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고등학교 식당에서 제공한 샐러드드레싱에서 양의 뇌가 발견 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현지시간) AP통신은 뉴욕 주 빙엄텐의 베스탈 고등학교의 한 학생이 구내식당 드레싱 통 바닥에서 동물의 뇌로 추정되는 물질을 발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12일(현지시간) "누군가 학교 해부학 시간에 사용된 양의 뇌의 일부를 드레싱 통에 집어넣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샐러드바를 이용한 상당수의 학생들이 문제의 '뇌'가 들어있던 드레싱을 이미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담당한 관계자들은 "문제의 뇌가 들어있던 드레싱을 섭취한 학생 중에 문제가 생겼다는 보고가 현재까지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학부모들은 사건 경위를 설명하라는 항의서한을 학교 측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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