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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0 LoveF3
작성
06.01.09 18:02
조회
224

일단 당신은 낚였...(탕-)

허흠. 흠. 그냥 낚였다는 게 아니라 제가 글 재주가 없어서

타라 덩컨에 대한 설명을 어떻게 설명할 수가 없네요. 그래도

밑의 게시물에 댓글이 10개나 달린 것을 보아서  보충 설명으로

끄적여 봅니다.

아래 글을 먼저 올리신 분들과는 다르게 저는 해리포터가 먼저 생각나는군요. 물론 해리포터보다 못하다는 글은 아니지만 아무튼

설정은 얼추 비슷합니다.

타라덩컨의 맨 끝페이지에

운명의 장난인가? 해리 포터의 누이동생의 이야기를 읽는 것 같다.

-벨기에 리브르-

마법사이자 모험가인 열두 살 소녀, 타라 덩컨, 해리 포터와 반지의 제왕이 뒤섞인 듯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450쪽의 흥미진진한 소설, 이건 이제 시작일 뿐이다.

-스위스 라 리베르 테-

여기서 450P는 한글로 번역이 되었기 때문에 525P까지가 이야기의 내용이고 543P까진 타라 덩컨에 대한 세계의 찬사, 타라 덩컨의 설정 편이 나와있습니다. 위의 두 개의 글은 세계의 찬사이지요.

일단 해리포터의 호그와트와는 달리 지구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지구에서 살던 소녀가 아더월드라는 지구 표면적의 1.5배에

달하는 마법 행성에서 산다는... 음모에 휩싸인(?) 그런 얘깁니다.

타라덩컨의 작가는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

이라는 사람이고 옮긴이는 '이원희' 라네요.

그리고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은 아르메니아 왕위 계승자로

파리의 아사스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며, 두 딸을 둔 마흔 살의

어머니라고 합니다.

주인공 소녀는 자기 두 딸의 성격을 합해서 만든 캐릭터이고;;

1권으로 출간된 [타라덩컨 - 아더월드의 마법사들 -]은

14년 끝에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나와있습니다. 그다지 믿진

않습니다. -0-;;

마지막으로 타라덩컨 시리즈는 2013년까지 1년에 한 권씩 출간될 예정이라 합니다.

그리고 가격은.. 12000원 입니다. OTL...

(이미 샀지만 역시 돈이...)

참고로 전 타라덩컨 다른 시리즈가 2권이 있는데

제목은 [타라덩컨 - 비밀의 책 1,2 -] 입니다.

다행이도 이건 한 권에 7500원인데... 상하로 구분 되어 있으니

15000원이네요. 허헛. 역시 OTL...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판단이지만... 전 한국 판타지 장르 소설이

훨씬!! 재밌습니다.

게다가 해리 포터를 좋아하지도 않는데 타라 덩컨은 안타깝게도

해리 포터 같은 식의 전개입니다.

1~2권 내고 1부가 끝나는 식이지요. 금방 금방 끝나는 것 같아서

제 취향에 맞진 않습니다.

전 이 책보다는 타라덩컨 안쪽 표지에 늑대의 제국이라는

책이 더 재밌더군요. 판타지가 아니라 그저 소설인데

썩 재밌게 읽었습니다. 사실 늑대의 제국을 읽고 안쪽에

타라 덩컨이라는 책이 있길래 사서 본 겁니다만...

잡담이 길었네요 ^^; 아무튼 늑대의 제국도 추천합니다.

결론은 전 재밌게 보지 못했지만 해리 포터 같은 느낌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겐 권장하는 책입니다. <- 말이 너무 길어

* [수]설화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1-0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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