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책을 읽은거 아니지만 심각하게 이야기해보면 여자주인공은 그냥 옵션정도라고 보여진다고 해야하나 그래요.
여기뿐만아니라 다른곳도 비슷해요. 일본라이트노벨도 이정도는 아닌데 한국이 이상하게 유달리 옵션화 되어가는것 같아요.
게임내의 펫정도 아니면 성적욕망의 대상정도로 보여요. 물건과도 비슷하다고 봐야하나 그래요.
밑에 여주인공에 대해서 너무 평면적이다 입체적이다 이러는데 저는 이게 한국 무협이나 소설의 문제점중 하나가 아닐까해요.
애시당초 서효원작가님 시대의 무협지들을 보아도 지금 시대의 무협지를 보아도 여자주인공의 감정 사랑 이런거 잘다룬 소설없어요.
김용작가님의 소설에도 비슷하지만 여기는 말그대로 이야기의 구조와 시나 분위기로 채워나가는 부분이 있는데 한국무협이나 판타지쪽에서 그런부분이 정말약해요.
그나마 무협로맨스가 나오면서 여자작가님들이 참여하면서 감정적인 부분들이 많이 섬세해지고 입체적으로 변해가고있지만 그외에는 철저하게 개인의 욕망에 맞추어가고 있다고봐여.
한국무협이나 장르소설들의 상당수가 감정이 결여되어있다고해야하나 특히 주인공의 감정적 고뇌라든지 이런부분을 다루기보다는 이야기의 흐름에 중점을 두고있다보니 더더욱 그런것같아요.
느낌상으로 감정이 최대한 결여된 서사시 구조의 완결에 목숨을 걸고있다고 봐야하나 그래요.
그래서 입체적이지못하고 주변인물은 옵션화 주인공에게 모든걸 투여하는것같아요.
이거 안바뀔것같아요.
바뀔거면 진작에 바뀌어죠. 1990년대에 무협소설들을 보아도 지금의 소설들을 보아도 히로인의 감정적이거나 평면적인 모습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않아요.
그거 바뀔려면 소설의 트렌드가 바뀌어야해요. 판타지에서 로맨스 판타지가 나오듯이 무협지도 로맨스 무협지가 나와야 이런부분이 해결될수있어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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