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요청]노트북에 대해 잘 아시는분

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  노트북을 하나 사려고 하는데요.

고급 사양은 낭비인거 같고,(올해 데스크탑을 새로 사서 사실 여유도 없지만요.)

중고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제가 원하는 사양은 하드 최소 12G 또는 20G입니다.메이커 상관없고, 화면 크기 상

관없고요.시피유나 램도 상관없고요 배터리도 별로.....

.오로지 문서,인터넷, 동영상재생(당연히 사운드포함)이 목적입니다.

펜2도 제가 쓰는데는 별 무리가 없지만, 하드가 보통 4나 6이기에 패스.....

하드가 12나 20인경우는 펜3-500이나 600정도 되더군요.

옥션이나 다나와등에 나와있는 용산없자들 홈피서 찾아보니 하드 12기가는 대략

50-55만원 정도, 20기가는 60-65정도로 보이네요.

좌, 여기서 부터 질문 들어갑니다.

1.우선 용산에 서식하는 이넘의 천하무적 용팔이들한테 고딩때 하두 당해서 믿을

수가 없습니다. 홈피에 제시해 놓은 가격을 그대로 다 주고 사야하나요?

예로 펜3-500 12기가 삼성제 노트북을 50에 올려놨던데..이거 살때 얼마나

깎아야할까요?

2.직거래 내지는 매장에 직접가서 중고 노트북을 살때 주의해야 할점은?

우선 외관 파손여부, 화면 픽셀, 포트,...이외에 무엇을 중점으로 봐야하는지..

3.믿을 만하다거나, 물량이 많은 곳을 아시는분은 소개좀 시켜주시길.....

4.이건 방금 생각난건데요.펜2-400 램64정도 노트북을 사고 또 따로 하드20기가를

사서 닿는건 어떨까요?펜2정도면 20만원정도..노트북용20기가 하드가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이것도 중고로 사서 달면 더쌀까요? 무리없이 사용할수있을런지...

비록 자주 글을 남기지는 안지만, 사해는 동도라..^^;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11]

아 이거..등록하고 나니 생각이 나네요.

여기다 이런 질문 드려도 되는지..

안된다면 관리자님께서 삭제해 주시고요.

안된다는 리플 달리면 제가 자삭하겠습니다.

[임현]

그보다는 옥션에 먼저 들어가 보심이...

[무념무상]

아는 한도에서 가르쳐 드립니다.
1. 노트북이 급하게 필요한것이 아니라면 직거래를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직거래시 볼것은 일단 외관상태.. 눈을 확인하시고..
부팅확인후 하드웨어 정보를 확인(시피유와 램을 확인..)
다음 불량화소 및 멍 채크..
그리고 부과물 fdd, cd 등등의 작동유무를 확인합니다.
시간이 남는 다면 배드섹터검색도..

2.그리고 중고노트북은 노인(노트북인사이드)와 다나와가 가장 활발합니다. 옥션은좀 비싼편,,

[무념무상]

아 그리고 노트북의 하드는 서브로 달지 못하고 교체를 해야 하기때문에 처음보터 20G로 사시거나 혹은 노트북용 하드를 사셔서 직접하는 교체하셔야 합니다.

[푼수무적]

으음... 내가 쓰고 있는 게 삼성 센스 820노트북입니다. p3-500, 하드 12g
인데... 인터넷하고 동영상, 그런대로 만족하게 쓰고 있습니다.
즉, 이 정도 사양이면 대략 별 문제가 없다는거죠. p2라라도 조금 문제가
될것 같고, 64램도 좀 버겁죠. 램은 128은 되어야 하고...
어쨌거나 cpu는 p3-500, 안팎정도는 되어야 하구요...
하드는 요즘 노트북 하드가 40g 정도면 대략 10만원에 살 수 있습니다.
그러니 노트북의 기본내장 하드가 맘에 안들면 용량이 큰 노트북용 하드를 사서 직접 교체해버리세요.
나는 아예 외장하드케이스를 사서, 거기에 데스크탑용 80기가 하드를
넣어서, usb로 연결해 쓰고 있습니다. usb1.0이라 데이터 이동시 좀
시간이 걸리는게 단점이긴 합니다만....

[별도]

무념무상님이 말씀 잘 하셨네요.
노트북은 노트북인사이드가 거의 표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르소설은 고무판이듯이!

반드시 확인하실 것만 먼저 말씀 드립니다.
1. 무조건 직거래 하십시오. 절대 광고 보고 택배 처리 하지 마시고요.
2. 반드시 켜 보고 lcd모니터 상태를 확인하십시오. 노트북은 내구성은 보장되는 반면에 브라운관의 백라이트가 거의 생명이나 다름없으니까요. 백라이트가 나가면 중고 노트북 사는 값 만큼 돈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3. 하드는 사실 cpu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cpu가 저샤양이라면, 대용량의 하드를 달아보았자, 속도가 느려서 제대로 써 먹지도 못합니다. 마치... 엑셀 승용차에 1.5톤 화물을 다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그러므로, 하드 용량이 큰 것을 원하신다면, cpu도 그만큼 높아져야 합니다. 대략 p3-500에 하드는 20~30G 까지는 무난하게 작동될 것입니다만....
시중에 대부분 p3-500이면 20기가 정도까지 달려 있을 것입니다.
4. 앞으로 남은 수명을 생각안 할 수가 없습니다.
흔히들 노트북은 서브 용으로밖에 안 쓴다 하지만,
막상 갖고 다니기 시작하면, 노트북에서도 이것도 되고, 저것도 되고 하기를 바라게 됩니다.
그러므로, p2 사양은 얼마나 더 쓸 수 있을 지, 보장할 수가 없습니다. 기왕이면 p3 이상을 권합니다.
5. 현재 구비되어 있는 옵션들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선 위에 이유성님이 말씀하신 메모리라던가(무조건 128이상. 그리고 확장이 얼마까지 되는지 체크할 것), 하드 용량(하드에 버그가 없는지는 필수), 등입니다.
6. 어차피 밧데리는 소모품입니다. 좀 오개 가는 소모품이라서 그렇지요.
대략 2~3년 쓰면 부팅과 동시에 방전 다 됩니다.
그러므로 그 제품의 밧데리를 쉽게 구할 수 있는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7. 마지막으로 국산보다는 델이나 컴팩, ibm, 후지쓰 등이 내구성이 좋습니다. 단 외제인 경우 국내 A/S가 가능한가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위에서 말씀하신 물건이라면... 전 거기에 아주 약간 얹어서 컴랙 아마다E시리즈를 사겠습니다. 대략p3-800 cpu채용 모델인 E-500제품이 올해 초에 90~100만원 정도 했었습니다. 그러니까 많이 싸졌겠죠?
아, 참고로 지금 이야기 한 아마다 제품. 제가 만 5년 넘게 사용하다 지금 조카가 쓰고 있는데, 그동안 밧데리 간 것을 제외하고, A/S 한 번도 없었습니다.

[de******]

일반 하드 디스크 + 외장형 연결 케이스(USB 2.0)으로 외장형 하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 가격이 좀 만만치 않습니다.)

노트북을 구입하실때 일단 부가장치들의 기능을 전부 확인하시구요..
LCD 불량화소와 하드디스크의 불량여부를 꼭 확인 하세요..

[버나드쇼]

노트북 메이커 엄청 중요합니다..
고장나면.. 데탑과 달리 스스로 할수 있는게 별로 없거든요..
(하드 교체나 램교체 정도)
일단 .. 중고도 A/S 잘되는 걸로 고르시고..
(서울이면 외제도 괜찮음)
하드만 따로 사서 교체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별도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노트북인사이드(www.nbinside.com)에
가시면 게시판에 중고 노트북 거래하는 법 나와 있습니다.
거기 장터에서 사시는 것도 좋고요..
일단 직거래가 중요하고 사기 안당하게 조심하세요.
요즘 그런 일이 잦은거 같든데.. 적절한 가격에 좋은 거 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