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이 벌써 베스팅옵션 절반 가까이 달성했군요.

오승환 베스팅 옵션이 GF 30개인데 솔직히 시즌 초만해도

‘으엥? 이게 무슨 소리지? 게임 피니시 30개?’

라는 반응이 99.99999%였는데 어어어 하다보니 벌써 14개네요.

시즌 남은 경기가 60경기 정도 되는만큼 그중 승률 50%잡게되면 이건 이제 여유롭게 달성가능한 옵션이 되버렸는데.

과연 카디널스는 순순히 이걸 채우게 내버려둘것인가도 좀 흥미롭고 충족하게되면 과연 3년이상 연 800만 이상 계약이 가능할지 재밌어졌습니다.

[묘한인연]

근데 나이가 괜찮으려나요.
예전 다저스 있었던 사이토 다까시인가요.
나이 많다고 별로 못 받은걸로 아는데요.
참..글은 잘 돼 가시나요?
놀러 한번 간다는게 ㅎㅎㅎ

[묘엽]

나이때문에 최대3년 보고 있습니다 ㅠㅠ
솔직히 20대였으면 요즘 시장에서 3년 연 800 어림없을겁니다. ㅎㅎ
글은....... 아직 초보인만큼 이번 글을 쓰면서도 많은걸 배우고 있다고나 할까요 하하하;;;

[이통천]

엥, 이건 세이브랑은 다른거죠? 오늘 3점차 패배상황 등판으로 말이 많던데 감독이 팍팍 밀어주나봄. 그럼 기자들은 뭐라고 헛소리했나 보러가야지.

[묘엽]

네 마무리인데 3점차 등판은 감독 까일만한 일인건 맞는데 일단 오승환 옵션실행에는 유리한 상황인겁니다. 말 그대로 게임의 마지막 투수가 오승환이기만 하면 충족이 되는거라서 ㅎㅎ

[묘한인연]

그게 세인트가 나올 투수가 없었다네요.

[묘엽]

아 그러네요. 16회 경기로 불펜과부하에 이번 경기 1회 선발투수 강판으로 또 과부하라서 별 수 없었군요 ㅠㅠ

[산하련]

보통의 경우 마무리 아니고 그냥 불펜이면 160경기중 30.. 달성어렵지 않나요?

[묘엽]

불가능하죠.
그래서 사람들이 죄다 99.999999% 불가능이라고 말했었거든요.
설마 로젠탈을 제치고 마무리가 될줄은 아무도 예상못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