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웨느님이 진정한 현실의 여동생을 모르시기에...
1. 쇼핑 중
여: 카드 줘 봐.
나: 맡겨놨냐?
여: 아빠가 인삼주 행방을 궁금해 하던데.
나: ......
2. 내 방
여: (문을 벌컥 열며) 담배 있어?
나: 책상. 내 건 남겨놔라.
여: (갑째 가져가며) 운동 좀 해.
나: ......
(분란방지 - 이미 오래 전 끊었습니다.
당시 동생이 머리 쥐어짜는 일을 할 때)
3. 대작
여: 한 잔 할래?
나: 아버지 더덕주가 잘 익긴 했던데.
여: 까자.
(다음날)
어머니: (아들 등짝을 후려패며) 이눔의 자슥이 또...
나: 반밖에 안 먹었어요.
어머니: 네 눈으로 봐. 저게 반이냐?
나: (바닥에 깔린 양을 보며) 진짠데. 반 먹었는데.
(나중에 들은 진실은 남은 반은 동생이 혼자 할짝.
그리고 그놈은 아침 일찍 튐)
4를 적으려다 보니...
이만 해야할 것 같습니다.
먼 나중에 또 동생을 깔 일이 생기면 4는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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