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가림토검사
작성
04.09.03 20:57
조회
789

나도 (방송을) 다 보았는데 지리멸렬이고 이영훈이 군계일학이다. 사학적·정치학적·경제학적 모든 면을 꿰뚫어볼 뿐 아니라 온갖 사료에 대한 분석을 스스로 나타내는 최고 수준의 학자임을 보였다.

리플 단 학생들은 어떤 좋은 중학교·고등학교 출신인지 모르겠지만 역사교육을 다시 받지 않고는 조금 곤란하겠다. 공부를 하든지 칼을 들고 와서 이영훈 선생과 나를 찔러라."

이영훈(53)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가 일제시대 정신대를 성매매 업소에 빗댄 발언으로 네티즌들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같은 학과 동료인 양동휴(52) 교수가 이 교수를 옹호하는 동시에 네티즌을 비난하는 글을 올려 또다른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교수는 지난 2일 밤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일제시대 정신대(일본군에 의한 성노예)를 두고 미군부대를 비롯해 도심 곳곳 성매매 업소에서 이뤄지는 성매매에 빗대며 '정신대가 사실상 상업적인 목적을 지닌 공창의 형태'라는 일본 우익들의 주장을 대변해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방송 이후 인터넷에 이 교수를 비난하는 글이 쏟아지자, 3일 양 교수는 '백분토론 후담'이라는 제목의 글을 서울대 경제학부 홈페이지 실명게시판에 올려 이 교수를 엄호했다.

특히 양 교수는 이 글에서 "리플 단 학생들은 역사교육을 다시 받지 않으면 곤란하겠다", "공부를 하든지 칼을 들고 와서 이영훈 선생과 나를 찔러라"는 극한 표현을 써 네티즌을 자극했다.

양 교수가 쓴 글 밑에는 또다른 네티즌들의 비난 리플이 잇달아 '꼬리에 꼬리를 무는' 논쟁으로 이어졌다. 맨 먼저 리플을 단 네티즌 김철중씨는 "당신 학교 다닐 때는 국사 교과서가 일제판이었냐"고 비꼬았다.

또 다른 네티즌 김민준씨는 "학자로서 이영훈 교수님이 훌륭하신 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사료를 일본에서 구하신 것 같다"며 "나는 졸업했지만 배우는 후배들의 역사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심히 우려된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학창시절 존경했던 (양 교수가) '공부를 더 하고 비판하라'는 말은 지식인 특유의 거만으로밖에 비치지 않는다"며 "(그 말은) 나는 많이 배웠고 많이 알고 있으니 다른 사람은 입 닥치고 있으라는 오만"이라고 비판했다.

한국근대사를 20년 넘게 공부했다는 현직교사 박대훈씨는 "역사라는 게 일방적 사실관계만 중요한 것으로 착각하는 모양인데, 그렇다면 왜곡된 사실이라면 어떡할 것이냐"며 "당신이 좋아하는 이영훈 교수도 일본의 왜곡된 사실을 가지고 거들먹거렸다면 어떡할 거냐"고 따져 물었다.

이어 박씨는 "우리에게 민족이라는 단어가 그 시기에는 없었고 일본에 의해서 들어온 말이기 때문에 반민족이라는 말이 틀린 거라면, 그 시기에 암이라는 단어가 없었다고 암이라는 병이 없었던 것이냐"고 반박했다.

양동휴 교수는 하버드대학 출신으로, 지난 2003년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을 지낸 바 있다.

/이한기 기자

할말없게 하는 인간........


Comment ' 21

  • 작성자
    Lv.99 잊어버린꿈
    작성일
    04.09.03 21:05
    No. 1

    하바드의 힘인가.......... 초록은 동색이라더니ㅡㅡa 끼리끼리 뒈져랏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검파랑
    작성일
    04.09.03 21:07
    No. 2

    이런것들이 우리나라 지도층이라고 우기니...
    정말 반민특위가 다시 부활해야할듯..
    드골은 나치에 협력한 놈들 3000명 처형했는데
    우린 아무것도 못한 후유증이다.
    솟구치는 울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3 박람강기
    작성일
    04.09.03 21:17
    No. 3

    머가 대체 최고수준의 학자란 말인가 직접 100분토론을 안봐서 꼴갑을 못봤다만 이게 지금 무신 염병 땐스를 치는 작태냔 말인가.
    밑에 글만 읽었을때 이 교수의 말들은 촛점 흐리기에만 집중한 것 같드만. 돈 좀 묵었으니 열심히 하나부다 생각했었다,
    양 교수는 또 옆에서 장구치네. 직접 안봐서 욕은 안한다만 쑈좀 웬간히 했으면 좋겠네. 나이 쳐묵고 시방 세상일이 어케 돌아가는지 갈팡질팡한가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쥐펜(仁)
    작성일
    04.09.03 21:19
    No. 4

    하.하.하.
    ..법적으로 찔러 죽여도 나에게 아무런 피혜가 없도록만 해 주십시요.
    ...칼로 찔러 드리겠습니다.

    ..교수란 인간의 언동이란 것이 저따위라니..
    ..그것도 우리나라 최고 대학에 재직중인 인간이라니..

    돌아가신 할아버지께서 입에 달고 사시던 막말이 생각나는 군요..
    "씨러배 잡놈.."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래온
    작성일
    04.09.03 22:24
    No. 5

    광기가 넘쳐흐르는 군요
    저 교수가 일제시대 순사도 아니고 일제시대 일제에 빌붙어살다가
    해방이후 질긴 생명력으로 권세를 누린 친일파도 아닙니다
    정신대라는 금기를 건드린 이승연에게 가해지던 이지메가 생각나네요

    제가 듣기에도 교수의 발언에 분명 문제의 소지가 있더군요. 특히 정신대관련 발언이 그러한데, 이것도 짧은 시간에 자신의 주장을 다 말하지도 못한 채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만 지적당하면서 토론이 진행된 것으로보입니다. 오마이뉴스기사도 황당합니다. 일제의 주장과 교수의 발언을 교차시키는 수법을 쓰더군요. 조선일보가 좋아하는 수법이지요.

    교수는 자신의 학문적 양심에 따라 실증적으로 자료를 추적하며 나름대로 판단을 하는 것이며 그것이 민족주의적 정서에 거스른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고집대로 가는 것이지요.

    위에 욕 쓰신 분들은 차분히 반성하세요. 반론있으시면 쪽지 주시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99.9%
    작성일
    04.09.03 22:40
    No. 6

    백분토론 안봐서 모르겠지만 윗글에 쓰인 말은 분명 문제가 있지않나요?
    차분히 반성할 사람은 교수같은데요? 반론을 쪽지로 보내기보단
    님의 주장을 게시판에 쓰는게 어떨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검파랑
    작성일
    04.09.03 22:41
    No. 7

    차분히 반성하란다.
    차분히 반성하라는 말 쓰기 위해 가입했습니까.래온님
    반론을 하기위해 쪽지를 보냅니까?
    대다수가 이건 아니다라고 하는 것은 일반적인 상식이기에
    그렇게 말하는 거지
    그것을 광기라 표현한다면 대꾸할 가치조차 없군요.

    이곳은 고무림정담을 나누는 곳인데
    가입첫인사가 광기나 차분히 반성하라는 말부터
    시작한다.참 설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04.09.03 22:51
    No. 8

    자신의 고집인지 오만에찬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원문글을 보긴 봐야 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래온
    작성일
    04.09.03 22:55
    No. 9

    일단 처음 가입한게 아니라 예전부터 가입한 사람인데 아이디가 없어져서 다시 가입한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래온
    작성일
    04.09.03 22:57
    No. 10

    죽이고 싶다고 욕하는 것이 광기라고 한겁니다. 그게 광기가 아니면 정당한 욕구인가요? 참 답답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Sevensta..
    작성일
    04.09.03 22:57
    No. 11

    레온님은 저글 달려고 가입하신듯 하군요..
    자신의 발언이 오해의 소지가 있다면 확실하게 해명을 하는게 도리가 아닌가요. 방송시간에 할말을 다 못했다면 뒤에 하다 못해 게시판을 통해서라도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다 해도 문제가 이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아니긴 하지만 리플에 잘못배운 것들은 닥치라는 리플이나 달고 있으니 열불이 나는거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金氏
    작성일
    04.09.03 22:57
    No. 12

    솔직히 저는 학자가 자신의 신념을 주장하는 것이 어떻든 인정합니다만 이건 좀 아닙니다. 서구의 입장에서 문명사관을 설파하든 보수적이고 수구적이라 평가받는 반도사관을 설파하든 신념대로 하는 것인데..-_-)) 정신대 문제는 틀립니다. 왜냐하면 이건 엄연하게 피해자가 살아있는 대한민국으로서는 '무기한 시효'의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사학계 뿐아니라 사방의 학계에서 서울대vs비서울대의 싸움이 일어나고 있는 것도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데 이제까지 고무림에서 사학계의 입장에 서서 맹렬히 옹호해왔던 저지만 저런 말종들이 솔직히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추방해야할 인간들이죠...오늘 저희 지도교수님께서 극도의 울분을 토하시더군요. 보낼새끼가 없어서 그런 새끼를 패널로 앉혔냐고 웃기는건 저희 교수님도 보수적 사관을 가지고 계신 분인데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쥐펜(仁)
    작성일
    04.09.03 23:10
    No. 13

    레온 님의 말슴에 대한 제 변명이고, 답변입니다.
    ----------------------------------------------------------------
    ..전 죽이고 싶다는 말을 한 것이 아닙니다.
    어설프게 제가 쓴 글을 이해하지 말아주십시요.

    본문의 '공부를 하던지, 칼을 들고와서 자신과 이영훈 교수를 찌르라.' 라는
    말에 대한 '어이없슴'에서 한 소리입니다.

    소위 우리나라 최고 지식인이라는 '서울대학교수' 씩이나 되는
    인간의 입에서 나올 소리가 저따위 소리냐는 겁니다.

    시장통 막싸움에서나 할 법한 소리를 저렇게 버젓히 한다는 것이
    어처구니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3 히에노돈
    작성일
    04.09.03 23:12
    No. 14

    저도 어제 밤늦게까지 토론회를 지켜 보았습니다만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지식인이라는 사람의 역사인식이 왜 그모양인지 ......., 제개인적인 생각인데 그분은 너무 자료에 메몰된것 같습니다. 일본인들이 축적한 엄청난 자료와 연구량에 압도되어 정체성을 상실한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몇년전 일본놈들의 임나일본부설을 깨부수기위해 일본현지에가서 연구했던 어느연구자가 고백한것을 보면, 그분야에 대한 국내연구는 전무한 상황에서 그들이 축적한 엄청난 연구량에 질리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이와 같은 사태가 일제시대에 대한 연구에서도 나타났던것은 아닌지 살펴볼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고구려사 전공자 10여명(중국측 고구려사전공자는 수백명)이라는 비참한 학계실정을 떼놈들의 어거지 소동을 겪으면서 알게되었습니다만, 지금 우리 학계의 식민지시대 연구성과는 어떻한지가 정말 궁굼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박람강기
    작성일
    04.09.03 23:18
    No. 15

    직접 안봐서 자제한게 저정도인 것입니다, 실증이란 것이 죄다 일본자료일색인데다가 오해의 소지가 있을게 뻔한 주제이면은 토론할때 명확히 밝힐만한 실력은 되는 교수 아닌가요? 계속 다른 사람이 그 문제를 짚었다면 명확한 얘기를 할 수 있으리라 판단되는데 우리네 판단과 정서에 매치되는 어떠한 주장도 보이지 않으니 생각이 일본주장만 보니 이상케 흘러갔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는 것 아닌가요?
    일본이 관리의 잘못밖에 없다고 말한 것에 불끈 하는 것에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진정 레온님도 일본은 공창을 맹글었고 그 밑에서 발벗고 나선 한국인들이 힘도 없는데 몸팔라고 온 사람들 데려다가 일본천황군에게 몸팔아 먹고 살았다고 생각하시는가요?
    결국 몸파는 정신대에 위안을 삼은 모든 군인을 탓해야하고 그 중 고백록을 쓰면서 했던 일본군은 반성했으니 됐고 일본군명칭만 단 우리 한국군은 반성도 안했으니 지금이라도 반성시키잔 이런 논조인가요?
    제가 이 교수의 토론을 안봐서 말을 삼가지만 레온님이 저를 비롯한 사람들을 반성시킬만한 분인지 궁금하네요. 이 교수의 발언행태에서 자료 자꾸 갖다 대는 것이 실증인지 먼지 하는 학문적 태도로서 문제가 없단 말인가요? 일본 국가권력하에 일어난 반인륜적인 사태가 어찌 저리 호도될 수 있단 말입니까? 삼척동자라도 짐작하는 내용을 공창론이니 정부무책임론이니 하는 투로 논리를 삼아버리면서 미군위안부는 어쩌냐는둥 서울의 쇼윈도에 가둬논 창녀론을 꺼내서 동일시 시키지를 않나 대체 몸파는 상황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똑같으니 딱히 누구의 책임도 아니다?
    책임이 있다면 일본뿐만 아니라 당시의 모든 사람이 책임이 있으니 전 국민적 반성을 해야되겠다고 했는데 그 말에는 약간 공감을 하긴 합니다, 허나, 지금 친일진상규명의 기본 취지나 달성한 다음에 나와야 하는 수순이지 첨부터 진상도 규명이 안되는 판에 책임을 넓게 흐뜨려버리려는 시도는 불순함을 넘어서 상황을 직시하지 못하는 무책임한 태도로 보입니다, 하여튼 저만 그런게 아니니 반성못하겠네요. 내가 반성할게 머 있다고 그라시요?
    학문한답시고 구름위에 노는양 민감한 문제에 대해서 생각없이 말하는 태도가 심히 기분나쁘더이다, 학자라면 설득은 기본일진대 저리도 대책없이 함부로 말해버리는 태도는 논리적이지도 않을뿐더러 어디가서 몰매맞기 딱좋은 유아적 태도입니다,
    거기에 동조하는 양 교수의 말이 또 가관인것이 국민들이 화내는 걸 뻔히 알면서 저따우로밖에 말 못하나요? 국민들한티 쓴 소리 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보기엔 이 교수가 군계일학이었다? 이 무슨 쑈도 아니고 기가차서 남들은 전부 학문적으로 수준이 낮은 막캥이로 본 것 아닙니까?
    멀 반성하란 것이요? 실증을 할려면 제대로 하란 말이지요 시방 내말은.
    국민 감정은 독립의 정신은 실증하는 데엔 참고도 안했겄지 이사람들.
    이 두사람의 주장에 대해서 서울대 모든 교수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심히 궁금하오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래온
    작성일
    04.09.03 23:21
    No. 16

    다시 말씀드리면 나도 여기 종종 놀러오는 사람인데 오늘 살심이 가득한 욕들을 보고 글쓰려다 보니 예전 아이디 fadetoblack이 사라져서 다시 가입한 겁니다. 집에 책장에는 쟁선계, 군림천하, 대도오, 혈기린외전도 꽂혀있고 지금 군림천하 13권에 낙일방이 나온다는 소식에 반가와서 어슬렁거리던 중입니다.

    대다수가 이건 아니다라는 상식에 반하는 사람을 이지메하는 것은 매우 쉬운 일이며 별 생각없이 할 수 있는 것이라는 거죠. 그러므로 아주 자신있게 상식에 기대서 자극적인 욕설을 쓰는 거죠.

    쪽지보내달라고 한 것은 얘기를 길게 쓰기가 귀찮아서 관심있는 분들과 차분하게 얘기를 나누고 싶어서 그런 겁니다. 그랬더니 더 귀찮아지는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金氏
    작성일
    04.09.03 23:29
    No. 17

    래온님 -_- 그쪽을 전공하는 제가 보기에 이건 이지매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사람들이 모두 나치가 나쁘다고 말하는 것은 이지매입니까? 그렇게 속된 말로 다굴치는 것이 좋지 않을때가 있고 그렇지 않을때가 있는 겁니다. 대체 피해가 할머니들께서 멀쩡히 살아계신 사건을 두고 무슨 망발인지요? 이건 학문적인 거리도 안되는 것입니다. 주장은 무슨 주장입니까? 개소리지요 -_-;

    제가 쓴 글들을 보시면 알겠지만 저도 고무림의 일방적인 사학계 때리기가 탐탁치 않아서 관련전공자로서 최근에 게시판에서 열렬히 옹호하는 글들을 수도 없이 썼습니다만 이런 교수들은 정말 미친놈일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래온
    작성일
    04.09.03 23:30
    No. 18

    나도 오늘 회사에서 여러분들처럼 이교수 주장에 흥분해서 화를 내다가 (그래도 새끼라는 욕은 안합니다) 토론전문을 다시 읽어봤습니다. 그리고 오마이뉴스 기사를 읽어봤습니다.
    여러분도 다시 잘 읽어보세요. 이교수 말이 다른 패널들에게 끊긴 부분들을 잘 읽어보세요. 그 부분을 보고 별 생각이 없으시면 저도 더 얘기해야 뭐하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바보시인
    작성일
    04.09.04 00:20
    No. 19

    방금 오마이뉴스에 가서 기사를 읽어보았더랬습니다. 여러 댓글도요.
    딴소리겠지만 그저 드는 생각은 대한민국! 참으로 한겨레, 단일민족이구나싶네요. 초등학교시절엔 담임선생으로부터,기타 매체로부터 단일민족임이 얼마나 자랑스러운 것인지 누누히 들으며 가슴 뿌듯했던 기억이 새삼 떠오르네요.
    딴딴지, 딴생각가진 이들은 딴민족 혹은 딴놈으로 되어버리는 그래서 더는 살 수 없는 대한민국! 애처롭습니다.
    이영훈 교수의 의견 딱히 공감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욕이 나오진 않는 나같은 사람도 어쩌면 또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런 자리에서 섯불리 말꺼내기 쉽지 않겠죠. 후~

    cf. 래온님에게 동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ae*****
    작성일
    04.09.04 01:46
    No. 20

    /래온,바보시인
    다수의 사람이 소수를 핍박하는 것은 경계해야 할 일이죠..
    하지만 그 소수가 아무런 반론도 제기 하지 않는 이마당에 소수의 생각을 추측해서 편든다는 것은 무리가 아닐까요? 그 교수가 말했던 부분에 대한 잘못된 이해는 없다는게 옹호한 글에 나타나죠. 단지 핍박받는 다는 이유로 동정하는 것도 정말 님 말씀대로하면 대한민국이 이 지경이 된 이유중에 하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파스
    작성일
    04.09.04 05:19
    No. 21

    이교수 꽤 유명하다고 들었습니다..식민지근대화론인가.. 거있잔습니까.. 일본이 식민지배를 함으로써 우리나라경제의 기틀을 세워서 후일 이것이 우리나라 근대화에 일조를 했다는 그 이야기... 이 이론의 대표적학자라고 하더군요..국내에서 유명하(?)하신 ..학자적 양심이나 그런거 전 잘모르겠지만 그리 공감가지는 안네요..제가 일본인이라면 동감해줬을지 모르겟지만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5376 가슴아픈 글이었습니다. +3 Personacon 금강 04.09.06 464
25375 등산을 하면서 엄지발가락이 아파보셨나요? +3 silentsea 04.09.06 424
25374 충격!!! +2 Lv.1 태성제황신 04.09.06 504
25373 OTL의 뜻이 궁금해 네이버를 뒤지니~~~ +5 Lv.84 無心刀 04.09.06 672
25372 요가여~~~~~~~~~ +3 Lv.1 AMG 04.09.05 317
25371 음악 한곡 올려봅니다.~~~ +2 Lv.84 無心刀 04.09.05 230
25370 이게 도라애몽....? +5 가영이 04.09.05 478
25369 컴고수분들께 질문이요~ +5 Lv.1 김상사 04.09.05 394
25368 채팅방으로 오세요오오오오오오오~~~ +2 둔저 04.09.05 369
25367 구미호외전 과연?? +6 Lv.18 永世第一尊 04.09.05 519
25366 kbs 일요스페셜~ +5 Lv.1 푸른이슬 04.09.05 682
25365 맷돼지 고기로 뭘 만들어야 하나요? +12 Lv.23 어린쥐 04.09.05 652
25364 아 정말 짜증쏠리네 +7 Lv.9 망부 04.09.05 661
25363 쿨럭. 신승. 10권에 판타지로;; +5 Lv.3 asonimha 04.09.05 628
25362 검마의(나름대로)4대테란 전력분석 +15 Lv.18 검마 04.09.05 543
25361 영웅 온라인게임 내일부터 크로즈베타 신청이네여 +4 Lv.1 천혈풍 04.09.05 286
25360 할머니 삼오제를 마치고 +7 Lv.1 신독 04.09.05 510
25359 뭔가 의미(?)있는 잡담... +11 Lv.1 박정현 04.09.05 665
25358 재생이 현재 몇권까지 나왔죠-_-?? +4 Lv.58 언더덱 04.09.05 377
25357 동영상 작업을 하려고 하는데... 문제가 생겨서 질문입니다! +6 Lv.16 뫼비우스 04.09.05 412
25356 추석,생선값 오르고 과일값 내린다 +2 Lv.39 파천러브 04.09.05 420
25355 사람들 유인해 외딴 섬에 선원으로 팔아 +2 Lv.39 파천러브 04.09.05 532
25354 컴고수님들에게 질문좀해여 +5 Lv.1 라면이시러 04.09.05 411
25353 [펌] 자이툰 부대 본진 전 떠난 서희 제마 부대 장병들... +9 무사시 04.09.05 578
25352 으하하 드디어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을 구입했습니다. +6 Lv.3 콰지모도 04.09.05 468
25351 ㅎㅎㅎ심심해서3ㅏ!!! +9 Lv.1 태성제황신 04.09.05 414
25350 부시대통령이 이라크 파병에 관해서.. +10 가영이 04.09.04 571
25349 백도, 도명천리, 장수선무. +1 Lv.67 사마난추 04.09.04 391
25348 불멸의 이순신....저는 별로 재미없게 봤습니다. +15 Lv.1 철동 04.09.04 1,079
25347 매직보면서.. +1 Lv.1 레밍무적 04.09.04 404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