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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최근 좀 많이 보이는 소설 전개

작성자
Lv.67 ja******..
작성
24.03.28 23:59
조회
321
싸가지 없는거랑 자신감있는거를 구별 못하는 거


자신이 능력이 있어서 납득할 수 있는 선에서 일리있게 말하는 거와

계급 상황 지위 경력 다 무시하고 싸가지 없이 말하는게 다르다는건 알거임


그냥 마이페이스나 애초에 싸가지 없는 주인공 컨셉으로 잡으면

그건 그 맛대로 읽음


근데 누가봐도 주인공이 개싸가지없고 배려심은 ㅈ 도 없이 말하는데

자신감으로 포장함.

그리고 몇몇 사람 바보 만들고 내 능력을 못알아봐? 시전,

그 후 남은 사람들은 바보된 사람 욕하면서 주인공 편에 탑승하는 흐름


지금 무료탑100에도 한 4작품은 본듯


Comment ' 11

  • 작성자
    Lv.80 크라카차차
    작성일
    24.03.29 00:37
    No. 1

    남이하면 싸가지 내가하면 자신감...싸가징하 자신감은 핫끗차이...남이하면 불륜 내가하면 로멘스 인것처럼 보는 관점의 차이

    찬성: 1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24 별랑(別狼)
    작성일
    24.03.29 02:39
    No. 2

    이건 아닌데 ㅇ

    찬성: 1 | 반대: 2

  • 작성자
    Lv.24 별랑(別狼)
    작성일
    24.03.29 02:41
    No. 3


    쉽게 생각하면 됨.

    싸가지와 자신감의 차이는 '능력' 과 '결과'임

    실력이 받침되고 좋은 커리어를 쌓아 본 적이 한번이라도 있으면. 그걸 보여주고 증명했다면
    그건 자신감이고

    ㅈ도 보여준것도 없이 있어보이려는 걸 '척' = 싸가지라고 하는 거임.

    현실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ㅎㅎ

    근거도 없이 백날 비판해봤자, 설득력이 없는 것처럼

    찬성: 3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67 ja******..
    작성일
    24.03.29 21:49
    No. 4

    똑같이 결과가 나와도
    화법에 따라 자신감처럼 느껴질 수 있고 싸가지가 없다고 느껴질 수 있죠.
    결과가 아무리 좋더라도, 능력은 좋은데 싸가지가 없다라는 말을 듣는 사람도 있는 것 처럼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4 별랑(別狼)
    작성일
    24.03.29 22:34
    No. 5


    똑같이 결과가 나와도 -> 결과가 똑같으면, 애초에 싸가지가 없네. 자신감이 있네 없네 말할 껀덕지가 없을텐데요.

    결과가 다르니 자신감과 싸가지가 나뉘는거죠.

    ex> 잘난 사람이랑 잘난 척 하는 사람이 결과가 같을 수가 없지요.

    요약: 님의 견지대로라면, 어떻게 쓰던 님 주관이니까 애초에 싸가지네 자신감이네 말할 필요가 없음.

    찬성: 0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81 힘이여솟아
    작성일
    24.04.09 00:03
    No. 6

    이건 크라카차차님 말이맞는거죠..남이하면 싸가지, 내가하면 자신감인 이유는 단하나뿐임..주인공이라서 미래가 확정적으로 좋을 수밖에 없기때문이죠.
    소설 초반에 등장하는 싸가지없는 악역조연은 다 싸가지지만 걔들은 곧 주인공한테 참교육당하고 죽거나 퇴장함..
    주인공이 인성 더럽게 얘기하더라도 주인공이라서 자신감으로 표현하고싶겠지만, 세계적 관점으로 보자면 주인공또한 갑질러 이면서 싸가지 라는점은 불변의 진리죠..다만 주인공이니까 넘어가주는거에 불과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녀르미
    작성일
    24.03.29 12:02
    No. 7

    근데 조금 더 생각을 해보니, 독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설정인 것도 같네요.
    직장이든, 가정이든, 또래사회든, 인간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싸가지를 탑재해야 하잖아요.
    그런데, 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싸가지를 탑재하고 유지하는 게 은근히 스트레스라는 말이죠.
    특히, 자신의 개성과 의지가 강한 세대일수록 그 스트레스는 강할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그 스트레스를 주인공의 싸가지 없음, 즉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사회성을 과감히 버려버리는 모습을 모여줌으로써 독자들에게 대리만족과 카타르시스를 주려는 설계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싸가지 없는 모습, 즉 주변 사람들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독자들에게 사이다를 제공해주는 거죠.
    그러면서 독자들의 몰입을 유도하고, 글의 인기를 견인하는 설계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7 ja******..
    작성일
    24.03.29 21:40
    No. 8

    ㅇㅇ
    그러니까 그런 노선으로 잡으면 상관없다는 말입니다. 소설인데 싸가지없고 막나가고 하는 성격을 할수도 있죠. 그것도 충분히 독자들의 니즈일 수 있구요.
    제 말은 누가봐도 싸가지가 없이 말하는건데 자신감에 찬 것 처럼 포장하지 말라는 겁니다.
    싸가지가 없는 사람에 대한 반응과 자신감이 넘치는 말에 대한 주변인의 반응, 생각이 완전히 다를수 밖에 없습니다.
    싸가지없이 말한건데 주변 사람이 저런 자신감을? 하는 것 처럼 흘러가는 전개가 많이 보인다는 거지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84 백수마적
    작성일
    24.04.01 23:12
    No. 9

    아니 세상에 결과가 좋으면 자신감이라니.
    와...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5 dlfrrl
    작성일
    24.04.02 07:38
    No. 10

    ㅋㅋㅋ 내가 꼰인가 여기 사회성 박살난 사람들이 많은 건가 고민했네요ㅋㅋ 능력과 결과가 다라면 스티브잡스는 왜 욕먹음ㅋㅋ 님 댓글 보고 대 안심ㅋㅋ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95 dlfrrl
    작성일
    24.04.02 07:43
    No. 11

    능력이 있든 없든 결과가 있든 없든 싸가지 없는건 싸가지 없는 겁니다. 능력이 좋으면 싸가지 없는걸 용인해주는 선이 그나마 높은 거지. 이런 데 동의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쥐꼬리만한 권력도 권력이라고 갑질하려 하고 현실인식 박살난 소설들이 많은가 싶음.

    찬성: 0 | 반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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