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분들에게 질문하고싶습니다.

제가 이번에 쓰는 신작이 굉장히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요즘 글을 쓸 의욕이 없어 연중했다가 재연재했다가 반복중입니다.

선작이 270 정도 밖에 되질 않고, 아예 글을 다 삭제하고

다시금 13화까지 쭉 올리고 1화 1화 연재를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선작 270명을 데리고 그냥 재연재를 시작할까요?

아무래도 연재 주기가 너무 길어서 안보는 분들이 있을까봐 걱정이

돼서요.

[크라카차차]

독자입장에서는 솔직히 연재주기가 불안정하면 보고싶지않습니다 매일연재를한다던가 주5일연재를한다던가 꾸준하게 연재를해야 신뢰도 받을수있고 유료까지 생각한다면 비축분 쌓아두면서 여유있게 매일연재할수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라이브로 실시간 연재를하게되면 한번 빵꾸나면 글이 안써져서 슬럼프오고 결국 연중하게됩니다 작가들이 놀고싶어서 연중하겠습니까? 글이 안써져서 그런거지...무료연재분부터 주기가 불안정하고 툭하면 연중하고 그러면 따라가는사람 별로없죠...

[세잉]

비축분을 30화정도까지 쌓아놓고 연재를 해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그 이후에 1일 1연재든 주5회연재든 하시는게 유입도 더 잘될듯 하네요.

[일민2]

글이 잼있으면 일년에 3편 올라와도 읽습니다.

저가 선작한 글 중 하나는 작년에 3회 올라 왔습디다.
올해는 선작 지웠지만.

[[탈퇴계정]]

저는 선작해서 읽는 편인데 1달 연중하면 대부분 선작에서 지워버립니다.

어지간히 재미 없으면 선삭하지만, 재미있으면 주1회 연재해도 읽습니다.

연중했을때 재연재했을때 이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재미있게 쓰셨냐가 중요합니다.
[[[격일 연재 또는 주2회 연재]]]]라도 "꾸준히 연재"하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기타선수]

소설을 접하기 전에는, 가령 막장 소설을 보고파서 검색하는데 연재 주기가 주 1회 이런거면 일단 전 걸러요.
이미 읽던 소설이 글이 재미있다면 연재 주기가 뜨문드문 해도 보긴 하는데 흥미가 떨어지긴 하죠.
지금 연중했다 재연재했다 반복하신다 했는데, 선작 걸고 읽는 독자 입장도 한번 생각해 보심이 어떨까싶네요.
현재 선작이 몇명이든 글이 정말 재미있다면 어느순간 폭발적 유입이 생기긴 해요.
그렇지 않고 주기도 일정하지 않고 하는데 선작 인원이 늘었으면 좋겠다는건 조금..
개인적으로는 지금 쓰시는 소설 꾸준히 완결까지 연재 하셨으면 좋겠네요.
한번 연중하면 다음에도 또 그러지 않으리란 법 없죠. 벽에 막힐때마다 다시 쓰자는 생각이 들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