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6 뫼비우스
작성
05.01.07 20:16
조회
488

`명품 핸드백 파문''으로 7일 방송 취소(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MBC의 간판 미디어비평 프로그램 `신강균의 뉴스서비스 사실은(이하 `신강균의...'')''의 `명품 핸드백 파문''이 신강균 기자와 강성주 MBC 보도국장의 보직 사퇴로 이어졌다.

또한 MBC는 `신강균의...''의 7일 방송분을 취소하고 급히 `앙코르 해외특선 다큐, 초대형 해일의 공포''으로 대체했으며, 미국 출장 중인 이상호 기자가 9일 귀국하는대로 추가 진상조사를 펼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강균의...''은 프로그램 자체가 존폐의 기로에 놓였다.

MBC 기자회의 송요훈 차장은 7일 "강 국장과 신 기자가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또한 이 기자가 귀국 즉시 정확한 진상 조사를 할 것이다"면서 "일단 오늘 방송은 취소했고 앞으로 인사위원회 등을 통해 적절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강균의...''의 신 앵커와 이 기자, 강 국장은 지난해말 이 프로그램을 통해 비리를 폭로한 업체 대표로부터 술 접대와 명품 가방을 받았다가 되돌려줬다. 이 같은 사실은 이 기자가 지난달 말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에 올린 양심고백 글을 통해 알려졌다.

이 기자는 이 글에서 "회사선배가 저녁을 내겠다고 해 가보니 자신이 프로그램을 통해 비리를 보도한 회사의 사장이 와 있었고 술자리 후 쇼핑백에 든 선물을 받아왔다가 고가의 구찌 핸드백인 것을 알고 고민 끝에 사흘 뒤 돌려줬다"고 밝혔다.

이 기자는 글을 띄운 뒤 미국 출장을 떠났고 이 글은 며칠 뒤 삭제됐으나, 방문객들의 블로그를 통해 인터넷에 확산되면서 파문이 일파만파 커졌다.

송 차장은 "강국장이 중학교 선배인 건설회사 태영의 변탁 부회장의 부탁을 받고 술자리를 주선했다. 학교 선배 부탁이라 뿌리칠 수 없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태영은 이 기자가 `신강균의...''을 통해 수차례 하수처리 사업과 관련한 비리의혹을 고발한 건설회사다.

강 국장과 신 기자 역시 선물이 고가의 핸드백인 것을 안 후 바로 돌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끝)

---------------------------------------------------------------------------

이런.. 그래서 오늘 9:55 분에 스콜피온 킹인가? 아무튼 그런 영화를 하는 것이었군요.

아, 유일하게 보는 시사프로그램이었는데.. 이런 일이 생기다니...

그래도 돌려드렸다는 것엔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일이 커질 것 같군요.

일 마무리가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Comment ' 5

  • 작성자
    Lv.1 슈리하잔
    작성일
    05.01.07 20:26
    No. 1

    무슨 말이지요? 신강균 기자가 그걸 받았단느 말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연심표
    작성일
    05.01.07 20:32
    No. 2

    오 더락이 나오는 스콜피온 킹..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月下佳人
    작성일
    05.01.07 20:45
    No. 3

    신강균씨가 받은게 아니라 이상호기자가 받아서 돌려주고 미국으로 날랐구요
    신강균씨는 이사태에 책임지고 나간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매봉옥
    작성일
    05.01.07 20:46
    No. 4

    미친 새끼들입니다.
    그런 높은 놈들이 내놓는 선물이 당근 고가에 명품 아님
    돈일게 뻔한디 .....
    뭐 사흘후에 돌려주고 양심고백?

    하야간, 이기준이 두고 아무 문제 없다는 노통이나 청와대.
    일제 대가리 두 놈이 백만평의 땅을 가져도 환수조치 조차 못하는
    얼뜨기 놈들이 권력을 쥐락피락.

    대한민국. 조만간 망하지 않을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5.01.08 12:42
    No. 5

    헐...그래도 양심 고백을 했다면...음...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8264 흐흐흐.. 이제 오기가 생기는군요+_+ 이번것도 있는겁니까? +16 Lv.1 破邪神劍 05.01.08 437
28263 아이콘 성공인가? +9 Lv.75 유운권 05.01.08 201
28262 으악 미치겠습니다. +4 Lv.74 ArRrRr 05.01.08 184
28261 차원이동물에서 주인공이 대단하게 나오는 이유입니다. +14 Lv.37 흑야(黑夜) 05.01.08 521
28260 저도 추억의 애니^^ +14 Lv.1 [탈퇴계정] 05.01.08 327
28259 추억의 만화영화~~ +9 Taien 05.01.08 358
28258 [펌]브래트피트, 제니퍼 애니스턴 결국 이혼!!! +7 Lv.1 독심선사 05.01.08 379
28257 왜! 차원이동을하면! +10 Lv.56 치우천왕 05.01.08 384
28256 재벌가에 시집간 연예인, 그리고 그 후 +4 Lv.39 파천러브 05.01.08 746
28255 백두산서 100만년전 용암동굴 발견 +10 Lv.39 파천러브 05.01.08 349
28254 제2회 도요타&덴소배 세계왕좌전 ○결승 최종국● +1 Lv.12 소매치기 05.01.08 388
28253 유럽으로 여행 갑니다~ +15 Lv.4 소수아 05.01.08 268
28252 카트라이더 +11 Lv.1 희안 05.01.08 403
28251 건곤권 질문이요... +9 Lv.42 醫龍 05.01.08 392
28250 마군자.. +5 Lv.1 無極 05.01.08 297
28249 길은정씨가 돌아가셨다네요! +22 Lv.3 지존보 05.01.07 485
28248 빌게이츠의 만행 +23 Lv.1 미터마이어 05.01.07 775
28247 [펌]태영의 명품백 파문에 관한 글 +13 아지리프 05.01.07 576
28246 SD RAM 필요하신 분..? +5 Lv.1 기학 05.01.07 343
28245 독일군가라는데...^^ 조금 당황스러운... +8 Lv.10 송현우 05.01.07 433
» [펌] MBC `사실은..' 신강균기자, 보도국장 보직 사퇴 +5 Lv.16 뫼비우스 05.01.07 489
28243 아~ 내일은 즐거운 주말인데 할짓이 없네요 =_=; 무협 추... +7 Lv.1 冬月 05.01.07 228
28242 옛날에 봤던건데 감회가 새롭네요 ㅎ +15 Lv.10 로암 05.01.07 374
28241 너무나도 감미로운.. 포지션의 Too Far Away... +9 Lv.1 冬月 05.01.07 382
28240 무판에는 순수내공 가지신 분들 몇분이나될까요? +17 용마 05.01.07 403
28239 [퍼옴]`모피 반대' 서울도심서 누드시위 소동 +9 Lv.1 미우 05.01.07 417
28238 미친다 미쳐!!라됴헤드 - Creep(썸머쏘닉 라이브)가사 해... +4 랜디로즈 05.01.07 361
28237 [영상곡]피가로의 결혼 중 '저녁바람은 부드럽게' +11 Lv.99 임현 05.01.07 737
28236 [스크랩]박지성 스폐셜~乃 +4 Lv.18 검마 05.01.07 353
28235 노래방가서 불러 보고 싶은 곡 ㅡㅡ;ㅋ +9 Lv.99 을파소 05.01.07 286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