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베스트를 개편해야 하지 않나 싶네요

현재 문피아에 일일 베스트는 총 2개가 있습니다.

1 - 투데이 베스트 (전체 작품)

2 - 신인 베스트 (일연-자연)

그러나 신인 베스트의 경우에는 별 의미가 없죠. 노출도도 떨어지고요.

모바일에서는 접근도 불가능고.

하지만 조건을 신인이 아닌 신작 (최근1~2달 내 연재 시작 작품)으로 바꾸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뜩 듭니다. 그럼 신작 찾아보기도 편해서 유입도 좀 있을 것 같고요.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낙월신검]

신작을 어떻게 조회 수로하나요? 아님 연재 날짜로 하나요?
오늘 연재를 시작하면 노출이 되고 바로 뒤에 연재를 시작하는 분이 있으면 뒤로 밀리는 씩인가요? 이런 식이면 얼마 노출도 못할 거 같아 하나마나 일거 같고요. (달랑 한두 편 올리고 소식 없는 분들도 너무 많죠. 어느 정도 검정이 된 작가들만 연재할 수 있는 카카오나 네이버 이런 곳이라면 괜찮지만 누구나 올 리 수 있는 문피아에서는 좀 힘들지 않으까요?) 조회 수로하면 선호작, 투데이 랑 상위권은 대부분 겹치지 않으까 싶네요.
전 작품성은 있지만 대세를 따르지 않아 독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진 작품들이 좀 노출이 되었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샌드박스]

지금처럼 하되 1달 정도 기간안에 시작한 작품만 따로 보자는건데요. 순서대로 노출하면 의미가 없죠.

[낙월신검]

그럼 너무 작품들이 많지 않으까요? 자유 연재에만 13,000작품이 등룩 되어 있습니다. 대충 봐도 한 달 이내에 시작한 작품이 수백 편은 될 거 같습니다. 거기서 절반 이상이 연중이고요. 자유 연재에서 만요.

[산하련]

신인 베스트의 원래 의도는 기성작가분을 제외하고 투베를 만들어보자는 의도이구요 지금 그 그능은 괜찮다고 봅니다. 만일 연재가간이나 이런 걸로 투베 만들면 기성 작가가 포함되어 기존 투베랑 같아지니 오히려 역효과입니다.
파묻히는 좋은글을 살리는 제일 좋은 방법은 현재 네이버 시스템 따라하면 됩니다. 네이버 챌린지에서 베스트리그 상승은 명확한 기준이 공개되어 있지 얺습니다. 담당자 마음이란 거죠. 그럼에도 별 문제 없는 것은 나름 객관적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일단 담당자가 올라오는 전체 글을 다 읽습니다. 이게 베리그 올리기 위해서라기보다는 문제가 되는 19금 걸러내기 위한거지만 일단 담당자가 다 읽고 자체 비공개 규정에 의거하여 2주에 한번 좋은 작품을 승격시킵니다. 결과는 썩 괜찮습니다. 난장판인 챌린지리그에 비해 베리그는 읽을만한 작품이 올라갑니다.
결과는 조회수 잘 나온놈 선호작 많은 놈이 절반 가량되고 작품성있는 놈이 절반가량 됩니다.
이게 대단히 중요한데 그렇다보니 선호작이나 조히수에 덜 얽매이고 기존 유행에 덜민감해져서 좋은작품이 덜 파묻히게 되는거죠. 네이버가 신인작수가 이곳과 비교할수 없을만큼 많음에도 좋은작품 걸러내고 다양성이 유지되는 이유입니다.
구래서 거긴 조회수 늘리는법 투베 오르는법 같은 조아라식 방법이 필요없는거죠.

그럼 이걸 문피아에서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지금은 거의 첫장 노출 효과로만 사용되는 또는 유료전 버프로만 활용되는 엠디추천을 활성화 하면 됩니다.
엠디가 조회수 무관 좋은 작품을 담은 엠디추천작 리스트를 일주일 또는 이주일 간격으로 기성작가 제외하고 연재 20화에서 50화사이를 대상으로 추천리스트를 발표하면 됩니다.
엠디의 눈이 괜첞다면 조회수 때문에 묻히는 작품 발굴가능하고 문피아 무덤이라는 로맨스 분야도 활성가능하고 회귀 검색창으로 획일화 내용도 개선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엠디리스트를 투베나 골베만큼 키울 수있으면 문피아 살아나는게 가능하다고 보고있고 이 게시판 성공을 위해서는 담당 엠디가 부지런하고 보는 눈이 있어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야겠지요.

[샌드박스]

MD 추천 강화도 좋은 방법이네요.
문피아도 이제 규모가 좀 되는 만큼 고려해볼만하다고 보입니다.
뭐 이걸 진지하게 검토할지는 모르겠지만요.

다만 제가 글을 좀 잘못 쓴 감이 있는데,
기존 베스트가 이미 성장이 끝난(매일 오는 사람들은 보던 안 보던 아는)작품이 섞여있어서 조금 겹치더라도 신규 작품들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으면 어떨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가끔 오면 투베로 충분하지만 헤비독자들은 투베 사이에 신규작 찾는 것도 힘들더라고요.

[내일은]

여기서 결정할 일은 아닌거 같네요 글도인님이 문피아 직원 이시라면 모를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