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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아까 그질문에 추가좀할게요.

작성자
Lv.32 세돌스리가
작성
18.03.22 22:42
조회
546
여주메인+남주~장르메인은 현판확정.


이렇게있구요.둘다 머리캐입니다.이일단 빙의물이에여.


1.학교잔인물인데요.이건 대세라보기힘들려나요?

2.쿨데레여주+연약남주 어떤가요?

3.판타지쪽이 확실히 메인입니다.현실성 별로없어요.현판 현실성갖고 까는 독자들도 간간히보여서 질문요.어떨깡 싶네여?

4.둘다 먼치킨과는 아니고 머리굴리는 책사쪽과입니다.어떨까요?


5.빙의는 대세인가요?


Comment ' 19

  • 작성자
    Lv.5 까르르륵
    작성일
    18.03.22 22:52
    No. 1

    질문자분의 글솜씨를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답해드릴 수 있는 건 정말 형식적인 답밖에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문피아에서 힘을 쓰기 아주 어려운 소재입니다.
    아마 제 지인이었다면 말렸을 겁니다.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세돌스리가
    작성일
    18.03.22 22:56
    No. 2

    14모두 그런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산하련
    작성일
    18.03.22 23:02
    No. 3

    현실성 갖고 까는 경우는 판타지라는 메인 설정을 까는 게 아닙니다.
    예를들면 학원물인데 교사는 없고 교장이 학생을 가르친다거나 바보 주안공이 어느순간 똑똑해서 기막힌 작전을 수립한다거나 이런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세돌스리가
    작성일
    18.03.22 23:07
    No. 4

    음...납득이 되는케이스명 몰겠는데 별거지같은꼬라지를 봐서 질문한거기는해요.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km****
    작성일
    18.03.22 23:10
    No. 5

    학원물, 여주메인, 현판인데 현실성없음, 강하지않음. 글솜씨가 아주 좋지 않다면 힘들 것 같아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세돌스리가
    작성일
    18.03.22 23:12
    No. 6

    현판에 현실성은 필수일까요?센세?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66 칸달라스
    작성일
    18.03.22 23:11
    No. 7

    소재나 장르 자체는 확실히 마이너입니다. 글 정말 잘 써야 중박? 아니면 쪽박 정도의 소재입니다.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32 세돌스리가
    작성일
    18.03.22 23:13
    No. 8

    완전개마이너군요 ㅇ.ㅇ .....
    망이라고봐야되나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3.23 01:58
    No. 9

    Q : 여주메인+남주~장르메인은 현판확정.
    1.학교잔인물인데요.이건 대세라보기힘들려나요?

    네.

    2. 쿨데레여주+연약남주 어떤가요?

    잔인물이고, 책사형에다, 연약남주면, 머리로 해쳐나가기는 하겠지만, 위협으로부터 몸쓰는 일 많을텐데요. 그 때는 완전히 짐짝이 되기 쉽겠죠. 평소에는 유능한 책사지만, 긴급하거나 실질적인 위협에는 짐짝인 신세가 되기 쉽습니다. 기술적으로 어렵죠.

    예를 들어 갑자기 좀비가 지붕에서 뚝 떨어지더니 이 커플을 습격합니다. 그러면 남주는 들러리가 됩니다. 왜냐하면 갑작스런 상황을 서술해야 긴장감을 줄 수 있는데, 남주는 논리로 무기를 삼는 책사.

    그러면 논리의 머리회전을 풀어 독자에게 선사해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긴장감이 떨어집니다.

    그렇다고 순식간에 머리회전이 돌아가서 남주가 좀비를 처치하면 반대로 '연약함' 을 어필할 수 없습니다. 진퇴양난 외통에 걸리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결국 잔인물의 연약남주는, 평시에는 유능하지만, 긴급사태때는 병풍이 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준비되어 있지 않은 전투가 생겨나면 남주가 힘을 쓰기가 매우 난감해지죠. 평시에 유능, 긴급에 무능한 남주는, 문피아에서 가장 인기없는 유형의 남주입니다.

    이 반대는 오히려 인기가 있는 편이죠. 평시에는 무능. 긴급에는 유능 말입니다.

    여주는 조금 다른데, '쿨데레' 라면 손쉽게 '싸가지'로 변질될 수 있습니다. 문피아의 여주인공 중에서 꽤나 성공하기 힘든 유형의 여주인공타입이죠.

    그러니까 문피아의 주인공 커플중에서 가장 쓰기 어려우면서도, 반대로 인기 얻기는 굉장히 어려운 유형이 쿨데레 여주+연약 남주 입니다.

    3.판타지쪽이 확실히 메인입니다.현실성 별로없어요.현판 현실성갖고 까는 독자들도 간간히보여서 질문요.어떨깡 싶네여?

    님이 말하는 현실성은, '현실을 반영해야 하느냐.' 혹은 '현실의 그 모습을 그대로 반영하지 않으면 안되는가.'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실성이란 '그럴듯한 모습' 입니다. 그럴듯하지 않으면 현판이 아니라 다른 무슨 소설이던 까일테고, 아니면 안까이겠죠. 그거야 쓰기 나름아니겠습니까?

    4.둘다 먼치킨과는 아니고 머리굴리는 책사쪽과입니다.어떨까요?
    두뇌대결이 먹히겠느냐 라는 뜻 같습니다. 이 부분은 오로지 필력에 좌우됩니다.

    1번부터 4번까지의 질문과 본문을 감안하였을 때. 이 소설은 필력이 좋아도, 저 조건으로는 문피아에서 인기얻기가 상당히 어렵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이트는 모르겠네요.

    물론 필력이 어마무시 하다면 모든 것을 씹어먹을 수도 있습니다.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세돌스리가
    작성일
    18.03.23 21:43
    No. 10

    정말 조언 참된조언 감사드립니다.ㅇ_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후RU
    작성일
    18.03.23 02:02
    No. 11

    머리쓰는 주인공의 경우 '주인공의 지능 = 작가의 상상력 + 지식' 의 한계를 가지고 있어서 꽤나 힘듭니다.
    작가 자신이 트릭이나 책략에 납득을 했다고 해도 독자가 납득을 못하면 글에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쌓이게되죠, 주인공을 돋보이게 만들기 위해서 주변 인물을 너무 1차원 적으로 설정하면 글의 재미가 반감 됩니다.
    또 지능물(책사, 추리 등등)같은 경우는 복선이 묘미인데 복선이 회수되지 못하거나 어거지로 귀결되는 경우 용두사미가 되기 쉽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 제로비아
    작성일
    18.03.23 02:23
    No. 12

    남주인공만 헌터의 몸에 들어가서 빙의

    여주는 헌터 책사 직업하다가 길드원에서 쫓겨나고
    길바닥 쓰러진 남주는 도와 며칠동안 간호 후에
    사흘째되는날 남주이 눈을 뜨고,
    여주한테 영애라고 말한다.

    남주인공 이계의 왕자
    여주인공 현대인 책사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3.23 03:01
    No. 13

    미친놈을 주워왔다고 생각하던 찰나, 한줄기 빛과 함께 기사단장이 나타났다.

    그가 말하기를, 기실, 왕자의 육체는 이계에 살아있으며, 사악한 마법사에 의해 영혼이 떨어져 나갔다는 것. 그 영혼을 되돌리기 위하여 빙의된 몸에서 분리해야 한다는 것.

    그러므로 현재의 왕자는 한번 죽어야 한다.

    또한, 왕자의 영혼이 현재 세계에 인식되면 분리가 불가능하므로 그 정보를 인식할 대상. 즉 이계 왕자와 눈을 마주친 여주도 죽여야 한다.

    "왕자님께는 불충이나, 폐하의 명이오니 한번 죽어주십시오. 그리고 여자여. 국왕의 이름으로 그대를 나라의 제단에 매년 기릴 것이며, 그대의 명복을 빌어줄 것이니, 부디 잘가거라 고통은 없을 것이다."

    미친놈을 주워왔더니 더 미친놈이 나타나면서 여주인공은 위기에 빠지고 만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가상화폐
    작성일
    18.03.23 10:53
    No. 14

    여주는 도망가다 절벽에 몸을 던졌고, 기연은 없었다.
    퍽!
    피떡이 됐다.
    "나... 죽은 거야! 꺅! 이거 나잖아!"
    그녀는 지박령으로 절벽 아래에 묶여, 세월을 보냈다.
    10년... 20년... 30년...
    절벽 아래에는 해골이 가득 쌓였고, 오늘도 새로운 친구가 번지 점프를 했다.
    퍽!
    피떡에서 영혼이 나왔다.
    "......"
    "어서와 죽은 건, 처음이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 제로비아
    작성일
    18.03.23 11:34
    No. 15

    너무 웃겨요 하하하하하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91 흑색숫소
    작성일
    18.03.23 13:39
    No. 16

    차라리 ㄴㅇㅂ나 ㅈㅇㄹ로 가시는게...
    문피아는 고무림시절부터 여주는 뜬 적이 없는 곳 입니다.
    남성독자가 대다수인 곳으로 여주는 감정이입하기가 힘들거든요.
    설령 여주의 한계를 넘었더라도 천재주인공은 더 성공하기 힘듭니다.
    작가님이 천재라면 모를까, 주인공 살리려고 주변인들 바보 만드는 순간 예상가능한 악플들이 수두룩하게 달릴겁니다.

    이런거 다 무시하고 로맨스만 잘 써주면 어느정도 조회수 나오는 타싸이트 가시는게 정신건강상 나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세돌스리가
    작성일
    18.03.23 21:42
    No. 17

    그렇군요.로맨스는 살짝있긴합니다.ㅇ_ㅇ.완전 남주와 여주 이거다보니.

    어쨌든...그렇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쿨스타
    작성일
    18.03.24 13:33
    No. 18

    싸가지 없는 여자는 척결대상이지
    매력요소 아닙니다.

    어마무시 필력으로 커버치는데도 한계가 있을법한
    설정들 범벅이네요.

    윗분이 넘나설명 잘해주심 1추드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쿨스타
    작성일
    18.03.24 14:02
    No. 19

    개연성이나 필력 같은 기본적인것들은 일단 제쳐두고.

    내가 생각하는 잘쓰여진 작품이란.
    현재의 나와 주인공 사이에 얼마나 많이 공감이 되느냐
    마음을 줄수있느냐, 대입할수 있느냐,
    혹은 또다른 가상의 내가 글속 주인공이다 라고 했을때
    할 수 있을법한 행동들을 하느냐 그 부분을 반감없이
    아. 나였으면 이렇겐 절대 안하겠는데 하는게 없어야
    좋은작품의 토대가 만들어집니다.


    나랑 주인공이랑 다를 수록 흥미는 반감되고
    다른 거슬리는 개연성이라던지, 단점들이 부각되죠.
    나랑 주인공 마인드랑 비슷할수록 쉽게 재미를 느끼고
    개연성이라던지 단점들이 크지않은 이상 무난하게
    넘어가기 쉬워집니다. 술술 읽힌다고 하죠.

    여기에 필력이 좋으면 대박이 터지는거고.
    반대의 상황에 필력까지 나쁘면 폭망잼.

    그래서 남자에게 여주인공은 감정이입이 힘들고.
    그러면 소설속 또다른 주위 남자들한테 감정이입이 되는데.

    여자가 싸가지가 없네 거기다 남자들을 개무시하고
    거기다 쌔기도하네. 이쁜게 더하네.
    이런 내가 싫어하는 요소들을 모두가지고 있는데
    남자들은 줘터지기만 하면 글이 재밋겠어요?
    스트레스 풀리겠나요?
    오늘도 여친한테, 마누라한테, 여자상사한테
    여동생, 누나, 여선생 등등등 한테 시달리고
    소설보러 온 남자들에게 말이죠.

    이걸 극복하려면 설정부터 필력까지 어마무시하게
    좋아야 할겁니다. 내가 여잔데 왜그런지 이해부터 시켜야 할테니까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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