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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3 박람강기
작성
04.06.28 12:30
조회
305

2권쯤에 부요가 견섬갑/우견장화/성심옥 등을 착용하는 장면에서 갑자기 백림작가님도 디오를 하셧구나^^ 그것두 무사하셧네 ㅋ 하는 독백이 절로 나왔다,

TV를 비디오모드로 해놓고 안보다가 올만에 TV모드로 바꿧다, 워낙 시사가 딸려서 뉴스를 좀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올만에 본 광고 역쉬 색다르다, 여자들 생판 모르는 여자들 투성이다, 넘 이쁘다, 침 나온다 ㅜㅜ. MBC서 겜방송을 했다. 거기에 갑자기 디오란 겜을 하는 할머니가 나왔다, 나이 66세 무슨섭 자객1위 75공, 매너겜 부탁

뚀~~옹, 역쉬 디오는 연령대가 너무 높아, 내가 본 50대만 몇명이었던가, 40대도 쌔고 쌧엇지, 내나이가 문파에서 중간밖에 안간 겜은 디오가 첨이었어. 새록새록 생각이...

우리 엄니께선 나보구 자발없다 하셧다, 그 말이 맞는거 같다, ㅋㅋ

  알바로 보조하던 고등학생이 내게 문의한적이 있엇다, 집에가서 잠을 자는데두 꿈에서 나타난다고 어터게 해야하냐구!- 중독을 극복하는 방법은 다른 것에 몰두할 수밖엔 없다고 햇다, 두번 다시 겜방오지 말것이며 다른 취미생활을 가져라 응. 이게 내 답변이었다, 그것은 내게도 동일하다, 긍데 꺼내니 자발없죠^^

처음 작년 린2를 접으며 고무림에 가입햇다, 긍데 겨울에 보일러가 고장이 나는 것이엇다 ㅡㅡ; 추운 방에서 버틸 수는 없고 생각한게 겜방이엇다 ;  그래서 시아란 겜을 하게 됐구 일단 하면 난 빠져나오질 못한다 ㅎㅎ

흑무에서 아뿔싸란 아뒤로 햇엇다,(아뒤를 밝히는 이유: 사고 친적 없걸랑 매너짱@@) 정무문이라구 가입햇는데 부문주가 정말 맘에 들엇다,(왜냐구^^여자니까) 그런데 무대포로 걍 키운 캐릭이 고렙되니깐 수련포인트가 없는 것이어따, 재분했다, 돈좀 들어따, 긍데 패치되서 재분비용이 분리되어 내렷다, 승질나따, 부문주가 같은 고장에 살아서 친해볼려구 햇엇는데 겜회사가 짜증이 났다,

다른 게임 없나? 찾았다, 디오엿다, 구디오를 햇던 기억이 있어서 친근감이 와따.

정말 그때 재미있엇지 ㅋㅋ 그 노가리 까는 재미는 더 이상 맛볼수는 없을까?

무보진경섭이 열린지 한 3일 됐다고 햇다, 시작했다, 웬걸 무슨 넘의 고렙이 일케 많노!

알고보니 경치더블이 초반에 잇엇단다. ㅋ 걍 날 풀리고 보일러 고칠맘 생길때까지만 하니깐 머 찬찬히 햇다, 피약하나 없이 안전빵으루 하구 잇는데(이걸 소위 앵벌이라함)

지나가는 녀석이 내 구역을 침범햇다, 리젠 타임 잡으면서 하고 잇는데 건드는 것이어따, 약간 늦어서 같이 때렸다, 침묵시위로 요긴 내자리여 하는 식어어따,

그런데, 그 녀석 왈 , 머여, 말안하구 침묵해따, 말안한다구 그 녀석은 열내는 것이어따,

하드만 드뎌 하는 말, 나 본캐 온다, 너 좀만 기둘려, 이상한 도사가 나타났다,

난 몹안잡구 놀아야 햇다, 한 30분동안 싸웠다, 옆유저들은 시끄럽다고 전세냈냐고 햇다, 외치기란게 원래 남이 알아주길 바라는 거니 누가 정당한가로 계속 다퉜다,

그 이상한 도사는 랭커10위안에 드는 태극검제란 녀석이어따, 결국 싸우다가 녀석이랑 친해져따, 나이도 안물어보구 걍 친구하기로 해따, 디오를 꾸준히 하게된게 그 녀석 탓이다,ㅡㅡ;

게임이란게 원래 그러타, 누구랑 친하게 되면 빠져든다, 그 뒤부턴 좀 본격적으루 해따,

난 재미로 하는 겜이라 무대포로 하는 중이어서 도움을 많이 받아따, 녀석은 천년하고 이 겜을 여러섭을 돌면서 지존을 함번 노려보는 중이어따, 그러나 약간 어설펐다,

중간에 녀석은 말도 없이 접었다, 그만할까 햇는데 또 아는 사람이 생겨따,

무보진경에서 사흑련 문파가 창설됐다, 거기에 가입했다. 열심히 했다, 랭킹1-20위까정 울문파에서 16명이 꼈다면 말다한거 아닌가? 무적이었다, 내가 랭4위엿다,

아뒤는 간달바,-건달바가 불교 신화에 나오는 한자음인데 건달하면 웃기니까 발음의 자유로 간달바로 했다, 디오가 불교적 색채가 강하다, 4대천왕도 나온다,(고렙일때)-였엇따,(매너맨엿거던 ㅋㅋ밝히는데 부담없다,) 61공에 접엇는데 취하선/비천무/천군서생서공자 전부 울문파에서 1~3위엿는데 도저히 앞지를 자신이 없엇다, 공자가 62공이고 천무형이 63공이라 별차이 없을꺼 같지만 해보시면 안다, 1공차이의 위력을 ㅡㅡ;

취하선은 그때 67공인가로 단독이엇다, 천무형빼고 하선과 공자는 24시간 체체다,

나는 시작도 한참뒤에 했고 해서 혼자 열심히 해도 따라 잡을 순 없다는 결론밖엔 없다,

그래서 그만 둬따.

난 인생을 망치면서 사는 편이다, 그러나 크게는 망쳐졋다. 두번정도 그랫는데 한번은 고등학교때고 한번은 대학졸업무렵이다, 두번째 망침에서 난 현실도피로 겜을 선택햇엇다, 그런데 그 분야에서도 밥먹고 살 방도는 나오는 것이어따 ㅡㅡ; 내가 사는 집부터 해서 쓰는 모든 재산이 다 겜해서 나온거면 알만한가?

내가 돈을 번 겜은 뮤와 린2엿을 것이다, 린2는 상당히 짤막햇다, 뮤는 전공과목이다;

그 외에도 한 20여종의 베타게임을 즐겻다, 그게 다 뮤의 오토때문이다.

겜초반에 내가 가진 맘이 누구에게도 질 수 없어 엿다면 지금은 맘만 먹으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아로 바꼇따, 이것은 자부심이 아니라 사실이다, 검증 마니 했다, 나를 따라올자 별루 없다 @@

그러나 세월은 흘러 1. 겜에서 더이상 인건비가 안나온다, 2, 초반의 순수함이 유저들에게서 더이상 느껴지질 않는다(모든 겜들에서) 등의 이유로 접기로 맘을 먹은 것이다,

이늠의 중독은 구룡쟁패가 요즘 나올때 심적인 끌림이 상당햇다, 나의 자제력에 경하를 보낸다 ^^

사람 사는 스토리 거기서 거기다, 요즘 행복하다고 스스로 자위하며 산다, 쥐뿔도 행복하다고 남들은 안볼지도 모른다, 인생종친놈 헛소리 한다고 할 지 모른다, 하지만,

기준을 정한 놈들이나 글치 난 기준이 없걸랑 ㅋㅋ

다들 행복하게 사시길 바람니다, 인생사 달라봐짜 거기서 거기니 욕심을 관조하시고

자유로와 지시길 바람니다, 피안이 바로 옆이다는 말이 잇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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