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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우리나라만 이런건가요?

작성자
Lv.25 시우(始友)
작성
17.01.22 23:17
조회
1,898

왜 회사생활 할때 잡일같은거는 전부 막내시키잖아요.

근데 이게 군대 문화에서 이어져온건지 아니면

선,후배 관계가 우리나라만 유독 심해서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아니면 다른 외국 회사들도 다 막내가 잡일 하는건지 궁금하네요.

하다못해 커피타는 것도 시키더군요.ㅡㅡ;;

조선시대 떄부터 유교사상이 워낙 강한 나라라 그런가...

유독 우리나라만 선,후배 관계 많이 따지는거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하물며 스포츠 경기에서도 선,후배가 대립하다 싸우면 후배가 욕먹던데....킁;;;


Comment ' 15

  • 작성자
    Lv.28 검고양이
    작성일
    17.01.22 23:27
    No. 1

    우리나라가 헬조선이 된 이유는 간단하죠
    그건 일제 시대 군대에서 있던 분들이
    대한 민국의 군인이 되고 그걸
    좋은 것으로 인식된 사회가 문제였죠
    원조국은 미국식으로 바뀌었죠
    바꾸지 않으면 골치아플 것이옵니다*^^*

    찬성: 0 | 반대: 9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7.01.22 23:28
    No. 2

    우리나라만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4 | 반대: 1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01.23 00:04
    No. 3

    커피는 여자가 탄게 맛있눈데 ㅎㅎ

    찬성: 2 | 반대: 19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7.01.23 00:13
    No. 4

    우리나라가 유독 심한건 맞다고 봅니다.
    단, 외국에서도 선후배 관계는 분명 있을 겁니다.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1. 공식적으로 직장 상사로서 지시할 수 있는 범위가 존재
    2. 사적인 지시는 불가. (암암리에 약간은 있을 듯)

    예를 들어 신입에게 주어지는 잡무도 다 같아 묶어서 말할 것이 아니라, 실제 업무범위안에 포함된 잡무를 하는 경우는 외국에서도 일반적일 것이고, 사적인 지시는 거부감이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드를 많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외국문화는 직위가 높다해서 개인의 사생활에 대해서 함부로 묻지도 못하고 간섭도 할 수 없습니다.

    왜냐면, 그게 뿌리깊이 박혀 있는 인식이어섭니다.
    아주 당연한거죠.

    그럼 상사의 갑질이 없느냐 하면, 있죠.
    다른 형태로 갑질을 합니다.

    우리나란 너무 지나치게 리미트가 없습니다.
    최소한의 지켜야 하는 범위가 너무 없는 것이죠.

    찬성: 6 | 반대: 2

  • 작성자
    Lv.58 빨간Bull
    작성일
    17.01.23 00:26
    No. 5

    신고된 글이라 볼 수 없습니다.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7.01.23 01:03
    No. 6

    오....실제 외국에서 근무하신 분의 댓글을 보니 실감이 되는군요. 상식을 넓힐 수 있는 좋은 말씀이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고락JS
    작성일
    17.01.23 00:58
    No. 7

    유교문화 잔재- 보면 조선시대 신입 관리 들어올 때 신고식 같은 문화 보면 정말 놀랄 정도로 심했다더군요.

    여기에

    일제시대 일본군부 잔재 + 군사독재 잔재 - 이게 사회로 흡수됨.
    (우리군의 뿌리가 불행하게도 해방 후에도 일본군 소속이었던 군인들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고, 게다가 군사독재까지 이어졌죠. 이런 비정상적인 군대식 문화가
    그대로 사회로 흡수됐고요.)

    찬성: 0 | 반대: 4

  • 작성자
    Lv.61 By서륜
    작성일
    17.01.23 03:29
    No. 8

    텃세와 불행자랑은 우리나라 전매특허죠 핫..

    찬성: 0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26 시스나에
    작성일
    17.01.23 08:24
    No. 9

    불행자랑은 전매특허라고 할만큼 많이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텃세없는 나라가 있다고 생각하세요?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85 담적산
    작성일
    17.01.23 06:12
    No. 10

    그냥 간단히 그나라 노동당이 받는 대우가 직장내 갑질 문화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노동당이 우리 온국민의 적 취급을 받잖아요.
    당연히 직장 문화가 지구상에서는 존재하지 않아야 할 것이 존재하는 현실이 되는 거죠.

    찬성: 0 | 반대: 7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01.23 07:41
    No. 11

    Q : 우리나라만 이런건가요?

    A : 아니요.

    찬성: 5 | 반대: 4

  • 작성자
    Lv.15 듀얼won
    작성일
    17.01.23 13:54
    No. 12

    군대의 영향이 큽니다. 그곳은 월급 받는 직업군인들이 일반 병들에게 일을 다 미루죠. 거기서 그런 문화를 배워 온 사람들이 사회에서 똑같이 하다보니 이런 상태가 된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탈퇴계정]
    작성일
    17.01.23 15:08
    No. 13

    옛날 고려, 조선시대를 보면 관행이라는 악습이 어마 어마 했습니다.
    더욱이 일제치하 식민지 시절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착취를 했죠.

    거기에 6.25전쟁을 통해서 한국의 모든 문화가 사라졌죠.
    즉 한국전통이란것이 자그마치 일제36년간에 말살되고 남은것은 불과 1950년대에 몇년사이에 (사용된 폭발물의 량이)전국토의 90%가 폭탄에 휘말려 사라졌다고 계산될정도입니다.

    즉 1900년 이전의 문화가 1960년의 문화와는 완벽하게 다르다는것이고, 와전된 일본식이 자리잡에서 개판이 된거에요.

    특히 일본식 병명문화가 일반화 되어서 불합리의 극치를 우리는 연공서열과 유교사상으로 명분삼아서 장유유서와 선배를 존중하라는 관습을 악용해서, 악행의 근본이 되는것이죠.

    한국에서만 극심한 선후배... 업무와 무관한 사적인 심부름도 당연히 하도록 만드는 선배와 상관.. 사적인 일에서 조차 선배가 간섭하고 코치하는 세상..

    그래서 선배와 상관은 죽일놈 소리를 듣는게 당연하게 여기는 세상이죠.


    어느 직장에 가든 상관이 천사라고 여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현실이죠.
    상관이 업무이외에 사적인 심부름을 시키기 때문에 뭣같은 현실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소요권법
    작성일
    17.01.23 15:46
    No. 14

    서양도 막내가 잡일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비영쾌신
    작성일
    17.01.23 20:13
    No. 15

    외국이라고 다르지 않아요 제 친구 디자인 회사에 일하는데 상사 커피 취향 맞춰서 카페가서 사옵니다 ㄷㄷ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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