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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6 덤비지마라
작성
17.10.21 20:28
조회
598

만약 1억을 내고 9급 공무원을 시켜준다면 하겠습니까?

그리고 어려운 시험을 통과해서 공무원이 된 사람들을 왜 욕을 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자신에게 불친절한 공무원을 만났다고 전체를 욕하고 고위 공무원들이 쓰레기같은 행동을 한 것을 왜 말단 공무원에게 화풀이 하는지 모르겠네요.


공무원이 박봉에 힘들다고 말하면 그만두라는 말을 하며 할 사람 많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더군요.

가족이 공무원이 되고 나서 일하는 것을 보니 만만하지가 않더군요.


세상에 만만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마는 9급 공무원 정말 월급작아요... 그런데 힘든 부분이 많이 있어요.


그네뇬이 공무원 연금을 삭감해서 공무원들 사기가 별로입니다. 그런데 욕만 하면 열심히 일하던 공무원도 마음이 상하지요.

계속 서로가 욕하고 한다면 서로가 모두 망할 것 같네요.

얘기가 길어졌네요.


처음 질문한 것에 여러분의 생각을 알고 싶습니다. 1억이 아니라 2억을 들인다고 하더라도 합격시켜준다면 하실 건가요? 질문이 조금 우스울 수도 있는데

한번쯤 생각해 보시고 댓글 부탁합니다.

건강하세요. 


Comment ' 11

  • 작성자
    Lv.71 타타르
    작성일
    17.10.21 20:41
    No. 1

    집안 사정이 절박해진다면 하고 아니면 안 할랍니다. 제 체질과는 안 맞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6 덤비지마라
    작성일
    17.10.21 20:57
    No. 2

    그렇군요. 그렇게 매력이 없나보네요. 뉴스에서 하도 공무원이 놀고 먹는다는 식으로 나와서리...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53 wnsdlwns..
    작성일
    17.10.21 20:42
    No. 3

    인턴체험 같은게 있으면요? 해보고 적성에 맞는다 싶으면요.
    공무원도 안맞아서 그만두는 사람도 있더군요.
    박봉에, 자살하는 사람도 있고 공무원도 좋은것만은 아닙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6 덤비지마라
    작성일
    17.10.21 20:58
    No. 4

    그렇죠. 저도 가족이 공무원이 되기전에는 뭐 그렇게 힘들까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직접 보니 이게 아주 더럽더라구요. 공무원세계가 폐쇄된 면이 있어서 아주 사람을 짜증나게 하는게 많더라구요. 월급은 작으면서...

    찬성: 1 | 반대: 2

  • 작성자
    Lv.35 일민2
    작성일
    17.10.21 21:13
    No. 5

    9급 공무원은 선금 1억 받고도 하는 게 아닙니다.
    기댈 곳이 그 것 뿐이니 하는 수 없이 하겠지요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일민2
    작성일
    17.10.21 21:22
    No. 6

    공무원들 일 빡시게 합니다. 그런데 그 일이란게 자기들 관리 측면이지 우리 생활과는 관련이 별로임. 해서 민원 넣어도 '할 수 없는 이유'만 나열하니 공무원들 일 안한다고 하는 것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경천
    작성일
    17.10.21 21:17
    No. 7

    사람 행동이 그렇게 차근차근 생각하고 나오는게 아닙니다. 당장 불친절한 공무원 만나면 욕 나오는거죠. 더군다나 인터넷에 글 올리거나 댓글 다는건 딱히 리스크 있는 행동도 아닌데 깊게 생각하고 나오는 행동일리 없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10.21 21:52
    No. 8

    지금 글작성자님 조차도 공무원 = 가족 이라며 일반화하고 공무원을 욕하는 모든 사람들이 말하는 '공무원'을 가족의 관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공무원은 곧 가족입니까? 아닙니다. 가족의 직업이 공무원이지, 공무원자체가 가족은 아니죠.

    때문에 저는 가족이 힘들어하니까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글을 올린 것 말고는 딱히 다른 의미를 찾지 못하겠습니다. 물론 가족이 힘들어하는데 응원해주는 것은 당연합니다. 저라도 그렇다면 응원하겠지요.

    마지막으로 [ 1억 주고 9급 공무원 할래? ] 라는 질문에는 일하면서 1억 다 갚고 나중에 먹고 살만해질 수 있다면 하겠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일해도 1억을 갚을 길이 없거나, 먹고 살기 힘든 경우라면 안하겠죠.

    만약 먹고사는 것을 제외하고 공무원을 할테냐 묻는다면, 어떤 공무원이냐, 무엇을 하는 공무원이냐에 따라 한다. 안한다 선택 할 것 같습니다.

    한번 생각해보라고 하셔서, 한번 생각해보고 글 남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미노루
    작성일
    17.10.21 22:36
    No. 9

    공무원이 좋아서 다들 수십만명씩 공무원 시험 치고 하는걸까요...
    케바케이긴 하지만 박봉에 일 많고 힘든 직업 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공무원에 사람이 몰린다는건..
    대기업이 아닌 직업에 희망이 없기 때문이겠죠..
    박봉인건 똑같고 일도 많은것도 같지만..
    공무원은 호봉이 오를수록 월급도 오르고 시간외수당 연금도 있지만..
    중소기업은 언제 짤릴지 모르는 암울한 미래이기 때문에 공무원을 하고 싶은거겠죠..

    그리고 불친절한 공무원을 만났다면 욕 나오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수백대1의 경쟁률을 뚫고 들어간 맞선상대 상위권을 다툴 좋은 직업입니다..
    요즘 시대에 공무원이 불쌍하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거 같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6 덤비지마라
    작성일
    17.10.22 01:05
    No. 10

    사람 생각은 모두 다른 것 같습니다. 또 글로 모든 것을 표현하는 것에도 한계가 있는 것 같네요.
    그냥 저는 가족이 공무원이라서 다른 분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 알고 싶었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모두 건승하세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99 잠보1
    작성일
    17.10.22 01:29
    No. 11

    음..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감정적이시네요. 차라리 주위 사람들과 대화하시고 위로를 받으시는 것이 나을 듯 하네요. 만약 불이익 당하셨다면 그 사연을 말씀하시고 위로 받으세요.전 솔직히 무슨 불이익을 당한지 모르기 때문에 전혀 공감을 못하겠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9급 공무원을 욕하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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