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로 끝나는 문장을 자주 활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너무나도 눈부신 한 줄기의 빛’
이런 식으로 말이죠.
저는 이런 식의 문장을 볼 때마다 읽기가 거북해지더군요.
글에서 한 두 번 정도 사용하는 거야 강조를 위해서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문장이 시도 때도 없이 나오면 전 거기서 읽는 걸 포기하게 됩니다.
왜 이런 식의 스타일이 점점 유행하게 되는 걸까요.
전 이런 문장을 볼 때마다 한국어를 읽고 있는건지
한국어의 탈을 쓴 일본어를 읽고 있는 건지 헷갈립니다.
Comment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