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루마니아 아드베루 드 크류 신문에 따르면 한 차량 절도범이 자신이 훔친 차의 시동이 걸리지 않자 답답한 마음에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가 덜미가 잡혔다고 전했다.
범인은 벤자민 토디아(38). 그는 지난 밤 훔친 차가 시동이 걸리지 않자 애를 먹던중 순찰중이던 두 경찰에게 발견되었다. 그런데 초초해하기는 커녕 오히려 경찰들에게 뒤에서 차를 밀어달라며 도움을 요청한 것. 그러나 조수석에 있던 차오디오를 보고 이상하게 여긴 경찰은 그에게 차 등록번호를 물어봤고 결국 범죄행각이 발각 됐다.
그는 이 때문에 '차량절도죄'로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다.
이곳 경찰서장은 “범인은 전체적으로 침착하고 조심스러웠지만 자신의 죄목에 대해선 변명과 불평이 많았다”며 “이렇게 뻔뻔힌 죄수는 첨봤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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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으로 훈방조치하는 나라가 있는가 하면,
차량절도로 5년형 선고하는 나라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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