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삐뿌빠 추억의 만화.

유튜브로 내셔널지오그래픽 회색곰의 모성애를 보다가

예전에 본 만화가 생각났음.

19금 만화인데. 동물들이 주인공임. 19금 답게 동물들이 짝짓기도 나오지만 동물이라 안 야함.

곰과 멧돼지가 주인공인데.

엄마곰 형곰 동생곰이랑 셋이 삼.

형곰은 돌연변이라서 북금곰처럼 털이 흰색임 그래서 그런지 애가 멍청함.

반대로 동생곰은 똘똘함. 엄마곰은 전형적인 엄마답다고 할까. 잔정이 좀 많은듯.

하루는 이들 모자 곰들이 지니가다가 벼락맞고 죽은 멧돼지를 발견.

완전 개이득. 셋이서 맛있게 쳐묵 쳐묵.

귀여운 새끼 멧돼지가 근처를 배회함.

엄마곰이 어, 너 왜 여기서 혼자 있니? 엄마는 어디갔니?

새끼 멧돼지가 울면서 앞발로 엄마곰과 애기곰 배에다가 삿대질함.

엄마곰과 아들곰들이 죄책감에 미안해함. 

혼자 남은 새끼 멧돼지가 불쌍해서 키우기로 함.

곰들과 자라니, 멧돼지 식성도 곰이랑 비슷 어차피 돼지라 잘 쳐먹지만.

곰들은 겨울잠을 자므로 새끼 멧돼지를 위해 식량을 확보하는 엄마곰.

하지만 멍청한 첫째 아들이 자꾸 쳐먹음. 새끼 멧돼지는 돼지라서 쳐먹음.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는 19금 개그만화임.

안보신 분들은 한번쯤 보시라. 은근 웃김.

[CS소미]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보노보노가 생각나는 그림체였어요ㅋㅋ

[피리휘리]

소미씨 19금 만화?

[흰색코트]

그럴수 있죠.

[사마택]

네. ㅋㅋㅋ 아무래도 동물이 주인공이다 보니.

[피리휘리]

그래서 제목이?

[피리휘리]

아 뿌삐뿌빠개 제목이군요..ㅋ

[사마택]

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