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전차님이 올리신
그.. 서울대 한의예과(?)라고 주장하는 아주머니 글하고
비슷한 경우인데요.
제가 심심하기도 해서 올립니다. ^^*
작년 여름 방학때인데요..
제 친구들 4이 상가집에서 일을 도와주는데..
한 아주머니 한분이..대학을 물어 봤습니다.
당연히.. 저희 4은 대답했죠.
원광대.
연세대.
한양대.
중앙대.
이렇게 다닌다고 했죠.
그러니까..
원광대 다닌다고 한 친구를 한번 쓱.. 보더니.~
이상한 눈길 @@;
다음 친구한테..
캠퍼스야 아니면 서울이야?( 아시는척 ^^*)
친구.. 당당히 원주입니다~!!!!
아줌마 한심하다는 듯이.. 넘김.
다음에..
한양대 공대야?( 오~ 조금 잘난척을 하시는 아주머니)
예.. 공부좀 했나보네.. 하고 패스~
마지막 놈에게
중앙대 무슨과?
기계공학(?확실치 않음)이요. 하니까.. 그래도 다행이다. 인 서울아니냐..
패스~
그런데..
원광대 다니는 친구는 원광대 한의예과였고..
연대 원주캠퍼스 다니던 친구는 의예과였음.
ㅠㅠ;
썰렁한가요? -_-;
친구들 만나면 가끔.. 이얘기 하는데..
좀.. 황당했다고.
결론!!!!! 어르신 들께 대학 얘기할때는 아무리 바쁜일이 있더라도
꼭.. 과를 붙여서 얘기해야함..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