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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3시간 모은 폐지값이 천원

작성자
Lv.60 카힌
작성
18.03.21 22:06
조회
671

몇년전에 반값으로 폭락했던 일은 그 많던 폐지줍던 노인분들 사이에 충격적인 소식이었습니다. 


그러나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일시적으로 줄어든것 같았던 페지줍는 일은 다시 늘어납니다. 물론 굉장히 치열했던 경쟁시절 처럼은 아닙니다만 여전히 많은 분들이 폐지를 줍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꾸준히 하락세였던 폐지값이 최근에 다시 반토막이 났다네요. 한때 많이 받아갈 때는 2~3만원도 가져가던 분이 요즘은 시간대비효율도 줄었지만 양 자체의 확보도 어려워서 몇천원도 힘들다고 합니다.


모 기사에 의하면 폐지줍는 노인분들의 추정수가 무려 백만에 이른다고 합니다.


- 김밥 부분은 제가 생각이 짧았던것 같아 삭제합니다.  좀 더 생각해보고 적었어야 했습니다.



Comment ' 7

  • 작성자
    Lv.66 해피바쿤
    작성일
    18.03.21 22:17
    No. 1

    폐지줍기도 경쟁극심!!ㅠ
    근데... 그런 김밥을 사먹는 사람도 있긴 한가보네요? 노점상보다 더 못한, 말그대로 뜨네기 먹는 장산데.
    위생적으로 누가 어떤 환경에서 만들었는지도 모르는 그런 걸...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99 지리산불곰
    작성일
    18.03.21 22:23
    No. 2

    글세요...
    너무 안일한 생각 인 것 같습니다.
    폐지를 주우시는 분들이 모두 저소득자 인 것은 아닙니다. 나이 드셔서 집에 있기 불편하신 노인 분들이 눈치 받지 않기위해 폐지를 주우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소일거리나 용돈 삼아 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다는 말 이지요.
    그리고 김밥말아 판다는건 너무 편협한 생각 인 것 같습니다.
    폐지로 먹고사시는 분들이 그런것을 안 하는 것이 아니라 못 하는 것 입니다.
    장사를 너무 쉽게 생각 하시는 것 같아서 어이가 조금 없네요.
    그분들이 돈을 모으셔서 김밥을 말아서 판다?
    재료비 포장값 다 떼놓고 왜 다 팔릴 생각만 하시는 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그 김밥이 팔리지 않는다면? 거기에 들어가는 돈은 버리는 돈 입니다.
    쉽게 생각 할수 잇는게 아니에요, 그분들은 적더라도 안전하게 폐지를 줍는걸 선택하시는 겁니다.(겁이 나시는 것도 있으시겠지요)

    찬성: 4 | 반대: 1

  • 작성자
    Personacon 가상화폐
    작성일
    18.03.21 22:32
    No. 3

    거러네요 하루 3천 원.
    하루 5천 원.
    만약 하루 2만원 받고 일하겠습니다.
    의식주 책임져주고, 일시킬 곳은 많을 것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99 지리산불곰
    작성일
    18.03.21 22:35
    No. 4

    나이 70이상 드시고 몸불편하신 노인분들 써줄곳 없습니다....
    그리고 쓴다고 해도 문제가 생기는게 그분들 만약 다치기라도 하면 더 큰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쓰지 않는거에요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31 그런지
    작성일
    18.03.21 22:59
    No. 5

    새로운일을 한다는건 어떤일이던 얼마만큼의 용기가 필요한데
    저분들에게 용기가 남아있을지 모르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강산(江山)
    작성일
    18.03.22 00:03
    No. 6

    용기는 누구에게나 존재합니다.
    살아가는 것이 용기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99 드라마디션
    작성일
    18.03.25 14:19
    No. 7

    현실을 이야기 하는데 말장난을 갖다 붙이진 마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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