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대여점 아주머니에게 요즘 젊은사람들 한테 인기가 많다는 무협 2질을 추천받았습니다..(아직 30대 중반이기에 스스로 '젊은사람' 이라고 생각했음..)
그러나...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나 젊은 사람 아니구나!" 였습니다..
보면서 내내 화가 나더군요..내가 왜 소중한 시간을 이런책을 보고있어야 할까 라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분명히 개인적인 성향이 존재한다고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재미는 둘째치고(솔직히 재미도 없었습니다)....글에 성의가 안보입니다. 왜 그런 책들이 인기가 있는지 정말 이해가안가더군요...갑자기...세대 차이란게 무섭게 느껴 졌습니다...
철중쟁쟁이나 무무진경 같은 무협을 보면서 가졌던 요즘 무협에대한 핑크빛 환상이 그 무협들을 보면서 다 사라졌습니다...OTL
후유증이 크네요..당분간 무협소설 손 못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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