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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83 無心刀
작성
04.09.17 23:19
조회
545

<농활 대학생, 성차별 발언 사과 요구>

(춘천=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지난 여름 강원도 철원군으로 농활을 왔던 대학 생들이 농활 기간 중 있었던 성차별적 발언에 대해 정식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고려대 동아리연합회는 지난 7월 철원군 모 마을에서 농활 도중 전국농민회총연 맹 강원도연맹 간부가 성차별적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는 글을 최근 도 연맹 홈페이지에 올렸다.

이에 따르면 농활대와 주민들과의 술자리에서 농활대 소속 한 남학생과 여학생 이 담배를 피우자 한 농민이 여학생을 향해 "어디 어른 앞에서 여자가 담배를 피우 느냐"고 꾸짖었다는 것.

이에 농활대는 며칠 후 철원군 농민회, 도 연맹 간부 등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정식으로 이 문제를 논의했는 데 이 과정에서 도 연맹 간부가 "내 딸이 담배 피우면 난 손찌검하겠다"는 등의 성차별적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

동아리연합회는 "앞으로 동일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 연맹의 입장을 분명 히 밝혔으면 한다"며 "오는 30일까지 사과가 전해지지 않으면 추후 대응할 것"이라 고 밝혔다.

이에 대해 도 연맹 관계자는 "아직까지 어른앞에서 여학생이 담배 피우는 것이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농촌 사회의 특수성을 얘기한 것일 뿐 성차별적 의도는 없 었다"며 "농활 오는 학생들이 농촌 정서를 좀더 이해했으면 하는 우리의 입장을 학 생들을 만나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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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하면..펌글..하기 싫은데..이건 정말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디 어르신에게 말대꾸를.ㅡ.ㅡ;

옛날..같았으면 길거리에서 여자가 담배를 피울수 있었겠습까??

(이거..성차별적인...발언인가.ㅡㅡ;;아주..옛날입니다.ㅡ..ㅡ;;;6년전에..)

여하튼~~

난..묻고 싶습니다.~~

여성분들에게

부모님들에게 자신이 떳떳히.담배 피고 다닌 다는 사실을 말할 용기가 있냐고~

그러고 나서 성차별 어쩌구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ㅡ.ㅡ;

정말 배운것들이.ㅡㅡ;;

대략 난감하네요~~


Comment ' 26

  • 작성자
    Lv.10 백면걸인
    작성일
    04.09.17 23:54
    No. 1

    남자든 여자든 담배피우는거 보기 싫더라구요 -_;;; 담배연기에 적응이 안되서 ;;

    그리고 농촌이 아직도 약간 보수적이라고 할까? 그런부분이 있는걸 대학생 '씩이나' 되서 모르는건 아닐텐데 -_-;; 솔직히 그런걸 걸고 넘어가는거 감정실린 대응이 아닐까 생각되는 부분이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억우
    작성일
    04.09.18 00:01
    No. 2

    싸다구 맞아도 할말이 없는데,
    어딜 성차별이랍시고!
    대학 가서 쓸데 없는 거만 배웠나 봅니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민우
    작성일
    04.09.18 01:56
    No. 3

    담배짓거리라니... 난 연기만 맡아도 가슴이 답답해 진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해래
    작성일
    04.09.18 04:57
    No. 4

    모르죠 누가 잘못했는지는...농민이라고 항상 바른사람만 있는것도 아니고, 고대 다닌다고 다 거만한것도 아니니깐...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이랴
    작성일
    04.09.18 09:24
    No. 5

    기사만 봐서는 고대생의 개념이 달나라로 날라간 듯 하지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梅葯氷
    작성일
    04.09.18 09:45
    No. 6

    여학생이 담배 피운 행동이 옳은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는 흡연을 자제해야죠. 어르신네께서..어린 아이가 무슨 담배냐! 어른들 앞에서 이랬다면 이런 기사가 나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게 아니라 여자가...란 말을 달았기 때문에 성차별 이야기가 나온 것 아닐까요? 그리고 제가 보기에도 성차별 맞습니다. 여고생이나 남고생이나 교복입고 담배피우면 않됩니다. 왜 안되냐면~ 성장하는데 해롭기 때문입니다. 여자라서, 남자라서 안되는게 아니라, 청소년이기 때문에 안되는 겁니다. 여자가 어르신네들 앞에서 담배피운것은 여자라서 문제가 아니라, 아랫사람으로서 어른들 앞에서 할 행동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고대연합회에서 짚고 넘어가는게 옳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다음번엔 여자가 어디서 담배를 이란 이야기가 아니라, 어린사람이 어른들 앞에서 그렇게 함부로 행동하면 안된다는 말씀이 나올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梅葯氷
    작성일
    04.09.18 09:53
    No. 7

    퍼오신 분께서 마지막에 덧붙인 말씀이..굉장히 성차별 적이네요.-_-; 여자들은 부모님께 허락받고 담배피우고 남자들은 그냥 피워도 된다는 말씀이십니까? 담배는 가급적 안피우는게 좋죠. 하지만 기호식품이니까 이래라저래라 강요하기는 어렵습니다. 그것마져도 여자냐 남자냐를 가른다는게 너무 어이 없습니다. 배운것들이..란 말이 더욱 그렇습니다. 담배피는 여대생은 것들이란 이야기를 들어야 할 정도란 말입니까? 세상은 여자와 남자라고 지칭되는 사람이 사는 곳이란 말입니다. 여성과 남성은 DNA에 따른 신체적 정신적 구분일뿐 차별이 될 수는 없습니다. 여자든 남자든 똑같은 사람이라는 것..그것이 그렇게 어려운 이야기입니까? 담배는 허락받고 피워야하고, 커피는 그냥 마셔도 되는지 모르겠군요. 몸에 안좋은 기호식품인데 말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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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절정서생
    작성일
    04.09.18 10:32
    No. 8

    여자도 담배 필 수 있으며 이런 일이 입방아에 오른다는 자체가 아직 성차별이 존재하는 하나의 현상을 보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고대생들 좀 쪼잔하군요.. 그걸 또 홈페이지에 올릴건 뭐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阿修羅
    작성일
    04.09.18 10:51
    No. 9

    담배...얼마든지 피울 수 있습니다. 남자들은 흡연으로 인해 정자 수가
    줄고, 여자들은 임신시 기형아 출산 확률이 높아지죠. 이 외에도 수 많
    은 부작용이 있습니다. 누구 앞이라도 피울 수 있습니다. 다만,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고스란히 본인 몫이죠. 그리고, 저 고대 여학생...성차별 이
    전에 올바른 흡연문화를 배웠으면 하네요. 정확한 상황을 모르지만, 몰래
    화장실에서 혼자 피운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단단한 넘
    작성일
    04.09.18 11:35
    No. 10

    농활의 의미에 대해 한 번 생각 해 볼 문제내요. 아직도 농촌 계몽차원에서 가는지, 예전엔 모르겠지만 지금은 농촌 생활의 이해가 맞을 것 같습니다. 단순히 몇 가지 일 도와드린 것 가지고 이해라고 말 하지는 안겠지요.(도움도 정말로 도움이 됬는지는...) 농촌의 정서도 알아보고, 이해까지는 못하더라도 오해는 하지말자. 뭐 이런 거 아닐까요?
    저 여학생 상당한 사명감을 가지고 간듯 하네요. 우리보다 못한 미개한
    농촌 사람들에게 무언가 가르쳐주고 오겠다고. 그러다 하나 걸렸고
    성 차별에 대한 것이라도 확실히 인식시키자. 이런 생각인것 같은데
    참 아쉽네요. 그래도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중에 하난데 머리만 있고
    가슴이 없네요. 농촌에 대해 조금만 알아보고 갔어도 저런일은 없었을 것울, 아쉬워서 생각나는데로 쓰다보니 글이 두서가 없네요. 그래도 한마디만 할께요. ' 로마에 가면 로마 법을 따라야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04.09.18 12:05
    No. 11

    단단한넘님의 말에 한표 던집니다.
    만일, 몰래 화장실이나 사람 없는 곳.. 혹은 같은 학생들만 있는 곳에서.. 그러니까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들 앞에서 담배를 폈다면 모르되, 유교적 이념이 강하게 자리잡고 있는 어른들 앞에서.. 담배를 피고도, 당신 성차별 발언 했어.. 라고 당신 사과해..!!! 외치는 것은 적반하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04.09.18 12:11
    No. 12

    또한, 하나 더.. 성차별 문제가 본격적으로 대두 된 것이 아마 1990년대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것은 도시에서나 일어난 것이구요.. 또한, 성차별 문제의 쟁점 또한 도시의 여성분들을 중심으로 맞춰져 있습니다. 즉, 지금 농촌에 살고 계신 분들과는 조금 거리가 먼 일이죠. 사실, 남성중심사상이 번진 것 또한 농경사회가 발달함에 따라서입니다. 농사를 지으려면 힘좋은 남성분들의 역할이 크니까요..
    자신들끼리 살면서 생활할 때는 아무런 지장 없이 잘 지내던 것을.. 도시의 젊은 여자가 와서 별 도움도 안되는 주제에 어른 앞에서 담배나 피고, 성차별 발언했다고 깝쭉거리며, 방해한 꼴이죠.. 농활을 가려면 최소한 농촌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은 알고 가야할 것 같네요. 괜히 자신이 하이카라라고 재고 다니는 것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버럭s
    작성일
    04.09.18 12:29
    No. 13

    한참 성차별에 대해 민감 할때에 그런 얘길들었으니
    그랬던듯싶습니다..
    뭐 위에분처럼 성차별에대해 인식시키자라는 생각도있었는지도...
    하지만 과연 "어른앞에서 여자가담배를피느냐" 한마디로꾸짓음이 끝났었는지.. 가 의심스럽네요..
    기왕이면 싸이트에 올린 글의 원본을 보고싶다는..
    그곳엔 자신이 기분나빳던 것들이 나와있을테니말이죠..
    그래봐야그 누가옳으냐 누가 더잘못했느냐 밖에는안돼겠지만 말이죠..

    저희 대학교에도 담배피는여자들이 꽤많다고 합니다..(듣기로..)
    하지만 제가 본것은 딱두번...뿐이죠..(3년동안 두번입니다...학교근처술집에서만 말이죠 학교가좀외져서 근처술집에95%우리학교 학생뿐.)
    거의대부분 화장실등의 곳에서 핀다고 합니다..
    남자들중 그렇게만 피는사람는 없다고해도 괞찮을겁니다...
    물론 자신이 담배핀다는사실이 알려지면 자신에대한 나쁜인상을 줄꺼같아 그런것이겠지만... 담배피는 여자! 에대해 나쁜인상을 갔는다는것자체가 성차별이아닐까싶네요.. 남자분들이 당다히 담배를필수있다는것은 그것이 나쁜인상을 주더라도 난 남자니까 괞찮을것이다라고 생각하겠죠.. 아니면 그런것이대해 생각해본적이없거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가림토검사
    작성일
    04.09.18 13:25
    No. 14

    참 저런게 성차별이라니.
    어이가 없어서 나원.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남궁훈
    작성일
    04.09.18 17:17
    No. 15

    차라리 농활 가지 말고, 학교에서 회비걷어 트랙터나 한대 보내주고 사진이나 뽐나게 찍어서 동방에 걸어놓는게 나을듯...에잉...요즘 젊은 것들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원도연
    작성일
    04.09.18 18:04
    No. 16

    성차별 운운하는 것이 능사는 아닙니다.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해야 할 말이 있죠.
    가령 농활의 상황이 그것입니다.

    어디든지 문화가 있고 그것을 몸 속 깊이 받아들인 분들이 계십니다. 그분들께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문화를 강요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윗분의 말씀이 옳습니다.
    성차별을 떠나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 합니다.

    말나온 김에 한마디 더 하자면
    성차별이라는 말이 왜 있을까요?
    그것은 아직도 우리 나라는 남성우월주의가 사회 전반에 깔려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 말은 곧 아직도 여자 입장에서는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물론 남자도 마찬가지지만 윗 경우를 예를 든다면 말이죠)
    그것을 바꾸려면 사회의 인식을 바꾸어야 합니다.
    무작정 남자만의 성역만을 노리지 말고(그것도 꼭 좋지 않은 분야에서)...
    신문에도 종종 나옵니다.
    "남성만이 할 수 있는 힘든 일을 여자도 하더라. "
    이런 식의 보다 진취적인 분야에서 남녀 평등이라는 말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담배피다 쓴소리 들었다고, 그것이 여자 운운한다 할지라도, 남녀평등 어쩌고 한다는 것 자체가 웃기네요.

    이 글을 보시는 여성분 중 제 말에 화가 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죄송하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지극히 남성우월주의에 찌든 어른들은 아직도 사회 전반에 많이 계십니다. 그 분들을 설득시켜 남녀평등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런 사건으론 어림도 없습니다. 오히려 반감만 불어 일으킬 따름이죠.

    ps. 지금 이 기사보고 딱 한마디 떠올랐습니다.
    "놀고 있네."
    누구에게 하는 말인지 아시겠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검마
    작성일
    04.09.18 18:27
    No. 17

    뭐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소가 작용하고 있지만... 순수하게 개인의 인권만을 따지고 봤을 때, 성차별적인 발언은 맞다고 봅니다. 단지 유교적 논리로 따지면 싸다구 맞을...ㅡ,ㅡ;; 하기사 이 문제는 보는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사건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삐웅
    작성일
    04.09.18 18:46
    No. 18

    짜증나는게 왜 농촌까지 찻아가서 농민분들에게 성차별이 니 뭐니 하는걸 들먹이느냐는겁니다. 서울에서 같은나이대의 사람들끼리 토론을 했다면 또 모르겟네요. 어찌돼었든 그렇게 살고 또 그렇게 우리들을 키워왔을 분들에게 가서 성차별이 어쩌고 저쩌고 해봐야 그분들에게는 다 헛소리 일뿐이라는걸 모르는걸까요? 지금 이곳에도 성차별에 관한 댓글을 달고 계시는 분들이 있군요 ...... 애초에 성차별 자체를 따지지 말아야 한다는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04.09.18 19:18
    No. 19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인식은 아직은 여자는 담배를 피면 안된다는 겁니다. --; 그리고 많은 남성들이 자신의 애인은 담배를 피는건 용납하지만 배우자가 담배를 피우는건 용납하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永世第一尊
    작성일
    04.09.18 21:58
    No. 20

    저는 애인이든 먼 미래에 결혼할 배우자든 담배는 터치 안할건데...
    "단 죽으려면 혼자죽어~ 내 앞에서 피면 바로 끝이야!! 혼자있을때 피워~" 하고 말하겠습니다... 죽으려면 혼자 죽을 것이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운월暈越
    작성일
    04.09.19 03:25
    No. 21

    학교가면 후배 남학생들도 술자리에서 저한테 허락받고 담배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박람강기
    작성일
    04.09.19 07:35
    No. 22

    어디서 여자가......... 이거 어른들 입에 달고 사시는 말인데
    돌아가시면 그런 소리 듣지도 않겄구만 굳이 성차별사과까지 받아야 하나요? 세대간 갈등을 일부러 조장한다고 생각됩니다,
    지금 성차별을 없애자고 하는것인지 다른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려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그 여성분의 어머니도 그러실 껍니다, 어디서 여자가...
    너무 흔한 발언인데 그것도 농촌의 연배있으신 분께 당당히 사과를 받아내다니 대단하군요. 40대이후분들 부터는 그래요 여성차별의식을 바꾸려고들 하시지요. 잘못된거 마자요. 하지만, 이미 살만큼 산 분들의 의식까지 바꿔서 본인(여성분)의 맘이 편하나 보네요. 정말 이대로의 내용으로 더도말고 그랬다면 제 여동생이었다면 가서 뒈지게 팹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큰곰
    작성일
    04.09.19 07:48
    No. 23

    기사로 보면 학생들은 그 농민분께 사과를 요구한게 아닙니다. 연맹간부라는 사람이 중재한답시고 '내 딸년이 담배피면 손찌검하겠다'라고 하는 등 성차별 발언을 한 것이죠. 농민분들과 달리 이 간부들은 '연대'를 강조하는 이들입니다. 이 둘 사이의 갈등은 대학 내에서 총학생회와 여학생회 사이에서 대자보 붙이면서 싸움하는 것과 같은 논리로 보입니다. 고대측의 대응도 지나치다 싶지만 어느정도 정치적 목적을 지니고 활동하는 전국농민회총연맹의 간부들이 한 행동도 문제는 있다고 봅니다.

    --- 그래서 이 사건을 언론에서 크게 주목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만약 농민분께 직접 사과를 요구했다면 아마 난리가 났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소수아
    작성일
    04.09.19 10:30
    No. 24

    농활은 뭐하러 간 것이지 하는 의문이 들 뿐.
    어처구니가 없군요.
    기본이 안되어 있다는게 이런 것이구나 하고 느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긍정적선물
    작성일
    04.09.20 13:33
    No. 25

    흠 요즘 여자들은 길에서도 떳떳하게 담배 피던데요.. 그게 좋다 나쁘다 할말은 없지만.. 기분은 별로 안 좋습니다. 의견중에 성차별이니 하면서 이야기 하시면 .. 전 제 취향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결혼 적령기에 청년이 맘에 드는 여자를 보면 기분 좋고 아니라면 기분 나쁜거죠 .. 쩝. 근데 난 왜 뜬금없이 이런 이야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용호공자
    작성일
    04.09.20 21:23
    No. 26

    누가 나쁘다라고는 말 할 수 없는 문제..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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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57 [슬픈 시각으로 본 원균명장설] - 작가 이우혁 +6 Lv.55 [탈퇴계정] 04.09.17 654
25656 아주 오랜만에.. +2 Lv.21 CReal 04.09.17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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