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여친이랑 강변CGV에서 봤습니다.
여친이 주성치 영화 팬이라서...
솔직하게 말해서, 기존 주성치만의 웃음 코드는 자기 몸에 칼 꼽히는 그 부분밖에 없었습니다.
초반 싸움 상대 고르는 부분이나 소닉식 경주 부분은 이미 출발비디오여행같은 데서 봤기 때문에 아무 생각 없었고...
2인조 암살자의 음파 무공은,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로 멋지긴 했지만
너무 진지한 나머지...
개인적으로는 주성치식 영화를 기대하고 갔다가 실망한 케이스입니다.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