다는것입니다. 너무 빠르게 잃히고 빠르게 책이 소모되니까 작가들도 여기에 맞춰가야하니까 결국은 준비할 시간조차 없다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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