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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0 아리현
작성
16.08.22 22:08
조회
1,712

문피아는 아니고 옆동네 일입니다.

같은 작품을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표절해놓고 사과도 없이 잠수탄 후 닉변해서 다시 글을 올리네요.

표절건은 습작으로 돌리고 새 글을 연재 중인데..

표절 당한 작가님이 쪽지를 보냈지만 확인도 안하고 따로 연락할 방법이 없어 그 새 글에 가서 이러저러하니 제대로 사과를 해달라, 코멘을 달았습니다.

표절 작가의 독자 한 명이 자게에 와서 하는 말이

‘독자는 글을 보는 거지 작가를 보는 게 아니다’라고 하네요...

아무리 작가들이 일어나면 뭐할까요.

독자들 인식이 저 모양인데..


Comment ' 12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8.22 22:29
    No. 1

    그 사람이 원하는데로 응대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저라면 똑같이 말해줄 것 같네요.

    ‘독자는 글을 보는 거지 작가를 보는 게 아니다’

    '작가는 글을 쓰는 거지 훔쳐가는게 아니다.'

    그리고 한마디 더 해줄 것 같습니다. 안창호 선생이 그런 말을 하더라. '잘못한 놈보다 관용하는 놈이 더 나쁘다.' 표절 작가보다 당신이 더 나빠.

    그렇게 말해 줄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아리현
    작성일
    16.08.22 22:33
    No. 2

    많은 작가님들이 논리적으로 댓글을 달으셨지만 말이 통하지 않네요^^; 결국 그 글은 삭제되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8.22 22:50
    No. 3

    ‘독자는 글을 보는 거지 작가를 보는 게 아니다’ 라고 말해놓고서 스스로 작가를 보며 '넘어갑시다.' 하니 필시 일반 독자는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만일 그가 일반독자임을 말했다면, 자기가 무슨 말을 했던 것인지도 모르는 얼간이란 뜻이니까요. 어느쪽이던 더 언급하고 싶지 않은 일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맥시마
    작성일
    16.08.22 22:49
    No. 4

    외국소설을 복붙하다 걸려서 타사이트에서 짤리고, 유료판매하다 플랫폼에서 짤려도
    그래도 작가라며 계속 글쓰는 사람도 있습니다.
    필명이 우젤랑 이라고 하던가요? 어이가 없어서 웃음만 나옴 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맥시마
    작성일
    16.08.22 22:54
    No. 5

    그리고 그사람, 사과공지를 올렸더니 달린 댓글이
    월혈류 작가님의 진실한 모습에 반했습니다 이런식임 ㅋㅋ
    우리나라 사람들은 참 희안한게
    아무리 후안무치한 죄를 저질러도
    그냥 사과 한마디하면 다 용서해주나봐요.
    그래서 박태환이도 스포츠에서 약을하고도
    그렇게 당당히 실드를 받으며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었겠죠?
    우리나라 사람들의 도덕의식이 얼마나 낮은건지 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낙월신검
    작성일
    16.08.22 22:54
    No. 6

    이제는 대놓고 복붙아니면 표절이라는 말도 함부로 못하는 지경이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아리현
    작성일
    16.08.22 23:01
    No. 7

    거의 대놓고 복붙 수준이던데요.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그럴 정도면 문제죠. 일단 해당 작가님께 사과는 받았고 표절 당하신 분께서 더 이상 이 얘기를 꺼내고 싶어하지 않으시니 자게는 잠잠해졌습니다만... 또 다른 표절시비가 붙었네요 ㅎㅎ 재밌는 세상이예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stk01123
    작성일
    16.08.22 23:58
    No. 8

    표절작가 김견우를 소개시켜주고싶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palmaris
    작성일
    16.08.23 00:39
    No. 9

    여기도 절대 다르지 않죠.
    확실하지 않으니 지켜보자 → 시간이 지나 표절이 드러나면 → 이제 와서 왠 뒷북이냐 → 재밌으면 장땡이다
    이런식으로 99퍼센트 흘러갔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palmaris
    작성일
    16.08.23 00:44
    No. 10

    블로그 같은데서 팬덤 모아서 정당한 표절제기자를 안티로 몰아세운게 어디 한두번인가요. 제가 이래서 이바닥을 장르 \'문학\' 으로 절대 보지않는 이유입니다. 작가나 독자나 의식이 바닥까지 썩었어요. 작가들끼리는 강하게 대처하면 너무한다 하는 이상한 인식이 박혀있는것처럼 보이구요.그나마 1세대 작가까지 표절대열에 합류를 해서 그 충격으로 표절에 대한 의식이 많이 나아지긴 했는데 아직도 갈길이 멀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끙냥
    작성일
    16.08.23 05:26
    No. 11

    충격적인게 표절이든 머든 재미있으면 그만이라는 생각하는 독자들이 많음..댓글보면 전 글을쓰는 작가가 아니라 독자지만.. 짜증남 .. 훔친글을 돈주고 봤다는것이 기분 드러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글도둑
    작성일
    16.08.23 10:07
    No. 12

    그렇죠.
    독자는 글을 보는 거지, 작가를 보진 않죠.

    그런데도 불매운동은 이루어집니다.

    신기하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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