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보면 남자들도 이제 화장품 다 철저히 바르고 다니는 줄 알겠지만, 이게 또 그런 친구들이 있는가 하면 아닌쪽도 얼마든지 있죠.
사용하다가도 어느순간 귀찮아져서 챙기지 않는 경우도 많고 말이죠.
남성 올인원 화장품이 한창 여기저기서 좋다고 나올 때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니 글쎄 말만 올인원이고 두어개를 사야 하는건 마찬가지더군요.
그리고 에센스 성분이 사실상 스킨하고 거의 동일한건 다들 아실테고...기능성 성분이야 다 같이 때려 넣으면 되니 올인원이라는게 왜 이제야 나왔나 싶은것일 뿐 기술적으로 어렵거나 하진 않은것 같습니다.
그런데 미백 + BB + 자외선찬단을 묶은 또 하나의 올인원이 존재....그럼 왜 이게 올인원이냐라고 묻고 싶은 마음이죠.
그런데 그런게 있더군요. 그래서 질렀습니다.
스킨 + 로션 + 에센스 + 썬크림 + 기능성에....아주 미미한 커버..뭐 미미해도 사실 크게 신경쓰는 부분은 아니니 되기만 하면 좋으니...BB처럼 커버력 좋은건 위에 여러 기능 다 합쳐놓는게 사실상 안되는거로 보여집니다. 그러니 스킨 기반으로 살짝 자외선 차단 넣고 커버도 살짝 맛뵈기로만 되는게 아닐까 싶네요.
암튼 진정한 올인원을 발견하고 질렀습니다.
몇년전에 이런거 없나 싶었었는데, 엉뚱하게 반족짜리 올인원들이 올인원이라고 광고해서 한때 훅해서 지갑을 열었다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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