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8 에크낫
작성
17.07.20 21:36
조회
724


2,3년 글 쓰는 것을 잊고 살았던 제게 문피아 공모전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점점 편수가 쌓여갈수록 내가 이만큼 이루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스트레스가 아니라 즐거운 기분으로, 시간만 나면 소설에 대해 생각하게 되더군요. 어떤 부분을 고쳐 볼까. 다음엔 어떤 사람을 등장시킬까...오늘도 회사에서 잠깐 쉬는 틈에 글을 쓸 정도로 쓰는 일이 즐거운 것 같습니다. 먹고사는 문제만 아니면 그냥 집에서 글이나 쓸 텐데....;;


 어쨌든 실로 오랜만에 다시 불태워서 금일분까지 31편으로, 편수 기준 30편을 넘겼습니다. 그와 동시에 15만 자도 비축분 포함해서 넘겼군요. 이제 한 6,7 편 정도만 더 연재하면 완전히 공모전 자격을 채울 것 같습니다. 물론 상을 기대하기엔 조회와 선작수가 너무나 머나먼 바닥에 있지만;;; 뭔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기분이라고 할까요...


나머지 한 편은 아직 24편이지만 이 쪽은 비축분이 넉넉하니 별로 걱정은 없고...


그리고 2차 목표는 공모전 끝나고도 일반연재로 지속연재를 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공모전 기간 끝나면 수많은 작가분들이 탈력상태로 소설 놓고 휴식에 들어갈 것이 예상되는 바... 그걸 한 번 극복해 보고 싶군요. 


글 쓰는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면 흔히 나오는 말이 “작가는 상상력도, 필력도 아닌 생산력이다” 라고 말하곤 하는데, 요즘 아주 잘 느끼고 있습니다. 


 15만 자 넘긴 게 즐거워서 정담에 글을 길게 썼습니다.^^;;


내일 금요일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Comment ' 13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5614 공모전 너무 늦었을까요... +11 Lv.39 트릴리언스 17.07.23 745
235613 지금 문피아에 연재하시는 정구 작가님이 무협지 쓰시는 ... +2 Lv.71 gtx460 17.07.23 821
235612 풍력발전소 놈들이 관광차로 또 어르신들 농락하네요. +5 Lv.24 약관준수 17.07.23 850
235611 토끼 사진이 이렇게 반응이 좋을 지 몰랐어요. +43 Lv.26 여름곰 17.07.23 977
235610 호칭 질문이요 +6 Lv.21 콜드펜슬 17.07.23 639
235609 '전천후 마당쇠' 도슨, KCC 마지막 퍼즐 될까 Personacon 윈드윙 17.07.23 551
235608 소설속에서 담배피는 주인공들에 대해 +6 Lv.69 SinRok 17.07.23 772
235607 토끼를 주웠습니다. +42 Lv.26 여름곰 17.07.22 1,037
235606 후회는 항상 늦네요. +10 Personacon 적안왕 17.07.22 783
235605 먼저 배려하면 즐거워진다. +3 Lv.60 카힌 17.07.22 623
235604 일괄결재 +1 Lv.75 그냥가보자 17.07.22 535
235603 문피아 어플 추천취소기능 +5 Lv.31 사느보느 17.07.22 608
235602 앗 여름곰 Lv.52 사마택 17.07.22 527
235601 할일 없으면 채팅이나. +1 Lv.52 사마택 17.07.22 649
235600 꼰대라는 말이 불편해지면... +1 Lv.78 대추토마토 17.07.22 800
235599 요즘 태규 작가님 신작쓴거 있나요? +1 Lv.80 크라카차차 17.07.22 735
235598 모바일 게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인데.... +5 Lv.66 칸달라스 17.07.22 595
235597 연참을 했는데... +3 Lv.11 베어라이터 17.07.22 577
235596 제가 생각하는 꼰대는 좀 다른 것 같습니다. +4 Lv.66 칸달라스 17.07.22 585
235595 에어컨 없는 분들을 위한 꿀팁! +7 Lv.55 짱구반바지 17.07.22 821
235594 꼰대가 되어간다는 것. +6 Lv.19 발암작가 17.07.22 691
235593 연재하며 여러가지 배웁니다. +7 Lv.11 청매림 17.07.22 703
235592 날은 덥고 잠은 안오고... +4 Lv.52 사마택 17.07.22 547
235591 공모전이 효과가 있긴 한거 같아요. +3 Lv.97 경천 17.07.22 712
235590 글을 쓰다가 막혔을 때의 알고리즘. +8 Lv.18 에크낫 17.07.21 698
235589 소설을 쓰다 만게 2개 있는데. +5 Lv.52 사마택 17.07.21 659
235588 모임을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네요. +4 Lv.96 윤필담 17.07.21 671
235587 요즘 정담에는 +5 Lv.76 수란도 17.07.21 647
235586 크툴루 신화를 소재로한 소설을 찾습니다. +6 Lv.5 미상未象 17.07.21 658
235585 그런데 로맨스소설의 대다수 인기작이 19금인건 뭐. +4 Lv.22 pascal 17.07.21 688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