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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4 파스
작성
04.09.04 00:35
조회
960

방금전에 신강균의 사실은을 보고왔습니다...보신분들 알겠지만 저번주에 방탄헬멧문제로 한바탕 난리가 났었는데..국방부나 국방부에서 소스를 가져온 일부언론에서는 MBC의 발표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고..아무이상이 없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저도 마음한쪽으로는 mbc의 실험이 잘못된거구 국방부의 주장이 옳커니 하는 기대를 가졌는데.. 그모두가 거짖임이 들어났내요.

7년의 개발을 거쳐 신소재로 만들어졌다는 헬멧(다이니모소재는) 덴마크에서 개발된소재를 그냥 수입해서 붙혀만드는게 다고 이것으로 헬멧이나 방탄조끼의 방탄판을 만듭니다.  당초 국방부에서 미군헬멧이라고 하면서 보여주던 헬멧은 우리나라에서 만들어 미국에 보냈다가 불량하다는 이유로 퇴짜맏은 가짜미군헬멧이었고. 국방부의 실험결과 테스트를 공개한다고 하고는 결국신형헬멧의 결과를 보여주지 않습니다.

더구나 소재의 특성상 다이니모소재는 열에 상당히 취약에 80도씨 이상의 온도에서는 녹거나 변형된다고 합니다.. 사막기후에서 직사광선밑에서 90도씨 이상올라간다는데.

그이상 되면 소재가 변형이되서 그나마 떨어지는 방탄성이 더 떨어진다고 합니다.

방탄헬멧이던 방탄판이던 엿가락처럼 이리저리 휘더군요..싸우나에 한시간 두고나니

나중에는 방탄헬멧이 근거리 권총은 막을수있다고 하다가 결국..피판보호용이라고 주장합니다..근거리 메그넘이나 베레타에서 함몰정도가 기준치의 4배에서 5배입니다.(피판보호용이면 6.25이후 수십년동안 방탄헬멧의 용도가 피탄보호용이었는데 왜 그럲게 돈은 들여서 그이상효과도 없는헬멧을 만들었는지)

더구나 방탄복은 앞뒤로 세라믹판떼기 넣는식으로 다이나모판데기를 넣어서 그부분 소총탄방어가 된다는 했는데...이역시 이라크에서쓰는 철심코어 탄에 그대로 관통되었습니다.문제는 그런사실을 알고있으면서도 묵인했다는거죠.

우낀건 같은조건에서 미국의 구형(케플라)헬멧은 권총탄을 충분히 방어하고..미국의 세라믹판데끼 끼운 방탄복은 그 철심코어의 소통탄을 막아낸다고 합니다.

그 다이나모란 소재를 실제로 방탄모나 방탄복에 사용하는 나라는 전세계의 오직 우리나뿐이라더군요... 참 가격도..우리나라헬멧의 미국헬맷보다 훨비싸답니다.

그저 한숨뿐.... 자이톤에서 고생하는 후배들이 이사실을 알고있을지


Comment ' 30

  • 작성자
    Lv.1 푸른이슬
    작성일
    04.09.04 00:36
    No. 1

    군부대 비리야.......한두번 보는게 아니죠..에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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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김상사
    작성일
    04.09.04 00:48
    No. 2

    저두 아까 봤습니다 보면서 가장 열받는것이 사건 관련자들의 태도였습니다 단 한사람도 제대로 잘못을 시인하지 않고 답변을 피하다가 마지막에 마지못해 "인정합니다" 한마디날리고 승질내면서 내빼더군요..거기다 어떤 부서 책임자인지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하여튼 총책임자였는데 그 인간은 아예 잘못했다는 사과에 말 한다디 없이 기자의 질문에 인상 팍팍쓰고 승질부리면서 자기는 그런 자잘한 일까지는 모르는 일이라는 식으로 얘기하더군요... 정말 옆에 있던 재떨이로 그 번들거리는 대갈통을 확 234@#%하고 싶었습니다. 또 대충 보니 분명 언론에 문제 제기가 되기 전에 이미 사전에 알고 있었던것이 분명한데 ..지 자식놈이 이라크에 갔어도 그 헬멧과 방탄복을 입혔을지 궁금하네요 개놈쉐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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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철동
    작성일
    04.09.04 00:49
    No. 3

    거기에 대한 반론도 있습니다. 원래 방탄모라는 것이 총탄을 직접 막는게 아니라 파편을 막는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전장에서 죽는 가장 큰 원인이 폭발로 인한 파편이랍니다. 그래서 이걸 막으려고 나름대로 개발해서 만든게 구형 하이바인데....이게 총알을 막아준다는 근거없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면서 방탄모라고 불리게 됐다네요.

    자세한건 요기....

    <a href=http://www.mediamob.co.kr/jagdpanter/post/postView.asp?PKId=13690 target=_blank>http://www.mediamob.co.kr/jagdpanter/post/postView.asp?PKId=1369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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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金氏
    작성일
    04.09.04 01:00
    No. 4

    구형에서 신형으로 바뀐건 방어능력이 아니라 -_-; 활동능력의 향상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옛날 하이바들은 무지하게 무겁습니다;;;; 원래 하이바의 용도는 유탄이나 파편정도에서 보호하는 것입니다. 저는 올해 봄에 전역했는데 제가 뺑이칠때도 그랬습니다. 총알을 막으라고 준 것이 아니라 재수없이 죽는 것을(유탄) 막으려고 씌워논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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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파스
    작성일
    04.09.04 01:04
    No. 5

    철동님 지금 국방부말 그대로 적어쓰던 연합뉴스가 바보가 됬을뿐이 아니라 국방부의 전에 보도자료나 언론에 광고하던게 다 구라라고 나와있습니다.

    철동님이 옮긴 그내용이 저번방송에 대한 내용이었고 지금 디씨밀겔을 비롯한 상당수 밀레터리사이트에서도 다 얻어터지고습니다.

    저번주 방탄헬멧에 나왔을때 아직 판단을 보류하고 Mbc같은 특정언론에 문제라고 생각하던 사람들 조차 지금은 인정하고 분노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리고 철동님의 주장대로 구형하이바가 파편보호용이면 왜 무었때문에
    7년의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신형하이바를 만든것입니까?.. 오히려 가격은 비싸고 성는은 더 떨어지는걸.. 온도가 높으면 뭉게지는 특수옵션까지 가춘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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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파스
    작성일
    04.09.04 01:12
    No. 6

    품행님이 그렇게 알고계시는거와 별개로
    국방부의 저번주 보도자료(국방부홈피에 떳던)에선..메그넘탄을 비롯한 일반조건에서의 방탄실험결과 미국헬멧에 비해 동등 그이상에 무게는 더 가벼운 헬멧이라고 증명도 안되는 실험결과를
    도표와 함께 공지했었습니다...파편보호는 기본에 소총탄은 못막지만 권총탄정도는 막아줄뿐아니라 무게도 가볍운 헬멧이라고...

    지금 같은 파편보호용의 미국헬멧은 잘도 메그넘탄의 직격을 막더군요..
    그리고 방탄모뿐이 아니라 방탄복문제는 더심각합니다.

    설마 방탄복도 피탄보호용이라고 하진 않으실듯합니다.
    차라리 미국것도 못막구 우리도 못막는 그런거라면 다 이해가 갑니다만
    값은 더비싸고...미국애들은 막는데 우리나라는 못막는다는게 말이됩니까? 미국이나 카츄사애들은 잘만쓰고다니는 헬멧 왜 우리는 못씁답니까?
    무거워서 목뼈빠질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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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金氏
    작성일
    04.09.04 01:21
    No. 7

    -_-; 분대화기에 권총은 없습니다. 권총들고 싸우러가는 사람이 있을리도 없고 그건 말장난 수준입니다;. 영화를 많이보셨나;;;;; 방탄복이나 하이바나 줄여주는 거지 막는다는 개념은 없습니다; 제가 알기로 소총은 다 못막는걸로 압니다. 그걸 쓰고 입는 것은 멀리서 유탄이 날라오거나 파편이 뛸때를 방지하는 거지 근거리에서의 총격전은 무의미한 겁니다. 좀 피해를 줄여줄 수는 있겠지요..국방부에서 부풀려서 말했다는 것은 이해하겠습니다만...

    참고로 2차대전때 철제모에서 현재의 하이바에 이르기까지 방어능력의 향상은 별로 없었던 것으로 압니다. 단지 가볍고 활동에 편리하게 발전된 것으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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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파스
    작성일
    04.09.04 01:33
    No. 8

    풍행은 그럼 미군하이바랑 우리신형하이바 둘중에 하나줄때니 골라라 하시면 가벼우니 우리하이바 쓰시겠습니까?.. 그리고 지금 전장은 이라크입니다 전면전이 아닌 게릴라..나 시가전상황인데..어떻게 그렇게 간단하게 생각하실수 있습니까? 그리고 아까 온도80도씨 이상에서 변형되고는 오히려 더욱 방탄력이 더 떨어지는 문제는 어떻습니까?.. 소총으로 맞더라도 직사가 아닌 빗겨맞으면 살수있을가능성의 하이바랑 맞으면 머리반쪽이상 찌그러지면서 충격흡수(?)해준다는 하이바랑 어떻게 비교가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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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金氏
    작성일
    04.09.04 01:42
    No. 9

    -_-; 비교한적 없는데요. -_-);;; 후우..-_-;; 다시 말씀드리지만 하이바는 혹시나 혹시나 로또확률로 막아줄까해서 쓰는겁니다. 그 개발된 하이바가 나온다고 했던게 제가 복무할때도 이야기가 있었는데 중대장부터 이하 일동 모두 '하하'였습니다. 옛날꺼 쓰고가도 하이바 때문에 죽었다는 말 안나올겁니다. 산에서도 더웠던 것이 이라크가면 아마 머리를 익혀줄 것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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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金氏
    작성일
    04.09.04 01:43
    No. 10

    이건 언제나 그랬듯이 국방부가 사기쳐서 욕먹은거지 하이바 능력이야 이러나 저라나 별 관계 읍다는 말씀입니다. 옛날거 차고가서 죽는거면 미군꺼 차고가도 죽습니다. 갔다오신 분들은 무슨 말씀이신지 알겁니다;; 그만큼 별 효용성이 읍슴니다. 믿지도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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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파스
    작성일
    04.09.04 05:14
    No. 11

    별관계 없다면 뭣하러 국민세금 들이면서 헛지랄을 하는겁니까..기냥 종래에 나이롱방탄모쓰면되지 무게도 가볍겠다..그들이 말하는 피탄방호용정도는 가능하겟다 괜히 돈들여서 신형방탄모만들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아님 HJC오토바이 헬멧을 사다쓰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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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카발리스트
    작성일
    04.09.04 06:03
    No. 12

    이번의 사건은 빙산의 일각이란 느낌만 강하게 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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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검은광대
    작성일
    04.09.04 06:14
    No. 13

    하여간 문제가 많더군요. 권총이라도 방탄이 되는 미군 방탄모랑
    그것도 안되는 방탄모랑 최소기준에는 맞는다 하더라도 어느 것이
    더 우월한가는 자명한 것 아닙니까?
    돈도 더 들여서 7년 동안 한 것이 약간 가벼운 저런 방탄모를 만든 것이라니..
    게다가 그 소재가 열에 약하다는데 헐.. 정말 자이툰 부대가 걱정되더군요.
    방탄복도 마찬가지 아니 필드테스트도 안한다니.. 그러니 파키스탄인가
    하는 나라 필드테스트에서 쪽을 먹었죠.
    이것도 탁상행정의 전형이 아닐런지 모르겠습니다.
    이라크에서는 철심탄을 쓰는데 그 철심탄에 뚫리는 방탄복을 입혀 놓고
    파병하는 얼간이들..
    실제 피탄 실험한 한국방탄모를 보여달라고 하니 이런 저런 딴소리를 하며
    허둥대다가 면피성 발언만 하고 결국 인정한다는 소리나 해대는
    국방부 관리를 보니 정말 말이 안나오더군요.
    이거 무조건 국정감사 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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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이랴
    작성일
    04.09.04 09:27
    No. 14

    그럼 로또확률을 위해서 방탄모를 제작하는거죠?
    그냥 철모나 쓰고 댕길 것이지.
    변호를 하려거든 말이 되게 하시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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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3 박람강기
    작성일
    04.09.04 09:32
    No. 15

    저번 것만 보구 이번 것은 보지 않았는데 하이바가 하이바지 방탄모란 말이 아마 번역하다 보니 마땅한게 없어서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 하이바 조차도 짭밥이 안되고 수량이 얼마 없어서 상병 몇호봉때인가 겨우 차떤 생각이 ㅜㅜ 철모로 머리 빠개지면서 훈련하면 비몽사몽;
    하이바가 천국이죠^^ 딴나라 얘기 ㅋㅋ
    국방부비리야 머 새삼스러운 것은 아닌데 미군 꺼 구형 헬멧 보니깐 잘하면 소총에도 견디겟던걸요 약간 비스듬히 맞으면 진짜 방탄효과 되겠드만요. 미군꺼가 좋긴 좋데요; 아마 실험결과 같은거 펜타곤에 요청좀 해보시지. 그럼 소총에 대한 어떤 결과 있지 싶은데 무지 궁금하데요. 매그넘에 그정도면 진짜 소총에도 견디겠단 추측을 하게 되요. 방송 본 분은 동감하실듯...
    미국 군수산업이야 진짜 초특급기업들이라 기술수준이 장난이 아닌 것은 마찌요. 우리나라 영세기업의 다른 이름인 군수산업은 정말 창피한 수준이긴해요. 긍디 이것이 문제가 아니고 비리가 문제지라?
    이번에 국방부에서 조달청 비슷하게 군수물자를 기관하나 따로 설립해서 맹근다커드만 앞으론 잘 하겄지라 ;
    국방부에서 살아남는 법이 아마 뻥치기 였을껀디 뻥못쳐서 심심하게 해줘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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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사시
    작성일
    04.09.04 09:56
    No. 16

    신강균이 뭘 알았겠습니까?
    뇌물로비에서 빠진 한 사람이 찌른거지..;;
    비리가 이정도 뿐이겠습니까?
    전자정보기 사업... 린다 킴 관련...
    이것도 아마 빙산의 일각이겠죠.
    뭐, 어제 오늘 일도 아니고 매번 터지는 것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 없을 듯...
    철갑탄으로 쏘면 미군 핼멧, 방탄복도 다 뚫립니다.
    이런 것이 총알을 막아 줄꺼라고 생각하는 군인은 아무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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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빛의 검성
    작성일
    04.09.04 14:32
    No. 17

    철갑탄을 방호하는 방탄복도 있습니다.. 또한 소총탄을 방호하는 방탄복도 있습니다. 돈 쳐들여서 예전것보다 좋게 만든다고 만들었는데.. 성능에는 문제가 있는것이 분명한데.. 이를 가지고 니들이 잘못알고 있는거다. 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세상 맞으면 골로 가는거지 뭔수가 있는것이 아니다. 라고 한다면 그 얼마나 무책임한 소리입니까?

    1%라도 아니 단 0.1%라도 성능의 향상이 있으면 그만큼의 생존을 보장받게 되는것이 아닙니까? 적들이 동구권에서 쓰이는 철심탄을 쓴다는데 미국 방탄복은 방탄이 되고 우리나라 군인의 방탄복만 뚫린다면 분명 문제가 있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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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파스
    작성일
    04.09.04 14:45
    No. 18

    무사시님 죄송하지만 이라크에서 AK보총으로 쓰는 스틸코어탄은 연철탄이라고 해서...한마디로 말하자면 졸라 흔한탄입니다.. 마치 나토표준탄처럼 구소련에서 개발에서 널리쓰이는 그냥 연철탄이란겁니다..철갑탄류의 값비싸고 스페샬한 탄이 아니라 오히려 납탄보다 더 저렴하다고 합니다.
    일반 납탄과는 서로 장단점이 다르지만 연철탄이 특성이 관통력이 일반납탄보다 우수하고 살상력은 납탄이 더 우수하답니다(납성분등이 효과때문에)

    결론적으로 서방계열이 아닌 소련계열 무기로는 흔히볼수있는탄이며..절대 철갑탄류의 특수목적탄이 아닌 범용탄이고..값도 저렴한 탄이란말입니다.. 뽀글이가 쉽게 사용할수있는 그런탄이지요..

    연철탄=철갑탄 상당히 잘못된 생각이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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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파스
    작성일
    04.09.04 14:47
    No. 19

    물론 추가적으로 일반납탄보다 관통력이 좋다는 연철탄 역시...미국의 세라믹플레이트를 직격으로는 못뚧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철심내부에 납으로채운게 일반철보다 값이 더 비싸다고 하더군요...구소련에서 연철탄을 대량생산하게 된이유중에 관통력도 있지만 저렴한점도 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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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사시
    작성일
    04.09.04 15:15
    No. 20

    파스님 직격으로 뚫지 못해도... 내장을 부술수는 있습니다.
    자동차가 왜 부서지는지 아십니까?
    부서지면서 충격을 흡수해 운전자를 보호하기 때문입니다...
    파스님 여러 밀리테리 사이트를 가보십쇼.
    충분한 논의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조선일보의 유용원 사이트가 싫으시다면... 디코도 있고.. 파워코리아도
    있습니다.
    미국것은 대단히 훌륭하다고 생각하시면 오판입니다.
    월남전의 참전기를 봐도 핼멧이나 방탄복은 착용시 얻어지는 방탄효과
    보다 이동하기 불편하기 떄문에 벗고 다닌 경우가 많습니다.
    군대를 갔다 오신분인지 모르겠지만...
    직격으로도 뚫지 않아 대단하다고요?
    20mm로 강철판으로 만든 10kg 짜리 철모도 안뚫립니다.
    다만 목뼈가 부러지고 뇌진탕이 일어나죠.
    결론은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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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빛의 검성
    작성일
    04.09.04 15:26
    No. 21

    무사시님// 방탄복 착용해도 총맞으면 내장을 부숴 죽이기때문에 방탄복은 성능은 별 중요하지 않다는 말씀인가요?

    방탄복 무용론이아 철모 무용론을 논할때가 아닙니다.어쨋던 방탄모나 방탄복의 성능이 좋으면 그나마 우리 군인들이 그나마 더 나은 생존 조건을 보장 받는 것 아닙니까?

    미국것은 대단하다고 오판하는게 아니라 실제로 우리나라 방탄모와 방탄복이 미군 제품보다 더 많은 비용을 들였음에도 낮은 성능을 보여 주고 있다면 이는 분명히 문제입니다.

    엠비시 자료 화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미군 방탄모는 깨지면서 충격을 흡수하면서 방탄하는데 비해 우리나라것은 찌그러지면서(2~2.5cm정도) 방탄을 하더군요.. 님 말씀데로라면 이것도 또한 문제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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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파스
    작성일
    04.09.04 15:31
    No. 22

    무사시님 상당히 극단적이시네요..님 말대로면 소총에 맞으면 무조건 죽는다는 말씀이십니까?.. 정치성향을 떠나서 유용원의 사이트에도 저도 가봤습니다만...스틸코어를 철갑탄이라 우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미국의 방탄복의 방어수준이 레벨4급이라던데 아주 근거리에 난사하지 않는한 님말대로 쉽게 뚫리지도 죽지도 않습니다.. 하이바는 당연히 소총직격에 뚤리지요.. 하지만 빗맛을 경우 살수있는 확률이 최소한 우리나라 신형하이바 보다는 좋다고 합니다. 이라크전에 사망자가 무지 많은거 처럼 언론에 알려져 있지만 사실따지자면 사망자 대비 훨씬 많은수의 부상자가 있답니다.. 이런이유중 하나가 적이 직접 총격에 몸이관통에서 죽는사람이 생기는 대신에..몸통부가 아닌 방탄복이 보호해주지 못하는 팔다리등에 대한 피격으로 인한 부상자의 수요가 상당히 높다라고 합니다..
    역설적으로 말해서 이전같으면 총에 죽을사람중 상당수가 안죽고 부상자가 된다는 말입니다... 아무리 좋은 장구를 갖추어도 죽게될 사람은 죽지만 그리 극단적으로 몰아서 미국이나 우리나 별차이없다 어짜피 총탄맞으면 다죽는다..이런식으로 몰기는 좀 문제있느거 아닐까요?

    그리고 저두 군생활했습니다.. 94년 10월군번입니다..아실지 모르겠지만 말년에 졸라꼬여서..칠성산에서 무장공비땀시 개내들 쫒아다니느라 병장생활 다보내고 제대한사람입니다..(부대명칭은 밝히면 문제가 되는지 몰라서 걍 강원도에 평시에는 졸라 훈련만띄는 예비사단중 하나라고 생각하시면 몇몇떠오르실듯)월남전은 아니지만..그나마 현역중에 나름대로 실전경험이라도 햇다면 했다고 생각합니다.. 부대는 다르지만 제 동기넘이 작전중에 죽은것도 본넘입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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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빛의 검성
    작성일
    04.09.04 15:31
    No. 23

    내장을 부수든 부수지 않던 뚫고 들어가 총맞는것보다는 낫겠지요...님이 말씀해 주신 몇몇 사이트 들어가 봤는데.. 역시나 국방부를 성토하고 군의 잘못을 말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군요..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사시
    작성일
    04.09.04 15:35
    No. 24

    빛의 검성님 고무림은 밀리테리 사이트가 아닙니다.
    후... 그래도 대답은 해드려야 겠군요.
    원래 우리나라 것은 찌그러지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디펜스 코리아에 개발시 측정 보고서가 올라와 있더군요.
    관심있으시면 한 번 가보시길...
    2cm는 철모 안쪽에 거치대... 철모끈 혹은 머리 받침...이라고들 하죠.
    (정확한 명칭은 군대가 갔다 온지 좀 되서...)
    거치대와 머리 사이의 거리입니다.
    그에 맞게 설계한 것이구요.
    설마 그 하이바를 그대로 쓴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겠죠?
    두개골이 2cm찌그러진다고 생각하시는 것도 아니겠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빛의 검성
    작성일
    04.09.04 15:47
    No. 25

    헬멧의 함몰이 충격을 흡수하는것인지 두부 함몰을 유발할련지는 확실히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제 군 생활의 경험에 의하면 하이바안에 방송에서 보여준것 같은 정도로의 함몰을 수용할수 있는 공간은 없다고 판단합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방탄모 내부 공간은 대략 1센티에서 2센티 사이였던것 같은데.. 찌그러지는 정도는 2센티를 넘어가는것 같습니다.역시 아무리 봐도 그정도 여유의 공간이 있었던것 같지 않습니다..

    다만 중요한것은 그런것이 아닙니다. 방탄복과 방탄모의 성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다는것 그리고 이에 대한 군관계자의 답변이 궁색하다는것 . 업체와의 유착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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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사시
    작성일
    04.09.04 15:52
    No. 26

    파스님 말 듣고 유용원 다녀왔는데...
    언제나 그렇듯 극좌주의자 이신 신보군님이 난리가 나셨군요.
    평소에 못 보던 아이디들도 대거 나타났고 말이죠.
    94년 10월 군번이라시면.... 병장 때 고생좀 하셨겠군요.
    전 광주에 있어서... 그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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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사시
    작성일
    04.09.04 15:55
    No. 27

    업체와 유착...;;;
    있겠죠. 당연히...
    하지만 명쾌하게 결론 난 사건이 있었던가요?
    왜 갑자기 방탄모 가지고 난리죠?
    정찰기 사업으로 날린 돈이 수백억인데...
    암말도 없더니... 대체 왜??
    전 업체와의 유착 없다고 안했습니다.
    단지, 쓸 때 없는 것에 열낼 필요 없다는 말이죠.
    한국 군에서 업체와의 유착을 때어 놓는다는 말은...
    한국 공무원이 뇌물 안 받는 다는 말과 동일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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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검은광대
    작성일
    04.09.04 16:55
    No. 28

    왜 지금 열내냐고요?
    그 말씀하시는 것 보니 방송을 전혀 안보시거나 슬쩍 보신 모양이군요.
    그 장비를 차고 자이툰 부대가 이라크에 있습니다.
    수 많은 언론에서 자이툰 부대 각종 장비에 대해서 그냥 국방부에서
    준 자료만 가지고 받아쓰면서 뭐라고 했는 지 기억 나십니까?
    최첨단 소재를 사용 어쩌구 저쩌구 했는데.. 일반 언론뿐만 아니라
    소위 군사전문 잡지같은 곳도 다이니모가 얼마나 우수한 소재인지
    칭찬하는데만 정신이 팔린 곳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이니모란 것이 열에 약하다고 합니다. 더운 사막지형인
    이라크에서는 얼마든지 변형이 일어날 수 있고 그럼으로써 방탄력이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 아닙니까.
    방탄모, 방탄복 둘 다 같은 재료를 사용했으니 미군보다 못한 방탄력에
    철심탄에 뻥뻥 뚫리는 방탄복... 그리고 기온이 높에 열에 약한 제품이라
    변형이 생기고 거기다가 일교차까지 커서 한 번 변형되 제품이
    더욱 변형될 것이니....
    계속 이야기 해야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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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사시
    작성일
    04.09.04 17:47
    No. 29

    전방에 나가 있는 장병들은요??
    아직도 그 딱딱한 반합과 196X년도 제작한 개인장비를 착용하고 있는...
    전방의 병사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들은 저 불량 방탄모 방탄복보다도 못한 물건들을 가지고도
    지금 나라를 지키 기위해서 경계근무를 서고 있습니다.
    왜 그들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는 거죠?
    북쪽에서 친구먹자니까? 싸울필요가 없으니까?
    저도 계속 이야기 해야 합니까?
    실제로 이라크 파병 부대의 문제점은 방탄 복이 아니라...
    현대에서 만든 포터를 작전차량이라고 타고 다닐 정도로...
    (포터가 무슨 방탄이 되겠습니까?)
    차량이 부족한 것입니다.
    포터를 타고 다니는 병사들 사진 못 보셨나요?
    애처로워서 눈물이 나오더군요.
    변변한 장갑차 한대 못 줘서.. 포터라니...
    얼마전에 급히 정부에서 장륜식 장갑차를 구매했나본데..
    벌써 이라크에 파병간지 일년이 넘었습니다.
    신강균은 병사들을 위한다면 방탄모가 아니라 포터를 방영했어야 합니다.
    전 정부에서 육군 후방 개편을 발표한 이 시기에
    언론에서 난대 없이 국방부를 치고 나온것이 의심스럽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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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검은광대
    작성일
    04.09.04 18:24
    No. 30

    무사시님 말씀의 의도가 도대체 뭡니까?
    방탄모 방탄복 문제는 빙산의 일각이니 뭐 대단한 것이라고
    난리냐 이 이야깁니까?
    지금 현재의 엉터리 방탄모를 대체하려고 하는 것이 이번 신형 방탄모입니다.
    대체하려는 방탄모의 문제를 그냥 두라는 말씀??
    저도 예전에 군대 갔다왔고 전방 철책에도 가봤습니다.
    물도 얻기 힘든 환경에서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여름에는 모기에
    겨울에는 추위에 떠다는 것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무사시님이 이번일로 계기로 다른 장비에 대해서도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요지라면 동감입니다만, 어투가 이번 문제는 별거 아니다라는 것이라 거슬립니다.
    방탄모가 총과 마찬가지로 병사에게 중요한 가장 기본적인 장구라는 것 잘 아실 것이라 믿습니다.
    이라크 파병부대 장비에 대해서 말씀이 있으셨는데 이번 문제가 된 방탄모를 입에 침이 마르게 칭찬한 언론에서 그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상당히 좋은 평가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에 대해서 신뢰해야 하는지 알 수가 없군요.
    이것에 대해서는 저도 잘은 모릅니다. 알고 계시다면 자세히 이야기 해주십시오.
    그냥 떠오른 이야기 언뜻 본 이야기로만 이야기하시지는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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