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안한다는 말의 느낌이란 과연 얼마나 많은 분들이 느끼셨을까...
궁금하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깨달음을 느끼고도 쉽게 지나칩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댓번은 느꼈지만, 그때뿐이었고요.. 아마도 이런저런 쓸데없이 지식만 많아서 깨달음이 깨달음같지 않게 느꼈는지도 모르죠. 평소에 단순하던 사람이 사소한 깨달음에도 커다란 변화가 오는데, 쩝.. 제가 단순했으면 지금쯤 성공했을지도 모르겠네요.. 라는건 핑계고..
어쨌거나, 제가 기억하는 깨달음의 느낌은 이런것입니다.
깨달음이 오면,
갑자기 머리가 탁 트이는 느낌과 함께 한가지 생각이 크게 떠오릅니다. 평소에는 몰랐던 일들도 이후에는 위의 느낌에 맞춰서 새롭게 보이죠..
여기에 조금 더 큰 깨달음이 찾아오면,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과 함께, 개안.. 즉, 눈이 맑아지고 밝아져서 눈으로 보이는 세상이 더욱 크게 보입니다.
그리고, 깨달음이 오면서 한가지 생각이 떠오르고 거기에 맞춰서 여러가지 생각들이 떠오르죠..
깨달음의 시간은 길어야 5분입니다.
보통 1~3분 정도내에 마무리되죠. 그러고는 잊어버립니다. 저도 깨달음에 대해 느낌만 기억할뿐, 그 내용은 기억이 안납니다. 뭐, 평범해서 그런거겠죠.. 천재나 성인이나 등등의 이런 훌륭한 사람들은 깨달음을 잊지 않고, 고대로 이어가겠죠..
깨달음은 아무나 다 오는 겁니다. 이걸 자기것으로 만드는 사람은 평범에서 벗어나 비범으로 바뀌죠..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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