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보다가 때리고 싶어진 날

며칠 전인가 TV조선을 보다가

세월호 당일 박근혜 7시간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자막에 이게 뜨더군요.

2002 연평해전 며칠 뒤 김대중 일왕과 축구 관람

그러면서 박근혜 7시간은 따지면서 왜 김대중 축구관람은

놔두느냐? 하며 물타기를 하는데

진짜 잡놈들 습성은 못버린단걸 알았어요.

그걸보고 박사모들은 맞다맞다 하면서 지지했겠죠?

어리석은 자들이 집회하는걸 실제로 여러번 봤는데 돌이라도 던지고 싶더군요.

[카힌]

김선일 사건 때도 그랬죠.
노무현 대통령이 관저 집무 했다고 비난을 퍼부었지만, 알고 보니 퇴근 후 밤 늦게 관저에서 보고를 받고 업무처리를 한 것인데 말이죠. 근데 이게 굉장히 오랬동안 꾸준히 퍼진 말이어서 그리 관저 집무를 했었다 라고 퍼져 있습니다.

예전에 아주 쉬운 예가 더 있죠.
은퇴후 거주하는 집을 아방궁이라면서 온통 떠들썩 했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 아방궁이 아니라고 밝혀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엄청나게 화려하고 대궐같은 아방궁이라 말하는 사람들 있습니다.

[고락JS]

내부의 트러블로 서로 때리기 시작했지만, 어느날 문득 정신 차려보니, 다른 편?이 날라당기니 당황한 거죠.

[水流花開]

자기들이 돈 받고 집회 나오기 때문에, 광화문 촛불집회도 돈 받고 나온다고 주장하는 놈들입니다.

[으갹당]

전형적인 꼰대논리

자기들이 잘못하면
이전 일들 들춰내면서
이때는 이랬는데 왜 지금은 난리를 치느냐
이러는데

잘못된게 있으면 예전하고 비교하면서 넘어갈 생각을 하는게 아니라
처벌을 하고 개선할 생각을 해야하는데
이러니까 발전이 없는거죠.

[글도둑]

참 불쌍한 사람들 입니다.

노인들 길거리 나와서 폐지 줍게 만든 사람이 누군지도 모르고 지지를 하고 있으니.

[담적산]

일본 두목이 부르지도 않았는데 먼저 쫒아가서 허리굽혀 인사한 명바기는 대체 왜 아무도 말 안하는거지. 나 그거 뉴스에서 보고 테레비 박살 냈었는데 ㅠㅠ

[[탈퇴계정]]

잉...ㅋ 김대중 얘긴 줄 알았네여. 일왕 죽었다고 쪼르르 달려가서 허리숙여 참배하던 거 보고 확 깬다 싶었는데...타국의 국가 지도자가 죽은 것도 아니고 명목 뿐인 일왕 죽었다고 90도 폴더 인사 하면서 설레바리 친 건 아마 동아시아에서 우리나라가 처음일걸여 ㅋ 일왕을 천황이라 불러줘야 한다고 지 입으로 말하질 않나...암튼 우리나라 정치인들 꼬라지가 참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