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그런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글을 읽다가 오타가 보이면, 순간 살짝 삐끗하는 느낌이 들진 않습니까??
잘못된 용어, 표기가 반복 되면 조용히 뒤로가기 눌러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까??
어, 이건 이런게 아닌데...하는 당신이 알고 있는 지식이 잘못된 정보로 인해, 엉뚱하게 쓰이는 걸 보면 좀 짜증나지 않습니까??
주변 인물들의 이름 -가끔은 주인공의 이름까지도- 을 바꿔써서, 내가 잘못 봤나 하며 이전 페이지, 혹 전편 전전편까지 돌려본 적은 없으십니까??
다 떠나서 이러한 사실을 작가에게 조용히 알려주었는데, 무시하고 절대 수정하지 않는 걸 보며 어처구니 없다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까??
문장과 전개 과정의 오류는 작가의 의도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십중팔구는 아닐 듯 하지만요...) 위와 같은 경우는 종종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처음엔 독자로서의 사명을 갖고 열심히 했는데, 피드백 하는 분은 절반이 좀 안되더군요.
문장의 오타 오류 잘못된 문장은, LP로 음악을 들어보면 바늘이 튀는 거랑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살짝 튀는 정도면 괘찮은데, 갈수록 더 많이 튀어 소절 한 두근데가 휙 넘어간다던가....음 이거 진짜 짜증납니다.
아무리 좋은 노래라도 바늘이 자꾸 튀어 노래의 흐름이 끊기면 , 결국 다른 걸 듣게되지요. 맘에 드니까 좀 끊기지않고 쭈욱 듣고 싶은데 그걸 자꾸 끊어먹는 겁니다.
독자에겐 작가의 퇴고가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사족 :
맞춤법 검사좀 하세요. 한글이든 워드든.
언제까지 병을 '낳'을 건지.....
외국어 표기하실거면 네이버 사전에서 검색 좀....
네이버 사전은 무적입니다.
사족 2 :
어느 작가님이 피드백에 감사하다며 골드를 답례로 주셨습니다.
저는 아싸 내가 지적질 한게 아닌 제대로 된 피드백을 한게 맞구나~~하며 룰루랄라 선물 골드 챙기러갔지요.
그런데...어.....????
1,000이 아니고 10,000????
아...이건 못받겠더군요. 조용히 반송하고 마음만 받았습니다.
J작가님. 저는 절대 작가님 마음을 거절한게 아닙니다.
제 댓글이 그만한 값어치가 될 수 없어서 그런거예요.
절대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나중에 덧붙인 사족3 :
저는 그저 프로 불편러 독자 일 뿐입니다.....
두 번 째 뱀다리는, 외국어에 관한 거였을 뿐.
내용이나 전개와는 아무련 관련이 없어요!!
그냥 편식주의 독자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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