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보는 관점에 따라 늘 변함없는 일상이 반복되고 있다고 여길 수도 있지만 돌이켜 보면 어느 한 시점에 느끼는 세상은 그 때 그 기준으로 참 많은 충격적인 일들이 많았습니다.
문화적 측면으로 보면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다시 베트남전쟁을 거치면서 미국이 세계 시장에의 영향력은 점차 커져만 갔고, 정말 크게 융성했습니다.
단지 시장이 큰 것이 아니라 시장의 흐름을 이끌고 장악하고 퍼트렸습니다.
냉전시대엔 지금 우리가 느끼는 핵에 대한 위협을 미국인들이 느끼고 있었고, 그건 바로 영화나 드라마 또는 음악으로 표출되었습니다.
한국전쟁, 이스라엘전쟁, 베트남전쟁, 이란이라크전쟁까지....2차 세계대전이후 불과 반세기만에 벌어진 일들입니다.
미국의 문화가 지금도 세계시장을 주름잡고는 있지만 시대를 열어가는 느낌은 아닙니다.
* 사진 안의 보이는 한명한명이 다 슈퍼스탑니다.
미국문화의 정점이자 세계 음악시장의 정점에 이른 자가 바로...마이클잭슨이죠.
메시지에 있어서 더 나은 자도 있고, 또한 음악적 평가에 있어서 더 나은 자도 있으며, 퍼포먼스....는 없군요. 암튼, 종합적으로는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격동하는 시기의 온갖 스토리를 다 갖고 있는 그의 일생에 있어서 혼탁한 세상을 위해 만들어진 곡이 바로 위아더월드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아프리카를 위했다지만 점차 그 뜻은 넓게 이해되어 월드 자체가 되었습니다.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절대 잊지 못할 장면이 바로 위아더월드를 당시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 불렀을 때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2H6mpUnsLI
퀸시존스라는 역대급 프로듀서와 마이클잭슨이 아니었다면 가능하지 않았을 그 무대가 세계평화를 바라는 ‘위아더월드’를 만들어 냈습니다.
요즘 IS를 비롯한 테러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이 시기에 마이클과 같은 영혼을 가진 그리고 영향력과 재능을 가진 이가 나타나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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