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단백질 섭취방법

어제 모 프로그램을 보는데 권장 단백질 량이 안내되더군요.

성인기준 1주에 500g이 적당하답니다.

하루기준으로 나눠서 보면 정말 적은 양이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고기집에 가서 몰아서 먹지 매일 꾸준이 섭취하는 사람이 적었죠. 그런데 요즘은 매일 고기먹는 분들도 꽤 됩니다.

1주에 500g을 반드시 지켜야 하느냐면 제 생각엔 꼭 그렇진 않습니다. 체중에 따라 성별에 따라 기초대사량에 따라...변수가 참 많기 때문입니다. 500g은 그냥 평균적으로 제시되는 수치 정도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라니다.

1. 고기 뿐만 아니라 생선이나 견과류 등에도 지방은 충분히 들어가 있죠.  지방 많은 육류를 먹게 되면 필요 이상의 지방을 먹는 셈이되고, 또한 몸(특히 혈관)에도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돼지 삼겹살을 비롯해서 마블링 많은 최고등급 한우소고기등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게 아니라 굉장히 안좋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영양을 과다 섭취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 와중에 삽겹살 등의 지방 부분은 특히 더 과다섭취하게 되면 아주 안좋다고 보는 것입니다. 삼겹살이나 마블링 많은 고기는 가급적 피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 주2~3회 총 500g 이상으로 먹되 한끼 식사에서는 많은 양을 먹지 않는다.

- 돼지고기 앞다리살 추천, 싸고 조리 잘하면 맛도 좋고.

2. 생선을 먹어도 지방이 있습니다만 그나마 낫고 오메가3와 같은 좋은 성분이 (생선마다 다르지만) 꽤 많습니다.  돼지고기 100g씩 주 5회 먹을 횟구를 기준으 로 이 중 2번은 생선으로의 변경을 추천합니다.

3. 현미, 귀리, 병아리콩과 햄프시드 등 7~8개 종류의 잡곡밥을 먹습니다. 식물성 단백질 섭취에 좋을 뿐더더 온갖 몸에 좋은 비타민이 종합적으로 섭취됩니다. 견과류를 심심풀이 땅콩으로 매일 조금씩 먹는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4. 같은 단백질 들어간 식품도 육류에는 생선에 없는 특징적인 성분들이 있는데, 이게 중독성이 있습니다.  또한 튀김의 경우나 불맛나게 훈연하는 등 모두 건강에 아주 안좋은 방법들입니다. 건강의 최고의 적은 스트레스이니 먹는 즐거움을 포기할 수는 없지만 내돈 내고 사먹는 것은 자제하고 모임에서 또는 누가 사주면 사양하지 말고 먹도록 합니다.

내돈 주고 사먹지 않을...건강에 안좋은 음식으로 프라이드 통닭, 각종 튀김류... 

우리나라 사람들 치킨 먹는거 양 좀 조절해야 됩니다. 튀김이 몸에 굉장히 많이 해롭습니다. 아주 많이 안 좋습니다. 못끊으면 횟수를 절반 이상 줄이시길 추천합니다

나트륨 과다의 주요원인인 짜게 맛낸 국물과 찌개, 짬봉 등은 약간씩 타협하며 국믈 남기며 먹기...물 많이 마셔주기.

정리

단백질 섭취도 다양한 방법의 혼용이 좋다. 

[마음속소원]

하루에 한끼가 보통인 저에겐 ... 과다 섭취는 꿈과같은 존재죠

[한혈]

단백질 이야기로 시작해 지방 이야기로 논증하다가 단백질 이야기로 정리하는 듯하다가 지방과 나트륨으로 마무리... 고월님 맞으신지.
하여간 말씀 의도는 충분히 이해했습니다만...

[술그만먹여]

500g이 순수한 단백질을 말하는 것인가요 고기 500g을 말하는 것인가요?
당연하지만 고기의 종류, 부위에 따라서 섭취되는 단백질량이 다릅니다.
또 500g의 단백질을 섭취하더라도 실제 흡수되는 양은 더 적지요.

[부정]

보통 한 번 먹을 때 탁구공 하나 부피로 먹으라고하는데 어려운 일이지요.

[프로네]

어떤 영양소를 얼만큼 먹으면 좋은가에 대한 기준은 그 사람의 생활패턴 및 운동량에 따라 천차만별로 다른데, 그것을 고려하지 않은 영양섭취 가이드라인을 맹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사무직 노동자처럼 신체 활동량이 적어 근육의 소모가 적은 사람들은, 고기로 단백질을 섭취할 필요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압니다. 단백질은 몸에 필요한 만큼을 넘어서 먹으면 모두 체내에서 만만찮은 독성을 일으키니 주의바랍니다. 단백질과 지방이 몸에 남는 것은 만병의 근원이라는군요.