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정우성이 선전에 나오는 X-NOTE를 구매했읍니다.
제 나이는 내일 모레 쉰이고 고무림 site방문이 유일한 취미라 할 수 있습니다.
성질이 급해서 속도가 빠른 COMPUTER를 좋아합니다.
원래 이런 글은 잘 안올리는데 열좀 받아서 필요하신 분은 참조하시라고
올려봅니다.
이런글이 이 곳에 어울리는지는 모르겠지만 ----
저는 이쪽에 대해서는 거의 문맹수준에 가깝습니다.
다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외국에 mail을 보내야 하는 고로 어쩌다 보니
똑딱거리면서 영/한타를 배웠습니다.
4년 전에 조카의 추천으로 무조건 용산에 가서 LG IBM NOTEBOOK을
사서 조카가 설정해 준대로 그동안 큰 탈이 없이 사용해 왔고 작년에는
집에서 고무림에 접속하고저 COMPAQ PRESARIO NOTEBOOK을 샀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돈을 쓸데없이 낭비했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지금은 집에서 PRESARIO를 사용하고 이 글을 쓰고 있읍니다.
전혀 문제없습니다.
용산에서 매장 과장이 추천한 X-NOTE를 저번 주에 사기전 TEST하니 속도가 완전히 날라다녔습니다.
"이런 COMPUTER는 내 생전에 처음이다. 어떻게 이런 COMPUTER가 있나!!!"
이런 쪽의 사정을 잘 모르는 나는 그냥 속도만 보고 샀습니다.
COMPUTER SETTING을 못하는 나는 2일을 소비하여 겨우 사용가능하게
하고 외국에 보내는 MAIL을 영어로 치는 순간 ""어 이게 왜 이러냐?"""
다섯 글자를 누르면 한/두자는 튀는 것입니다.
성질이 급한 나는 " 어, 내가 TYPING을 못하는구나!" 라고
생각하며 계속 TEST하였으나 내 실력이 없는 것이 아니라
X-NOTE의 KEYBOARD가 개판인 것이었습니다.
LG 기사가 와서 KEYBOARD를 교체해 주어서 다시 TEST하니 더 개판인 것이
었습니다.
그 기사왈 ""이상하네 이런 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웃기고 있네. 한번도 없기는 개뿔이 없냐?' 하고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오늘 용산으로 가서 40% 더주고 LGIBM으로 교체하여 왔습니다.
교환해 주라는 문서를 LG 기사가 해주어서--
문서의 이유가 걸작입니다.
" 물건에 대한 불신"
웃기고 자빠졌네.
*TYPING이 느린 사람은 쓰셔도 무방합니다 왜냐하면 튈 일이 없으니까
그러나 TYPING 속도가 어느 정도 빠르신 분은 절대로 사지 마셔요.
열받다가 나처럼 다른 제품으로 교체해야 하니까.
내 집에는 전자 제품이 거의 LG것으로 도배되어 있습니다.
전자 렌지, 냉장고, 가스 렌지, 에어콘 등등
그러나 이런 허접스러운 COMPUTER를 국내에 파는 LG의 상술을 보면 물건을 외국으로 팔고 있는 나로서는 도둑놈 심보라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습니다.
어떻게 이런 썩은 물건을 국내 소비자에게 팔 수 있는지---
아마도 그 사람들은 이 물건을 수출할 생각조차 하고 있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파는 족족 반품되어 올것이기때문에.
제발 정신차려 좋은 물건좀 파시기를----
좋은 차는 외국에 팔고 품질 많이 떨어지는 차는 국내의 소비자에게 팔고 하는
현대 자동차나 위의 LG나 국내의 소비자는 전부 봉이라는 생각을 하니
참 씁슬하여 이 글을 올려 봅니다.
소비자 여러분 속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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