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랄.. 제기랄..-_-
다니던 대여점을... 동생놈이 내 이름으로 빌려가며 연체하기 시작하더니..-_-
결국 대여정지 먹었다.
아니... 대여정지라니!! 이게 무슨 하늘이 무너지는 소리인가아!!
이사 오기 전에, 다른 대여점서 나 혼자 책을 빌릴적에는... 엄청난 양의 대여와, 빠른 반납으로
특급손님 대접을 받으며 책방 아쟈씨와 훈훈한 정을 쌓았었더랬다.
그런데... 대여정지... orz 이게 정말 무슨 소리란 말인가아아아아!!
최근 학업이 바빠 대여점에 많이 못 들렸더랬다.
한번 빌려도 4일 다 채우고 가져다 주는 바람에 대여점 아쟈씨 눈빛이
싸늘하다 생각했다. 학업에 아무리 바빴다지만, 그걸 핑계로 게을렀던 내 잘못을 탓했다.
그런데 이게 무언가아..-_- 동생이 왠수로구나아아...
나쁜눔시키... 지 이름으로 빌릴 것이지 왜 엄한 사람 눈치 먹게 만드냔 말이다아!!
최근에 원래 다시 살던 곳으로 이사를 오긴 했지만...
오히려 친했던 아쟈씨라, 말도 없이 이사를 가버렸기 때문에..-_-
다시 가기가 뭐 했는데.. 그래서 그냥 원래 다니던 책방엘 가려 했는데...
거기다.. 군림천하와, 하얀늑대들이 나왔는데에에에에에에!!!
크아아아악!! 이를 어찌한단 말인가아아...
내 난생처음 대여정지 당해보는구나..-_-
신간 나오면 아쟈씨가 미리 빼주시던 그 시절엔 생각도 못 하던 것인데에...
하아아.. 절망이다아.. lll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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