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새벽 발생한 탤런트 최진실 폭행사건에서 남편 조성민에게 구타를 당한 사람이 최진실 뿐 아니라 동생 최진영도 포함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경찰은 "1일 새벽 2시 피해자의 112신고를 받고 출동,최진실과 최진영을 시내 모 병원으로 후송하고 조성민은 현행범으로 체포해 현재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최진영은 최진실과 조성민의 싸움을 말리다 조성민에게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진실과 조성민은 아직 법적으로 이혼확정이 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현재 조성민은 가정폭력 등의 혐의로 피의자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진실이 피해자인데도 묵묵무답으로 일관하는 등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꺼리며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어 조성민에 대해서만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최진실과 최진영은 현재 경찰이 요구하는 진단서 제출을 거부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피해정도가 경미한데다 불미스러운 사실을 외부에 알리기를 꺼려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측은 일단 신고가 접수된 만큼 진단서 제출이 의무사항이라는 입장이다.
최진실은 1일 오전 11시 처음 입원했던 영동 세브란스 병원에서 퇴원해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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