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친구들끼리 만나서 신랑측에서 준 돈으로 회를 먹게 되었습니다...
회..... 전 못먹습니다....하지만 대세에 밀려 어쩔수 없이 가게되었습니다...
돈이 너무 아까워서 먹어보려 노력을 했지만.. 한참동안 그놈의 생선을 노려보다가 찌짐만 먹고 돌아왔습니다...
회...라고 하면 아주 예전의 아픈 기억이 떠오릅니다.,...
처음으로 가족들과 먹게된 광어회.....하지만... 생거를 어떻게 먹느냐고 개기던 저를 후려치시며 "닥치고 처먹어"라시던 어머니.... 어쩔수 없이 억지로 먹고... 그날 병원에 실려갔더랬지요...
아 정말 회는 질색입니다... 어떻게 익히지 않은 날음식을 먹을수 있다는 것인지,...
나쁜놈들.... 그렇게 회는 안된다고 했건만.....배고파 죽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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