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 무협지에 한자가 나오는건

사실 소설읽으면서 한자 하나하나 같이 읽으시는 분도 아마 없을것같고.. 분량차지하는데다가 모바일로 보는 경우는 불편함을 느낄수도 있을텐데

이상하게 한자가 없으면 무협지느낌이 안사니 참...

애매하네요

어느정도 수준으로 한자를 넣는게 좋을까요?

반복되는 내용의 경우에야 한번만 넣어도 충분하다 생각하지만, 앞에서 등장하긴했지만 오래된 경우에는 또 한자를 넣어줘야 될거같기도 하고..

[야원(夜猿)]

저는 한 번만 넣긴 합니다.
뭐가 최선인지는 아직 모르겠지만요...

[산중기인]

무공명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탈퇴계정]]

처음 등장하는 초식이나 내가기공 등에 한번쯤 병기하는것은 어떨까요?

[반]

사자성어나 그런건 넣어주는게 무협스럽더라구요ㅇㅅㅇ

[글쇠]

설명을 할 때는 한자를 곁들이는 게 낫습니다. 초식명(한자), 이 초식은 어떤 초식이고 그런 연유로 이 초식의 이름은 이렇게 지었다. 그 뒤로부터는 그저 초식명만 쓰고 한자를 생략하는게 좋죠. 하지만 이미 설명한 초식이지만 위력이나 여러 가지 강조하고 싶을 때는 한자를 병기하는 게 좋습니다. 일단 눈이 확 끌리거든요.

[일민2]

위 글쇠님 말씀에 적극 찬동하며,
또한 글 제목과 작가명을 한자어로 병기하시면 더욱 손이 갑디다.

초식명에 한자만 병기하여도 이해하는덴 문제 없음.(저 나름으로 한자 쪼매 공부했슴다)
다만, 한자만 보면 딸꾹질하는 친구들을 위하여 국문(한문)으로 표기하시면 좋으실 듯.

[부정]

이름, 무공, 초식명이 처음 나왔을 때 한 번 정도요.

[曉月]

별호나 비급 이름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전 더 자세해도 상관없지만요.

[白雨]

하지만 그 한자가 틀린 한자라면...?

[립빠]

많이 넣어도 풍운고월조천하 보다 많이 넣으면 안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