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시즘의 비극을 경험해본 서구에서는 애국주의가 단순한 '선'이 아니며 오히려 개인이나 타민족의 인권을 탄압하는 무기로 악용될 수 있는 위험에 대해 자각하고 있지만, 우리는 강대국의 피해자라는 의식이 강해서인지 애국주의에 어떠한 경계심도 갖지 않는다.]
[애국주의가 인류의 보편적 가치나 윤리보다 더 중요한지 이제는 진지하게 반성해야 한다. 반성 없는 애국주의는 서구건 우리건 파시즘과 그리 먼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수요일자 한겨레 신문 사설[자부심에 눈멀다.]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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