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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6 뫼비우스
작성
05.01.07 20:16
조회
489

`명품 핸드백 파문''으로 7일 방송 취소(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MBC의 간판 미디어비평 프로그램 `신강균의 뉴스서비스 사실은(이하 `신강균의...'')''의 `명품 핸드백 파문''이 신강균 기자와 강성주 MBC 보도국장의 보직 사퇴로 이어졌다.

또한 MBC는 `신강균의...''의 7일 방송분을 취소하고 급히 `앙코르 해외특선 다큐, 초대형 해일의 공포''으로 대체했으며, 미국 출장 중인 이상호 기자가 9일 귀국하는대로 추가 진상조사를 펼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강균의...''은 프로그램 자체가 존폐의 기로에 놓였다.

MBC 기자회의 송요훈 차장은 7일 "강 국장과 신 기자가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또한 이 기자가 귀국 즉시 정확한 진상 조사를 할 것이다"면서 "일단 오늘 방송은 취소했고 앞으로 인사위원회 등을 통해 적절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강균의...''의 신 앵커와 이 기자, 강 국장은 지난해말 이 프로그램을 통해 비리를 폭로한 업체 대표로부터 술 접대와 명품 가방을 받았다가 되돌려줬다. 이 같은 사실은 이 기자가 지난달 말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에 올린 양심고백 글을 통해 알려졌다.

이 기자는 이 글에서 "회사선배가 저녁을 내겠다고 해 가보니 자신이 프로그램을 통해 비리를 보도한 회사의 사장이 와 있었고 술자리 후 쇼핑백에 든 선물을 받아왔다가 고가의 구찌 핸드백인 것을 알고 고민 끝에 사흘 뒤 돌려줬다"고 밝혔다.

이 기자는 글을 띄운 뒤 미국 출장을 떠났고 이 글은 며칠 뒤 삭제됐으나, 방문객들의 블로그를 통해 인터넷에 확산되면서 파문이 일파만파 커졌다.

송 차장은 "강국장이 중학교 선배인 건설회사 태영의 변탁 부회장의 부탁을 받고 술자리를 주선했다. 학교 선배 부탁이라 뿌리칠 수 없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태영은 이 기자가 `신강균의...''을 통해 수차례 하수처리 사업과 관련한 비리의혹을 고발한 건설회사다.

강 국장과 신 기자 역시 선물이 고가의 핸드백인 것을 안 후 바로 돌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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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그래서 오늘 9:55 분에 스콜피온 킹인가? 아무튼 그런 영화를 하는 것이었군요.

아, 유일하게 보는 시사프로그램이었는데.. 이런 일이 생기다니...

그래도 돌려드렸다는 것엔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일이 커질 것 같군요.

일 마무리가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Comment ' 5

  • 작성자
    Lv.1 슈리하잔
    작성일
    05.01.07 20:26
    No. 1

    무슨 말이지요? 신강균 기자가 그걸 받았단느 말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연심표
    작성일
    05.01.07 20:32
    No. 2

    오 더락이 나오는 스콜피온 킹..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月下佳人
    작성일
    05.01.07 20:45
    No. 3

    신강균씨가 받은게 아니라 이상호기자가 받아서 돌려주고 미국으로 날랐구요
    신강균씨는 이사태에 책임지고 나간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매봉옥
    작성일
    05.01.07 20:46
    No. 4

    미친 새끼들입니다.
    그런 높은 놈들이 내놓는 선물이 당근 고가에 명품 아님
    돈일게 뻔한디 .....
    뭐 사흘후에 돌려주고 양심고백?

    하야간, 이기준이 두고 아무 문제 없다는 노통이나 청와대.
    일제 대가리 두 놈이 백만평의 땅을 가져도 환수조치 조차 못하는
    얼뜨기 놈들이 권력을 쥐락피락.

    대한민국. 조만간 망하지 않을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5.01.08 12:42
    No. 5

    헐...그래도 양심 고백을 했다면...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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