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제가 짐을 들고 지하철에 탔습니다.... 짐이 많았죠.
근데 자리가 하나 나서 어머니가 앉으 실려고 하는데 마침 옆에 노인분이 계셔서 양보를 하셨습니다...
근데 노인분도 한정거장만 더가면 되신다면서 어머니 한테 자리를 양보하시더군요..
문제는 이때 일어 나셨습니다... 서로 양보하시는데 왠 여자가 하나 들어오더니만은 냉큼 그자리에 앉더군요... ㅡㅡ;;
이 무슨 일이란 말입니까??? 노인분과 제 어머니보다 훨씬~~ 젊디 젊은 사람이 상황 뻔히 알면서 앉다니... 앉는 순간 제가 얼굴을 보니 잠시 멈칫하더니 그대로 앉아서 자더군요... 암만봐도 자는척인디...
순간적으로 제 어머니와 노인분이 황당해서 아무말도 못하고...
끝끝내 앉아서 가더군요... 헐...ㅡㅡ;;
Comment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