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졸업한 사회 초년생입니다.
부푼꿈을 가지고 회사에 입사했지만 도저히 제게 맞지않아
2달정도 일하고 그만 두었습니다. 작은회사라 근로계약서 그런것도 작성하지 않았습니다.(사실 제가 잘 몰라서 보험 그런것도 잘 모르고 입사했습니다. 당연이 다 되는건줄 알고) 머 저도 나름대로 더 하고 싶은 공부가 있어 그냥 아르바이트 한다는 생각으로 일했지만 도저히 이건 아니다 싶어 그만두었는데 월급을 안줍니다.
첫달은 제때 받았구요 그만두기전 한달치 월급을 못 받았습니다. 회사 그만둘때까지도 사장님이랑 좋은 관계를 유지했고 월급은 월급날 입금시켜 주겠다고 했는데 막상 보름정도 지나 월급날이 되니까 피하기 시작하더니 열흘정도 지나 겨우 연락이 되었는데 왜 안주냐고 하니까 니는 니맘대로 회사를 그만두는데 나는 내 맘대로 월급을 줄거라는군요 너무 황당해서 말이 안나오더군요! 월급을 주긴줄거지만 자기 맘이 언제 풀릴지 모르니 그냥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자기는 전혀 답답은거 없다고 말이죠!제가 돈이 급하게 필요한걸 아니까 제가 안달할수록 그걸 더 즐기는듯 하더군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인터넷에서 저와 비슷하게 월급 못받으신 분들 글을 읽어 봤는데 먼가 확실한 대책이 없더군요 노동부에 고소한다고 해도 사업자가 돈을 안주면 별수 없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민사소송?을 하게되면 돈과 시간은 더들고, 정말 사업자가 돈을 안주면 받을 방법은 없는겁니까? 회사 근처에 파출소가 하나 있는데 경찰서에선 이런일을 해결해 주진 않나요? 그리고 정말 이렇게 돈을 안주면 회사에 물건이라도 제가 가져가서 월급을 대신할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하면 제가 법에 걸리게 되나요? 돈이야 조금 늦게 받을수 있지만 그런걸로 회사 그만둔것에 대한 복수를 한다고 생각하는 그 사장을 생각하니 답답해서 별의 별 생각을 다해 봅니다.
정말 제대로 된 일 한번 해보지 못했는데 사회에 나쁜면만 보고실망만 하고 있습니다.
정말 노동자에게 도움이 될만한 법은 없는겁니까? 정말 너무 억울하고 분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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